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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 우리가 직면한 이 질병에 관한 최신 과학
Deep & Basic(김영사)1 ㅣ 강병철 ㅣ 김영사 ㅣ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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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4page/145*205*20/459g
  • ISBN
9788934963363/893496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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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Deep & Basic(김영사)(총9건)
지질학: 46억 년 지구의 시간을 여행하는 타임머신     14,220원 (10%↓)
치매 : 우리가 직면한 이 질병에 관한 최신 과학     14,220원 (10%↓)
효소 : 생명을 작동시키는 작지만 강한 분자기계     14,220원 (10%↓)
지구물리학 : 우리가 사는 행성의 구조와 작동 방식     14,220원 (10%↓)
열역학 : 열과 일, 에너지와 엔트로피의 과학     13,320원 (10%↓)
  • 상세정보
  • 치매에 관하여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국내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 유형부터 진단과 치료, 예방, 돌봄, 앞으로의 돌파구까지 치매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지식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사망원인’이자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치매.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유병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이 질환에 관하여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치매의 정의, 역사부터 유형, 발생 기전과 증상, 진단과 치료, 주목받고 있는 연구, 사회적 비용의 문제까지, 의료/돌봄/복지 분야 종사자와 치매 환자의 보호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핵심적인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 치매에 관하여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국내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 유형부터 진단과 치료, 예방, 돌봄, 앞으로의 돌파구까지 치매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지식 수명이 길어질수록 치매와 같은 뇌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인생의 종 점에 이를 때까지 꾸준히 진행되는 증상들은 숱한 어려움을 낳고, 많은 환자들과 가족, 그들을 돌보는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인구는 90만 명을 넘었고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0.51퍼센트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으로서의 존엄마저 손상시키는 것 같은 증상들 탓에, 2014년 중앙치 매센터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60대는 압도적인 비율(43%)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치매 를 꼽았다. 치매는 전 세계를 통틀어 다섯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긴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와 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둘러싼 논쟁, 환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는 ‘치매’ 용어를 ‘인지증’ ‘뇌인지저 하증’ ‘인지이상증’ ‘신경인지장애’ 등으로 바꾸자는 논의(관련 법안도 여럿 제출된 상태다)도 이어지는 등, 치매는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이기도 하다. 치매에 관한 기초적인 사실들을 알아야 할 필요는 절 실해지고 있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 연구는 어디까지 왔는가? 신경과학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는 치매와 싸우는 환자, 간병인, 의료인들을 도울 방법을 찾는 일에 점 점 가까이 다가가고는 있으나, 여전히 효과적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 이리도 발전이 느린 걸 까? 어떻게 해야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영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저술가인 캐슬린 테일러 박사는 독일의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기록한 환자 ‘아우구스테 D.’의 증례 기록부터 오 늘날의 연구까지, 치매와 뇌의 노화에 관한 과학 전반을 소개한다. 그림과 도표를 곁들여 연구결과를 명확히 설명하면서 그동안 치매 연구의 방향을 결정해온 개념들, 그리고 새로운 방향에서 경쟁하는 아 이디어를 모두 제시한다. 치매 발병의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인자들과 치매에 굴복당할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도 보여준다. 현재의 치료법과 미래에 활용 가능한 방법들, 약물과 그 밖의 치료를 객관적으로 소 개하고, 치매 환자를 위해 어떤 도움의 손길이 주어질 수 있는지, 치매를 안고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도 설명한다. 이 질병이 야기하는 인간적 슬픔도 그려내고, 치매가 사회에 지우는 부담 또한 빼놓지 않고 서술한다. 신약 홍보, 무분별한 낙관론은 없다. 기전이 복잡하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 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려내는 희망, 현실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책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아밀로이드 가설과 그 너머 책은 다양한 치매 유형(혈관성 치매, 전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을 소개하되, 특히 알츠하이머병 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현대의 치매 연구를 지배한 아밀로이드 가설과 그 밖의 접근법을 설명하는 2장 과 3장은 다소 어렵지만 이 책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분으로, 다른 책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설명을 제공한다. 아밀로이드 가설이 무엇인지를 전달하는 2장에서는, 뇌에서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것으로부터 어떻게 저중합체와 아밀로이드판이 만들어지고 이들이 어떤 기 능을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그 밖의 다양한 아밀로이드 단백...
