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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소 별기(하) 
원효전서 번역총서1 ㅣ 원효(元曉), 원효학 토대연구소 ㅣ 세창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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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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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page/152*225*33/79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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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4119260/898411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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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전서 번역총서(총6건)
중변분별론소 : 중도와 치우침을 구분하는 이론에 대한 해석     41,000원 (0%↓)
금강삼매경론(상)     49,000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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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소 별기(하)     47,000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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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원효전서 번역총서’의 두 번째 책인 『대승기신론 소·별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울산대 원효학 토대연구소에서 원효전서 독회세미나를 거쳐 확정된 『대승기신론』과 『소』·『별기』의 번역을 싣고 있다. 이는 협업적 공동번역 시스템을 통해 불교학 각 분야 전문연구자들의 역량을 집대성한 것으로, 문제해결에 유효한 자생 인문학의 내재적 모델 수립을 목표로 하는 행보 가운데 하나이다. 원효의 저서는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된다. 그야말로 엄청난 분량의 저술이다. 종횡으로 뻗어나간 원효사상의 면모를 살펴보면, “원효사상은 단연 ‘통섭通攝’적”이고, “열려 있기에 ‘서로 통하고’(通), 걸림 없이 받아들이고 또 들어가기에 ‘서로 껴안는다’(攝)”는 주장에 공감하게 된다. 동시에 우리에게도 이러한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원효학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이다. 우리에게는 원효학이 지닌 보편 인문학적 생명력을 발견, 탐구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다시 말해, 원효에 대한 기존의 독법을 벗어나 새로운 독법을 세워 현재의 문제를 해소하는 열쇠로서의 원효학을 만나야만 한다. 기존의 원효저서 한글번역본이 취하는 현토형 번역과는 달리, 원효학 토대연구소의 ‘원효전서 번역총서’는 해석학적 번역양식을 취한다. 기존의 난해한 현토형 번역은 의미 가독성이 떨어지는 탓에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반면 해석학적 번역은 모든 한자어의 의미를 풀어쓰기 때문에 번역자의 이해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본서의 번역문에서는 ‘[ ]’ 기호를 사용하여 번역자의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문맥 이해를 돕는다. 기존 번역 양식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양식을 제시하는 것이다. 구성 면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전문 번역’ 부분을 따로 편집하여 앞부분에 소개했으며, 이어지는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와 『별기別記』’에서 『소』와 『별기』의 번역 및 구문 대조표를 실어 양자의 비교탐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원효철학과 『대승기신론』, 『소』·『별기』를 읽는 철학적 지표를 제시하는 글인 「이해와 마음 ―원효와 붓다의 대화(Ⅰ)」를 담았다. 이는 원효와 불교철학을 읽는 신비주의 독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대안 독법을 제시하려는 하나의 시도이며, 동서양 철학을 막론하고 기존에 거론되지 않았던 내용과 관점을 피력하였으므로 원효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원효는 ‘지식과 지식 너머’, ‘언어와 언어 너머’를 모두 성취하여 양자를 결합시킨 성찰적 구도자였다. 또 그러한 수준을 방대한 지식과 정교한 언어에 담아 춤추듯 굴린다. 사유의 깊은 주름을 품은 열린 열정. 경계와 만나면서도 빠져들거나 갇히지 않으려는 현장적 자기초월. 그리하여 차이의 파도를 타고 유희하듯 미끄러지며 노니는 힘 있는 자유인. 인간 원효가 내뿜는 강렬한 매력이다.” ―책임연구자 박태원 원효학 토대연구소의 ‘원효전서 번역총서’ 어떤 인물과 그의 사상에 대한 탐구가 ‘학學(Science)’의 자격을 갖추려면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탐구와 다양한 독법이 결합되어 하나의 학적 체계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한반도 지성사에서 ‘학學’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인물들 가운데서 원효는 단연 돋보인다. 원효는 한국학·한국철학을 보편인문학으로 승격시키는 데 결정적 가교가 될 수 있는 인물이다. 