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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사랑 아동문학선(총24건) 하늘엔 발자국이 없다     10,800원 (10%↓) 머리는 생각하는 보물창고 : 박종국 제9동시집     10,000원 (0%↓) 소풍나온 별달 : 김명동 동시집     12,000원 (0%↓) 알면서 모르는 척한다 : 박종국 제8동시집     10,000원 (0%↓) 딱따구리 5남매     13,500원 (10%↓) 곡예단 소녀     13,500원 (10%↓) 어른들은 이상해요     9,000원 (10%↓) 생각 우물 : 남낙현 동시집     9,000원 (10%↓) 엄마는 안다     9,000원 (10%↓) 마술 크레파스 : 신주희 동시집     12,000원 (0%↓) 생라면 먹는 법     13,500원 (10%↓) 그리운 메아리 : 한상수 창작동화집     13,500원 (10%↓) 착한 마음 어린이 : 다섯번째     9,000원 (10%↓) 꽃도둑 : 강선숙 동시집     9,000원 (10%↓) 별빛이 내려와서 : 김명동 동시집     10,800원 (10%↓) 가을 색종이 : 박종국 제4동시집     9,000원 (10%↓) 바람이 훔쳐간 그림자 : 정이식 동화집     10,800원 (10%↓) 할아버지 꽃수레 : 임승수 소년소설집     10,800원 (10%↓) 해바라기와 할머니 : 정연용 동시집     10,800원 (10%↓) 꽃나무 꿈나무 : 김영수 동시집     13,500원 (10%↓) 물에 빠진 하늘 : 박종국 제3동시집     10,800원 (10%↓) 세모랑 네모랑 : 박종국 제2동시집     10,800원 (10%↓) 봄바람의 손편지 : 김숙자 동시집     10,800원 (10%↓) 날다, 오! 지훈 : 배경숙 동화집     13,5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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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수 동화집;한상수 창작동화집;목원대학교 교수;대전대학교 교수;충남아동문학회 초대 회장,;대전대학교 명예교수;충남문화상;충청문학상;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대전여상 교사 충남아동문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한상수 대전대학교 명예교수의 창작 동화집 『그리운 메아리』 가 2019년 7월에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이 동화집에는 저자의 머리말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이어 창작동화 ‘그리운 메아리’ ‘송사리’ ‘절룩이는 지팡이’ ‘풀루트 부는 소녀’ ‘아름다운 이중창’ ‘하모니카 사중주’ ‘난주의 푯대’ ‘창숙이와 영주와 해피’ ‘희미한 미소’ ‘네 조각의 미소’ ‘그래도 꿈은 자란다’ ‘꿈은 꺾어도 다시 자란다’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어 말미에 김현정 문학평론가의 동화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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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발간된 『그리운 메아리』는 오랜 공백을 깨고 나온 창작동화집이다. 그가 동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려는 의지가 이 동화집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그는 “이 시대에 불행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동화”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주로 결핍이 있는 어린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근원적 힘은 사랑과 동행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결핍을 지닌 사람들과의 동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상수의 창작동화집 『그리운 메아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불행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어른들의 시선과 바람보다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꿈과 소망이 더 중요한 것임을 보여주는 동화집이기도 하다. 결핍이 있는 아이들과 장애를 가진 아이들, 그리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까지 두루 사랑으로 감싸고,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동화집과 동행해보는 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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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나누고 싶은 이야기 01 그리운 메아리 02송사리 03절룩이는 지팡이 04플루트 부는 소녀 05아름다운 이중창 06하모니카 사중주 07난주의 푯대 08창숙이와 영주와 해피 09 희미한 미소 10네 조각의 미소 11그래도 꿈은 자란다 12 꿈은 꺾어도 다시 자란다 해설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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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내가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한 1958년. 그 때 내가 부임한 학교에는 도서관이 없었다. 책이 있다면 교무실 책장에 여러 가지 서류와 함께 이솝우화집이 한 권 있었을 뿐이다. 나는 그 책을 수업이 끝나고 방과 후에 어린이들에게 읽어주었다. 그 때 동화에 목말랐던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은 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더 읽어 줄 책이 없었다. 어린이들에게 더 이상 꿈을 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솝이야기 같은 것은 우리나라 옛날이야기에도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부터 나는 전래동화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전래동화를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훌륭한 동화가 넘쳐나고 있다. 거기다가 외국 동화까지 수입되어서 어린이들이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이처럼 읽을거리가 많아졌지만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은 이전의 어린이들보다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이전의 어린이들은 먹을 것도 읽을 것도 부족했지만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작은 꿈이나마 꿈을 꾸며 자랐다. 그러나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불행하게 사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이 시대에 불행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동화를 선물하고 싶었다. 어려운 처지와 역경을 이기고 힘차게 일어서는 꿈… 그것이 내 동화의 소재이며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새 힘을 얻고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다면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끝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신 김미식 화가와 해설을 써주신 문학평론가 김현정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2019년 봄 한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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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수 [저]

• 충남 금산 출생.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하여 대학교수로 퇴직. 현재 대전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 1965 소년한국 [어떤 돼지], 1966 경향신문 [지태와 미혜와 코끼리]가 발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동화집으로 [풍선 먹은 사냥개] [장난감 고양이] [충남지방구전동화집전 3권] [한국민담선] [옛날이야기] [효자와 불효자] [숲속의 음악회] [호랑이 이야기] [푸른 꿈의 이야기] [푸른 별들] [옛날옛적 이야기] [한국구전동화집] [한국전래동화집] [팔도전래이야기 전8권]와 시집으로 [은퇴이후] 등이 있다.

• 김미식 [저]

• 충북 청주 출생. 여류화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2005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하고 그 외 초대전과 교류전을 통하여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작품 경향은가족의 사랑을 테마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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