  • 1장 치매라는 문제 2장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 3장 아밀로이드를 넘어서 4장 위험인자 5장 진단 및 치료 6장 치매의 미래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유용한 단체 및 웹사이트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치매에 관한 의학적 성취와 영원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알로이시우스 알츠하이머는 독일의 신경과학자 이자 의사다. 그는 동료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프란츠 니슬이 개발한 세포 염색 기법을 이용해 치매 여 성인 아우구스테 데터의 뇌에서 비정상적 소견들을 밝혀냈다. 아우구스테 D.로 알려진 그녀는 1901년 입원해 5년 뒤 50대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알츠하이머의 보살핌을 받았다. 증상은 기억상실, 혼란, 지 남력 저하, 섬망 등이었다. 사후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가 밝혀낸 비정상적 소견들은 비슷한 연령의 건강한 뇌에 비해 치매 환자의 뇌에서 훨씬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_10쪽 대부분의 치매 증례는 원인을 단 한 가지 유전자 돌연변이로 추적해낼 수 없으며, 설사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 돌연변이가 일으킨 효과는 놀랄 정도로 복잡하다. 성장과 영양과 생존, 단백질 형성과 운반과 노폐물 처리, 신경세포 시냅스의 기능과 화학적 신호의 전달 등 다양한 세포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정을 조절하는 수많은 생화학적 경로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병에 관련된 주요 분자들이 이 런 경로 중 한두 가지와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 지금쯤 우리는 좋은 치료 방법을 알고 있 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그런 분자들은 모든 경로와 작용을 주고받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 ‘아직까지 도’ 치매를 완치하지 못하는 이유다. 치매란 실로 어려운 문제다. _33-34쪽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아밀로이드-베타 중에서도 더 작고 수용성인 저중합체가 가장 독성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연구에 따르면 저중합체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학습에 필요한 가소성을 저하시키고, 중요한 단백질들의 수치를 변화시키며, 심지어 공극을 만들어 세포막에 구멍을 뚫는 것 같다. 세포 안팎의 화 학적 농도차를 유지하려면 명확한 경계를 이루는 세포막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런 변화는 치명 적이다. _68쪽 치매의 과학은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와 동료들이 특정한 세포 염색기법을 이용해 치매 환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 판이라는 특정 대상을 관찰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형성되었다. 추론 과정은 단순하다. 건 강한 뇌와 건강하지 않은 뇌 사이에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으니, 그것이 질병의 원인과 관련이 있을 것 아닌가? 당연히 이런 질문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그 판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자 자연스럽게 아밀로이드 가설로 이어졌고, 다시 발병 과정을 밝히려는 학문적 시도(예컨대 동물 에게 아밀로이드-베타를 주입한 후 그 결과를 관찰하는 등), 판을 감소시키려는 임상적 시도(치매를 완 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 속에서), 판을 더 잘 검출하려는 기술적 발전(PET 영상 등)으로 이어진 것이 다. 비판자들은 이 추론 과정에 잠재적 허점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_84쪽 미세아교세포를 비롯한 식세포들은 평소에 비활성 상태로 조용히 지낸다. 하지만 일단 활성화되면 어떤 사이토카인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염증을 촉진하거나 감소시킨다. 건강한 뇌에서 미세아교세포는 상황 에 따라 적절히 반응한다. 하지만 미세아교세포도 노화하며, 노화된 뇌에서는 너무 많은 일을 한 나머 지 일종의 세포 번아웃 상태를 경험하는 것 같다. 보다 쉽게, 더 오랫동안 활성화되며, 항염증성 사이토 카인보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을 방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뇌의 면역 환경 은 뇌를 손상시키는 사이토카인이 더 많아지고, 염증이 더 쉽게 일어나며, 미세아교세포가 시냅스와 뇌 세포를 먹어 치우기 쉬운 쪽으로 변해간다. _106-107쪽 하지만 위험인자의 ...
  • 강병철 [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다. 현재 캐나다 벤쿠버에서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살고 있으며, 도서출판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의 대표이기도 하다.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성소수자》(공저,),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를 썼고, 《인수공통 모든 감염병의 열쇠》,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뉴트로라이브》, 《면역항암제가 온다》,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코로나 시대에 아이 키우기》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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