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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이야기 
Dear 그림책1 ㅣ 존 패트릭 루이스, 백계문, 로베르토 인노첸티(Roberto Innocenti) ㅣ 사계절 ㅣ (The)house
  • 정가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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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0원 (10% ↓, 2,100원 ↓)
  • 발행일
2013년 11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30page/231*317*15/730g
  • ISBN
9788958284093/895828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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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백 년의 역사와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백 년의 역사『그 집 이야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화가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그림과, 미국의 대표 어린이문학 작가 존 패트릭 루이스의 글이 어우러진 책이다. 이탈리아의 한 농가를 배경으로 지난 20세기 백 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그 속에서 사람과 자연과 공간은 어떻게 존재하고 변해 왔는지를 그리고 있다. 이사, 결혼, 탄생, 죽음, 전쟁, 이별 등 생의 굴곡진 변화를 담은 열다섯 해를 포착하고, 각 해마다 농가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열다섯 점의 그림들에는 간결하고 상징적인 4행시가 덧붙여졌다.
  •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진짜 역사’의 풍경 『마지막 휴양지』에서 글과 그림의 명콤비를 이루었던 로베르토 인노첸티와 존 패트릭 루이스가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이번에 이들이 꾸려낸 그림책은 『그 집 이야기』. 『그 집 이야기』는 20세기, 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 아래, 실제로 사람과 자연과 공간은 어떻게 존재하고 변해 왔는지, 그들의 진짜 삶은 어떠했는지를 장중하고 힘찬 시와 정교한 그림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독자와 평단 양편 모두를 사로잡으며 1985년과 1991년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황금사과상, 200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인노첸티는 이미 세계적인 그림책 화가로 입지를 굳혔습니다만, 파시즘을 정통으로 다뤘다는 이유로 그의 책 초판이 오히려 자국인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지 못하는 기현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국의 역사를 인식하고 풀어내는 그의 작업은 계속되었고, 이 그림책에서도 인노첸티는 이탈리아의 한 농가를 무대로 하여 지난 세기 백 년의 역사를 되새깁니다. 사회의 주요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 보통 사람의 역사, 그리고 그 사람들의 땀과 때가 묻은 공간의 역사입니다. 인노첸티는 열다섯 점의 작은 그림과 큰 그림으로 백 년의 시간을 펼쳐 놓았고, 이 각각의 그림들에 루이스의 간결하고 상징적인 4행시가 덧붙음으로써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진짜 역사’의 풍경이 완성되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길어 올린 사적인 이미지들의 총체 이 그림책의 무대는 어느 시골 마을의 한 농가이며, 이 농갓집은 1656년에 세워진 뒤 폐가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가 1900년 아이들의 눈에 띄게 되면서 백 년을 함께 갈 새 가족과 새 삶을 얻게 된 집입니다. 1900년에서 1990년까지, 농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건 다름 아닌 집입니다. 그 집은 백 년 가운데서도 이사, 결혼, 탄생, 죽음, 전쟁, 이별 등 생의 굴곡진 변화를 담은 열다섯 해를 포착하고 각각의 해마다 시와 그림으로 농가에서 벌어진 백 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낡은 집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돌과 물과 흙으로 이루어진 무생물인 집은 그 안에 사람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사는 사람의 기호와 습관, 내밀한 사생활의 흔적들을 머금고 함께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적인 이미지들은 각각의 해마다 처음에 등장하는 작은 스냅숏으로 분위기를 전달한 다음, 울림이 깊은 시로 그 해의 가장 인상적인 사건을 알립니다. 그런 다음, 시원스럽게 펼쳐진 큰 그림으로 집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지는 그 해의 풍경을 섬세하게 짚어 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집은 해마다 화면의 오른쪽에 붙박여 등장합니다. 어찌 보면 아주 간단한 형식이 반복되는 그림책입니다만, 각각의 해에 담긴 사적인 이미지들을 살펴보고, 그 이미지들이 만들어내는 삶의 얼굴을 마주하려면, 한 장 한 장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사건과 사건을 연결 짓고 추리해 보는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결코 단순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예를 들면, 1915년 한여름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신랑과 신부는 1918년 남편의 전사 통지서를 받고 슬픔에 잠긴 부인의 그림으로 이어지며, 사전지식을 조금만 더해 본다면, 남편이 1차 대전으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1926년 짚가리 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던 아이들이 1936년엔 유니폼을 입고 어색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데, 그저 아이들의 생활이 좀 달라졌나보다 라고 짐작하기에 앞서 좀 더 호기심 많은 독자라면, 이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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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패트릭 루이스 [저]
  • 백계문 [저]
  • 민주화운동가, 정치활동가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저서로 [성공한 개혁가 룰라], 역서로 [루쉰: 동아시아에 살아 있는 문학], [행복의 경제학], [한국정치와 시민사회: 김대중․노무현의 10년], [진화하는 중국의 자본주의], [21세기 패자는 중국인가], [리스크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 로베르토 인노첸티(Roberto Innocenti) [저]
  •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백장미], [에리카 이야기], [피노키오의 모험], [마지막 휴양지], [그 집 이야기] 등을 펴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며, 2008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플로렌스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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