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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김영하(Young Ha Kim), 이우일 ㅣ 마음산책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 1,300원 ↓)
  • 발행일
2003년 02월 05일
  • 페이지수/크기
214page/148*210*0
  • ISBN
9788989351351/8989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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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호출>의 작가 김영하와 <도날드닭>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일의 영화읽기 이미 2000년에 <굴비낚시>라는 영화이야기 냈으며 <씨네21> <중앙 일보> <스크린> 등에서 영화 칼럼을 쓴 김영하의 영화를 통해 세상보기가 이우일의 만화를 통해 세상보기를 만났다. 이 책은 메멘토, 블랙호크다운, 번지점프를 하다, 엑소시스트, 친구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를 김영하와 이우일의 머리와 눈을 통해 다시 한번 '뒤집어 볼' 수 있는 책
  • 영화를 보면 사회가 읽힌다
    영화는 넘쳐나고, 누구든 취향대로 영화를 선택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다. 개봉 시기를 놓친 영화는 비디오나 DVD로 다시 볼 수 있고, 고전·인디·다큐멘터리·마니아적 장르영화도 간간이 마련되는 특별상영을 통해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다. 몇 년 사이 잇달아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들을 통해 영화는 이제 산업과 예술,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코드로 자리잡았다.
    시대, 대중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 장르의 특성상 현장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대중의 기호를 발빠르게 읽고 담아내는 작업이 영화제작과 맞물려야 한다는 점에서 영화가 그 시대의 표본 중 하나로 기능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역으로 영화 속에 투영된 사회와 문화, 일상을 읽어내는 작업도 충분히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영화가 다양한 해석의 여백이 내장된, 열려 있는 텍스트라면, 영화읽기 또한 누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새롭게 쓰여질 수 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영화에 관한 글 또한 넘쳐나지만,[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익숙한 것들을 뒤집어보고, 의심해보기를 감행하는 김영하식 영화읽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만화가 이우일식 영화읽기의 새로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자'의 영화이야기
    2000년에 [마음산책]에서 출간한, 같은 저자의 영화산문집 [굴비낚시]와 마찬가지로 [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속에는 영화의 줄거리나 배우에 관한 친절한 정보가 없다. 영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대목도 없다. 대신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자'의 영화이야기가 있다. 달리 말하면,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자'이기에 어떤 방식으로도 자유롭게 영화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영화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하고 엉뚱한 이야기들이 무시로 넘나들 고 있다. 또한 영화라는 장르 자체에 깊이 경도된 '할리우드 키드'가 아니라는 점은 각각의 영화가 가진 가장 알맞은 감상 거리를 자유자재로 조율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는 예측불허의 상상력, 소설가적인 날카로운 투시와 통찰로 영화 속에 담긴 사회와 역사, 개인과 대중, 문화와 일상의 코드에 접속한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문장으로 담아낸 통찰은 방심하고 있던 감성에 유쾌한 '한 칼을 날린다.'
    <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는 만화가 이우일 씨의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설가 김영하 씨가 일간지와 영화 잡지에 연재했던 글 26편을 3부로 구성했다.
    '뻔뻔한 소설가'와 '소심한 만화가'의 이상한 만남
    [김영하·이우일의 영화이야기]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김영하와 이우일의 공동작업의 결실이다. 서로에 대해 '조금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그들이 그동안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아온 시간들이 이 책 속에 '따로 또 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한 편의 영화를 최소한 두 개의 방식, '김영하 버전'과 '이우일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19인의 작가전'에 초대된 젊은 만화가 이우일의 엉뚱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유쾌한 만화는 이 책 속에서 그 자체로 하나의 텍스트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하의 글과 이우일의 그림은 머뭇거림이 없고, 예측불허의 통쾌함과 상쾌함을 준다는 점, 그리고 관점의 각도가 남다르고 굴절의 폭 또한 크다는 점이 닮아 있다. 한 사람은 문자로 사고하고 다른 한 사람은 이미지로 사고한다는 점,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의 특성을...
  • 작가의 말...11

    1
    우리 집?
    연탄가스
    장수만세
    역사의 중심
    일상이 뮤지컬인 사람들
    삼류에게 배운다
    더빙 천일야화
    영화 좋아하시죠?

    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엇갈림
    아버지, 어디 계세요?
    친구
    나팔꽃과 LSD
    천재 산업
    오징어를 팔지 않는 극장
    예술이 별거냐

    3
    이십대와 삼십대
    형님
    귀신이 온다
    운전대는 예술의 적
    십대 오리엔탈리즘
    빨간구두, 구미호, 슈렉
    미달이vs 차스키
    이강재
    취향의 권력화
    영웅과 신화가 필요하다

    뻔뻔한 소설가와 소심한 만화가의 부산국제영화 탐방기
    작가의 말...11 1 우리 집? 연탄가스 장수만세 역사의 중심 일상이 뮤지컬인 사람들 삼류에게 배운다 더빙 천일야화 영화 좋아하시죠? 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엇갈림 아버지, 어디 계세요? 친구 나팔꽃과 LSD 천재 산업 오징어를 팔지 않는 극장 예술이 별거냐 3 이십대와 삼십대 형님 귀신이 온다 운전대는 예술의 적 십대 오리엔탈리즘 빨간구두, 구미호, 슈렉 미달이vs 차스키 이강재 취향의 권력화 영웅과 신화가 필요하다 뻔뻔한 소설가와 소심한 만화가의 부산국제영화 탐방기
  • 김영하(Young Ha Kim) [저]
  •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살인자의 기억법』『검은 꽃』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으로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랄랄라 하우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 이우일 [저]
  •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책을 만드는가 하면, 여행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만화적 상상력이 손끝에서 무한하게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톡톡 튀는 캐릭터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시리즈][고양이 카프카의 고백][빅히스토리15][옥수수빵파랑], [콜렉터]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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