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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2: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 1937~1976 
마오쩌둥1 ㅣ 필립 쇼트, 양현수 ㅣ 교양인 ㅣ 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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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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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page/160*231*54/1093g
  • ISBN
9791187064336/11870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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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한 편의 서사시 같은 거인의 삶을 마주하다! 그 어떤 인물보다도 긍정과 부정의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는 마오쩌둥. 그는 누구인가? 마오쩌둥의 생애를 유려하고 탁월한 방식으로 그려낸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필립 쇼트의 『마오쩌둥』은 러시아와 중국의 문서고 자료, 마오 측근들의 직간접적인 증언, 학술 연구서를 비롯한 각종 간행물을 토대로 삼아 인간 마오와 그가 이룩한 현대 중국의 실체를 파고드는 전기이다. 1999년 출간 즉시 균형감 있고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오쩌둥 전기의 결정판이라 불렸던 초판을 대대적으로 수정, 보완해 18년 만에 완성한 전면개정판을 저본으로 삼은 한국판 『마오쩌둥』은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개정판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제2권 《문화혁명의 붉은 황제》은 1937년 중국공산당의 옌안 시절부터 1976년 마오의 죽음까지를 다룬다. 특히 ‘대약진운동’을 다루는 13장에서 저자는 최신 연구 자료를 반영함으로써 마오와 동료들이 지극히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수천만 중국 인민을 기아나 죽음으로 내몬 까닭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외에도 마오가 장제스를 꺾고 중국을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직후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이유, 문화혁명의 동기와 결과, 소련과의 경쟁과 갈등, 혁명을 향한 집착과 후계자 구상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혁명 이론가로서 레닌에 비견되고, 군사 전략가로서 트로츠키를 넘어서며, 권력 기술자로서 스탈린을 능가하는 혁명가의 또 다른 이념형 대장정이 시작된 지 2개월이 채 못 된 1934년 11월 말, 중국 남부를 흐르는 샹강에서 오합지졸 홍군은 국민당군에 완패했다. 8만 6천의 병력 중 3분의 2를 한순간에 잃은 뒤 붉은 전사들은 뚜렷한 목적지도, 원대한 계획도 없이 중국 내륙으로 허겁지겁 쫓겨 들어갔다. 엄청난 재앙을 만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진 중국공산당에게는 이제 마지막 선택지만이 남아 있었다. ‘고집불통 마오쩌둥을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 마오는 절멸의 위기 속에서 권력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았다. 마오쩌둥은 다면적인 ‘혁명가’이다. 그는 마르크스주의를 중국의 당대 상황과 실정에 맞춰 변화시킨 ‘혁명 이론가’이자, 유격전과 기동전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월등한 적을 패퇴시킨 탁월한 ‘군사 전략가’였으며, 권력을 잡은 뒤에는 스스로 진정한 영웅이라 자부하고 진시황의 계승자라 자임한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자’였다. 혁명가 마오는 뛰어난 현실 감각과 투철한 이상 추구 사이에서 스스로 모순이 되었다. 그는 계급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붉은 황제가 되었다. 그 결과 인류의 4분의 1은 단숨에 중세적 노예에서 근대적 주체로 일어섰지만, 다시 역사상 최악의 기근으로 내몰렸고, 급진적 문화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었다. 20세기의 정치 지형을 뒤흔든 지도자, 혁명에 몸을 던진 투사이자 혁명의 이상에 갇힌 수인, 마오쩌둥은 바로 현재 중국의 역사이다. 마오의 삶에 드리운 빛과 어둠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총체적 시야 오류와 편견에 가득 찬 마오의 이미지를 분쇄하는 균형감 넘치는 서술 우리는 마오쩌둥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천재적 영도력으로 중국을 구원한 혁명의 별인가, 수백만 인민을 죽음으로 끌어들인 냉혈한인가? 여기 신격화와 악마화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넘어, 편협하지 않고 설득력 있는 총체적 관점이 제시된다. 필립 쇼트의 전기는 공정하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문서고 자료, 마오 측근들의 직간접적인 증언, 학술 연구서를 비롯한 각종 간행물을 토대로 삼아 인간 마오와 그가 이룩한 현대 중국의 실체를 파고든다. 필립 쇼트의 전기는 생생하다. 19세기와 20세기 변화무쌍한 중국의 사회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그 속에 비친 인물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이로써 독자들은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며, 한 편의 서사시 같은 거인의 삶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21세기 중국, 마오쩌둥의 나라 1976년 9월 9일 마오쩌둥이 죽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국의 자본주의화를 두려워하며 문화혁명의 사상 투쟁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결국은 자신의 죽음과 함께 공산주의 혁명의 꿈이 사라지리라는 것을 예감했다. 마오의 예감은 정확했다. 1979년 12월 28일 새 지도자 덩샤오핑은 중국의 개혁 개방을 선언하며 자본주의를 받아들였고, 이로써 현대 중국은 세계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제 누구도 중국을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라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오의 혁명은 실패한 것인가? 중국 혁명에서 마오는 단지 레닌의 역할만이 아니라 스탈린의 역할도 수행했다. 그리고 더 깊은 차원에서 보면, 오늘날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제국의 초대 황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마오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손상시키면 전체 체계가 무너질지도 모른다. 시진핑이나 그의 동료들 누구도 그러한 위험을 묵과하지는 않을 것이다...
  • 11장 옌안의 붉은 별 1937년~1946년 “전쟁에서 결정적 요소는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다.” 12장 새로운 중국의 탄생 1946년 여름~1953년 가을 “우리의 하늘은 중국의 인민대중이다.” 13장 백화운동와 대약진운동 1953년~1960년 “백 가지 꽃이 피어나고 백 가지 생각이 서로 다투게 하라.” 14장 불멸의 혁명을 위하여 1961년~1964년 “농민은 자유를 원하지만 우리는 사회주의를 원한다.” 15장 ‘문화 없는’ 문화대혁명 1965년~1968년 “조반유리, 모든 반란에는 이유가 있다.” 16장 물러선 거인 1969년~1976년 “새 중국 건설과 문화혁명, 이것이 내가 한 두 가지 일이다.” 에필로그 마오의 유산 개정판 후기 1 _ 현대 중국 정치와 마오쩌둥 딜레마 2 _ 서방 연구자들의 마오쩌둥 평가 주석 주요 인물 마오쩌둥 연보 찾아보기
  • 필립 쇼트 [저]
  • 타임스』(영국), 『이코노미스트』, BBC 방송의 해외통신원으로 우간다, 모스크바, 중국, 워싱턴 D.C.에서 활동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중국과 캄보디아에서 일했고, 그 후에도 정기적으로 이 두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남부에 살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반다-말라위의 독재자』, 『용과 곰-현대 중국과 러시아』, 『마오』 등이 있다.
  • 양현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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