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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총57건) 새벽, 항구     15,300원 (10%↓) 숨바꼭질 ㄱㄴㄷ :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2회 수상작     16,200원 (10%↓) 구름아, 나랑 놀자     14,400원 (10%↓) 숨바꼭질 ㅏㅑㅓㅕ     15,300원 (10%↓) 바다 거북     16,200원 (10%↓)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11,700원 (10%↓) 대지의 아이, 노드     11,700원 (10%↓) 놀고 싶어요! :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8회 수상작     10,800원 (10%↓) 엄마 : 피천득 수필그림책     10,800원 (10%↓) 어떻게 할까?     10,800원 (10%↓) 파란 벽     11,700원 (10%↓) 나는 누구일까     10,800원 (10%↓) 누구라도 문구점 : 이해인 동화     10,800원 (10%↓) 또르륵 뚝딱, 다 함께 외쳐 봐!     10,800원 (10%↓) 제주 해녀 간난이 : 현기영 동화     10,800원 (10%↓) 숲     10,800원 (10%↓) 어, 엄마 어디 갔지?     10,800원 (10%↓) 풍선고래     10,800원 (10%↓) 치즈를 찾아라!     10,800원 (10%↓) 어린이와 함게 드리는 마음의 기도 : 이해인 기도시 그림책     10,800원 (10%↓) 장난감 가게 : 피천득 수필그림책     10,800원 (10%↓) 별나라 사람 무얼 먹구 사나 : 윤동주 동시그림책     11,700원 (10%↓) 창덕궁 꾀꼬리 : 피천득 수필그림책     10,800원 (10%↓) 빅 하이파이브     11,700원 (10%↓) 블루 이야기     11,700원 (10%↓) 나의 밭 이야기 : 이해인 수필그림책     10,800원 (10%↓) 느티나무가 속삭인 말 : 이해인 수필그림책     10,800원 (10%↓) 어떤 날 : 제10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10,800원 (10%↓) 처음이야 :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0회 수상작     10,800원 (10%↓) 우리 동네 : 이해인 수필그림책     10,800원 (10%↓)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시그림책     10,800원 (10%↓) 수녀 새 : 이해인 수필그림책     10,800원 (10%↓) 감사하면 할수록     10,800원 (10%↓) 얼음펭귄 :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9회 수상작     10,800원 (10%↓) 어린이 찬미 : 방정환 수필그림책     10,800원 (10%↓) 나비의 꿈 : 방정환 동화     10,800원 (10%↓) 부가 집에 오지 못한 12가지 이유     10,800원 (10%↓) 꽃구경     10,800원 (10%↓) 숟가락이 손가락에게     10,800원 (10%↓) 어뜨 이야기     10,800원 (10%↓) 서영이와 난영이 : 피천득 수필그림책     10,800원 (10%↓) 아이     10,800원 (10%↓)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10,800원 (10%↓) 휘발유는 아빠의 힘 플라스틱은 나의 힘     10,800원 (10%↓) 뽀뽀를 작게 한번 크게 한번     10,800원 (10%↓) 해 바람 구름 비     10,800원 (10%↓) 잘 자렴     10,800원 (10%↓) 어디갔어     10,800원 (10%↓) 산 아줌마     10,800원 (10%↓) 늘 꿈꾸는 코끼리     10,800원 (10%↓) 달집 태우기     10,800원 (10%↓) 진돗개 보리 : 김훈 동화     10,800원 (10%↓) 그냥 꿈이야     10,800원 (10%↓) 손 : 박완서 동화     10,800원 (10%↓) 자전거 : 피천득 동화     10,800원 (10%↓) 테우리 할아버지     10,800원 (10%↓) 바나나가 쿵하고     10,8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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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돗개 보리는 사람을, 이 세상을 사랑한다! 강아지 한 마리가 어른 개가 되기 위해서는 먹이만 필요한 게 아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세상을 배워야 한다. 꽃과 나무, 흙과 강물, 바람과 눈과 비…. 세상 모든 것이 진돗개 보리의 친구이자 선생님이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다. 보리는 늘 신바람이 넘쳐서 세상 냄새를 맡느라 코를 벌름거리고, 세상의 온갖 소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운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최초의 그림동화『진돗개 보리』. 애완동물을 넘어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공존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새 주인을 만난 기쁨이나 옛 주인과 헤어진 슬픔이나 모두가 개의 일생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개로 태어난 운명을 행복으로 느낄 때 그때 비로소 강아지가 어른 개가 되는 것임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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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대표 작가 김훈, 최초의 그림동화 애완동물을 넘어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공존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진돗개 보리]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세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훈의 그림동화 [진돗개 보리]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온몸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성실한 노동을 바탕으로 한 독립적 인간으로서 도덕과 인격을 완성해 가야 한다는 작가 김훈의 가치관이 발바닥으로 세상을 배워 가는 진돗개 보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김훈의 소설 《개》(푸른숲)를 어린이를 위해 작가가 그림책으로 재창작한 것이다. 제목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돗개 보리]로 하였다. 진돗개 보리가 강아지로 태어나 어른 개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준다.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는 진돗개 ‘보리’ 강아지 한 마리가 어른 개가 되기 위해서는 먹이만 필요한 게 아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세상을 배워야 한다. 꽃과 나무, 흙과 강물, 바람과 눈과 비…. 세상 모든 것이 진돗개 보리의 친구이자 선생님이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다. 보리는 늘 신바람이 넘쳐서 세상 냄새를 맡느라 코를 벌름거리고, 세상의 온갖 소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운다. 이처럼 진돗개 보리가 온몸으로 세상을 배워가는 방식은 한발 한발 굴러야 나아가는 자전거와 비슷하다. 세상으로 나가려면, 세상을 배우려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하고 움직인 만큼 세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 땅바닥에 몸을 갈면서 살아가는 진돗개 보리처럼 어린이들도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진돗개 보리가 세상에 대한 아무런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처럼 자신에게 유리할까 불리할까, 혹은 좋을까 나쁠까 하는 이해 관념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자신을 긍정하는 삶의 태도 [진돗개 보리]는 새 주인을 만난 기쁨이나 옛 주인과 헤어진 슬픔이나 모두가 개의 일생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개로 태어난 운명을 행복으로 느낄 때 그때 비로소 강아지가 어른 개가 되는 것임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부잣집 개가 아니어도, 비록 옛 주인과 영원히 살 수 없어도, 영원히 귀여운 강아지로 남을 수 없어도 매 순간의 삶을 긍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돗개 보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인간 역시 매번 다른 삶을 선택할 수도,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모든 경험을 해볼 수도 없는 한정된 삶을 살아가는 유한한 존재이므로 주어진 삶을 기쁘게,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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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 [저]

•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부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등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훈이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상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는 선원들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그는 현미경처럼 자신과 바깥 사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하며, 무엇보다도 어떤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느낌을 메타적으로 보고 언어로 표현해낸다.
  저서로 대표작으로 통하는 장편소설 [칼의 노래 ], [남한산성], 산문집 [연필로 쓰기] 외 다수가 있다.

• 서영아 [저]

•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였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여섯 살 딸을 키우며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책으로는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해리엇], [밥상을 차리다], [어떤 아이가], [참 이상한 하루], [구멍 난 벼루], [진돗개 보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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