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이웃이라는 운명에 놓인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이 3국은 예전부터 문화적 교류를 해왔지만 침략과 약탈이라는 슬픈 과거도 가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많이 이해관계가 확대·심화되었지만 여전히 불신과 갈등이 존재하는 한·중·일 3국을 언론을 통해 바라본다.
『미디어에 나타난 이웃』은 한·중·일 언론이 상호 국가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에 대해 3국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한국 언론의 중국과 일본 보도, 중국 언론의 한국과 일본 보도, 일본 언론의 한국과 중국 보도를 자세하게 분석한 다음, 한·중·일 언론의 상대국 보도를 면밀히 비교하였다.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이웃이라는 운명에 놓여있다. 이 ‘운명’은 3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가능하게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략과 약탈의 아픈 과거를 낳았다. 한․중․일 3국 간에 공통의 이해관계는 확대․심화되고 있지만, 이들 간에는 여전히 불신과 갈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순적 관계에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한․중․일의 언론이 상호 국가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에 대해 3국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한 중 일 3국은 지리적으로 이웃이라는 운명에 놓여있다. 이 ‘운명’은 3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가능하게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략과 약탈의 아픈 과거를 낳았다. 한 중 일 3국 간에 공통의 이해관계는 확대 심화되고 있지만, 이들 간에는 여전히 불신과 갈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순적 관계에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한 중 일의 언론이 상호 국가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에 대해 3국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서론 / 김영욱(한국언론재단 책임연구위원)·김성해(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연구소 전문연구위원) 한국 언론의 중국과 일본 보도 한국 신문에 나타난 중국과 일본: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1996-2005 / 김영욱(한국언론재단 책임연구위원) 한국 신문의 중국과 일본 보도의 프레임과 담론분석 :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1996-2005 / 김성해(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중국 전문가가 본 한국 언론의 중국 보도 / 주재우(경희대학교 중국어학부 교수) 일본 전문가가 본 한국 언론의 일본 보도 / 박태균(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중국 언론의 한국과 일본 보도 : 인민일보(人民日報)와 문회보(文匯報)의 한국과 일본 보도 1996-2005 / 장궈량(张国良)(상해 지아통 대학 미디어와 디자인 학부 교수) ·장천양(张晨阳)(상해화도아범대학교 강사)·웨이핑(魏一平)(복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일본 언론의 한국과 중국 보도 :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나타난 한국과 중국 1996-2005 / 이토 요이치(일본 게이오 대학 종합정책학부 교수)·이홍천(게이오 대학 정책미디어 대학원 박사과정) 한·중·일 언론의 상대국 보도 비교 / 김영욱(한국언론재...단 책임연구위원)1장 서론 / 김영욱·김성해
1. 문제 제기: 공통된 이해관계와 지속되는 불신
2. 연구 목적과 방법
3. 기존 연구 검토
4. 책의 구성
2장 한국 언론의 중국과 일본 보도
1. 한국 신문에 나타난 중국과 일본 :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1996-2005 / 김영욱
2. 한국 신문의 중국과 일본 보도의 프레임과 담론분석 : 조선일보, 한겨례신문, 한국일보 1996-2005 / 김성해
3. 중국 전문가가 본 한국 언론의 중국 보도 / 주재우
4. 일본 전문가가 본 한국 언론의 일본 보도 / 박태균
3장 중국 언론의 한국과 일본 보도: 인민일보의 한국과 일본 보도 1996~2005 / 장궈량·장천양·웨이핑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문헌 검토
3. 양적 분석
4. 담론분석
4장 일본 언론의 한국과 중국 보도: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나타난 한국과 중국 1996~2005 / 이토 요이치·이홍천
1. 서론
2. 연구방법
3. 결과
4. 요약
5장 한, 중, 일 언론의 상대국 보도 비교 / 김영욱
1. 서론
2. 보도 양과 기사 종류
3. 주제
4. 기사가 주는 인상
5. 담론분석 결과
6. 결론
참고문헌
장궈량 [저]
김영욱 [저]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조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법대 협상 및 갈등해소프로그램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위기관리와 갈등 해소를 연구하면서 80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위기관리의 이해: 공중 관계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2002), [PR 커뮤니케이션: 체계, 수사, 비판 이론의 통합](2003),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현대사회 위험, 위기, 갈등에 대한 해석과 대응](200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도서), [비영리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약자와 공공 이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 등이 있다. 역서는 [위기관리 DNA: 어떤 조직도 피할 수 없는 13가지 위기, 예방과 대응 방법](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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