원효저서에 대한 기존의 한글번역들은, 직역의 형태든 의역의 형태든,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다. 의역은 원문에 대한 어문학적 이해나 원전내용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현토형 직역은 원전언어를 거의 그대로 채택하면서 한글문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한글접속어를 현토하듯 달아 놓기 때문에, 원문에 대한 번역자의 이해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며 우리말 번역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대학교 원효학 토대연구소에서 출간하는 원효전서 번역은 원문에 대한 번역자의 이해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해석학적 번역양식’을 채택하고 있다. 원효가 구사하는 한자어 전문개념과 문장 및 이론에 대한 번역자의 이해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가급적 현재어에 담아 풀어냄으로써, 번역의 해석학적 관점을 분명히 나타낸다. 이러한 새 번역양식은 전문 지성과 비전문 지성을 망라한 모든 지식범주의 학인들이 원효와 대화할 수 있는 길을 넓혀 준다. 또한 번역자의 관점과 이해를 분명히 표현함으로써 다른 관점과 이해의 등장 및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그리하여 선행 번역이 이후의 번역에 연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번역의 연속적 전개와 발전’을 가능케 할 것이다. 『열반종요』, 『대승기신론 소·별기』(상·하) 출간에 이어 『금강삼매경론』, 『본업경소』, 『이장의』, 『중변분별론소』, 『보살계본지범요기』, 『범망경보살계본사기』의 출간을 준비 중이다. 『대승기신론』과 『대승기신론 소·별기』에 대하여 『대승기신론』은 아직 그 저자와 역자 및 성립배경 등에 대해 확정할 수 없는 문헌이다. 다양한 추정만 분분할 뿐이다. 산스크리트본이나 티베트본이 발견되지 않는 한 이런 문헌학적 문제상황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대승기신론』은 현재 두 가지 한역본漢譯本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저자는 마명馬鳴으로 기재되어 있고, 한역漢譯은 각각 진제眞諦(Param?rtha, 499-569)와 실차난타實叉難陀(?ik??nanda, 652-710)로 기재되어 있다. 이 두 가지 한역본 가운데 진제의 번역본이 시기도 앞서고 문장의 통일성이나 정합성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대 주석자들과 현대 연구자들이 진제 역본에 의지하고 있다.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별기』도 이 진제 역본에 의거한 것이다. 6세기 중반 『대승기신론』의 등장은 중국·한반도·일본의 동북아시아 대승불교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공空사상과 유식唯識사상을 여래장如來藏·진여眞如와 같은 긍정형 기호들과 결합시켜 탁월한 불교 종합이론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었다. ‘대승불교의 모든 통찰과 이론을 탁월한 체계와 ...
  • 일러두기 · 5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와 『별기別記』: 『대승기신론』에 대한 원효의 해석(疏)과 연구초록(別記) ㄴ) 깨닫지 못함을 해석함(釋不覺) · 21 (ㄱ) ‘근본에서 깨닫지 못함’을 밝힘(明根本不覺) · 21 ㉠ ‘깨닫지 못함’이 ‘깨달음의 본연’에 의거하여 성립하는 것을 밝힘(明不覺依本覺立) · 22 ㉡ ‘깨달음의 본연’ 역시 ‘깨닫지 못함’에 의존하는 것을 밝힘(顯本覺亦待不覺) · 24 (ㄴ) ‘지말에서 깨닫지 못함’을 자세히 드러냄(廣顯枝末不覺) · 26 ㉠ 세 가지 미세한 분별 양상을 밝힘(明細相) · 27 A. 근본무지에 의해 본연적 깨달음을 동요시키는 움직이는 양상(無明業相) · 29 B. 불변?독자의 실체로 간주되는 주관이 자리 잡는 양상(能見相) · 33 C. 불변?독자의 실체로 간주되는 대상이 자리 잡는 양상(境界相) · 35 ㉡ 여섯 가지 뚜렷한 분별 양상을 밝힘(明?相) · 41 A. 분별하는 양상(智相) · 44 B. 서로 이어지게 하는 양상(相續相) · 61 C. 괴로운 느낌과 즐거운 느낌에 집착하는 양상(執取相) · 64 D. 언어문자에 대해 분별하는 양상(計名字相) · 65 E. 갖가지 의도적 행위를 일으키는 양상(起業相) · 65 F. 행위로 인해 괴로움에 묶이...
  • 원효(元曉) [저]
  • 원효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경상북도 압량군에서 태어났고 속성은 설薛씨이다. 대략15세 전후에 출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정 스승에게 의탁하지 않고 낭지朗智·혜공惠空·보덕普德 등의 여러 스승에게서 두루 배웠다. 학문적 성향 또한 그러하여, 특정 경론이나 사상에 경도되지 않고 다양한 사상과 경론을 두루 학습하고 연구했다. 34세에 의상과 함께, 현장에게 유식학을 배우기 위해 당나라로 떠났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중간에 되돌아왔다. 45세에 재시도를 감행했으나, 도중에 “마음이 모든 것의 근본이며 마음 밖에 어떤 법도 있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고 되돌아왔다. 이후 저술 활동에 전념하여 80여 부 200여 권의 저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 이 가운데 22부가 전해진다. 원효는 오롯이 출가자로서의 삶에 갇혀 있지 않고, 세간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대중과 하나가 되어 불교를 전파하면서, 그들을 교화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의 삶과 사상은 진속일여眞俗一如·염정무이染淨無二·화쟁和諍 등으로 집약할 수 있다. 신문왕 6년(686) 혈사에서 입적하였다. 고려 숙종이 화쟁국사和諍國師라는 시호를 내렸다.
  • 원효학 토대연구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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