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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결사단(총2건) 백제결사단 2     8,100원 (10%↓) 백제결사단 1     8,100원 (10%↓) 백제결사단(총2건) 백제결사단 2     8,100원 (10%↓) 백제결사단 1     8,1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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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년 전 백제식 연쇄살인사건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의 장편 추리소설 『백제결사단』제1권. 사라진 백제금동대향로를 둘러싼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역사를 능멸한 이들을 처단하는 백제 결사단의 활약이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어느 날, 백제유물특별전을 위해 부여에서 서울로 특급 보안 수송 중이던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극비리에 수사본부를 마련, 초비상 사태에 돌입한다. 일선에서 사건을 맡은 형사 서민찬과 문화재 수송을 담당하던 이세인. 두 사람은 절취된 금동대향로의 행방을 함께 추적하던 중 최근 잇달아 발생한 기상천외한 참수형의 연쇄살인사건이 완벽한 백제식 처형이며, 역사 속의 비극적인 살인들이 현실에서 하나씩 재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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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백제금동대향로를 둘러싼 백제식 연쇄살인사건! 역사를 능멸한 이들을 처단하는 백제결사단의 비밀을 밝혀라! 현실과 허구의 아슬아슬한 경계, 그리고 소설적인 재미와 역사에 대한 지적 욕구 충족. 바로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허구를 가미한 팩션(fact+fiction=faction)이라는 새로운 소설 장르가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 이제 팩션은 문학을 넘어서 영화와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넘나들 정도로 확고한 대중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다. 2006년 한글 창제의 비밀을 둘러싼 미스터리 『훈민정음 암살사건』을 발표하여 새롭게 진화된 한국형 팩션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수많은 독자들을 매혹시킨 작가 김재희. 그가 이번에 발표하는 장편소설 『백제결사단』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뛰어난 상상력과 특유의 작가적인 시각으로 집필해낸 두 번째 작품으로, 사라진 백제금동대향로를 둘러싼 연쇄살인사건과 역사의 미스터리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1,400년 전의 거대한 해상국가 백제의 웅혼한 위상과 찬연한 사비 문화의 절정을 맛보게 해주는 역작이다. ■ 줄거리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어느 날, 백제유물특별전을 위해 부여에서 서울로 특급 보안 수송 중이던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가 도난당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극비리에 사건 수사본부를 마련하는 등 초비상 사태에 돌입한다. 일선에서 사건을 맡은 형사 서민찬과 문화재 수송을 담당하던 이세인은 절취된 금동대향로의 행방을 함께 추적하던 중 최근 잇달아 발생한 기상천외한 참수형의 연쇄살인사건이 완벽한 백제식 처형이며, 역사 속의 비극적인 살인들이 현실에서 하나씩 재현되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백제 무령왕의 환두대도로 목이 절단된 채 발견되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역사를 능멸한 이를 처단한다는 백제결사단의 정체와 금동대향로의 비밀은 무엇인가? 비밀에 부쳐오던 금동대향로에 관한 비밀과 암호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충격적인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1,400년 동안이나 감춰질 수밖에 없었던 백제의 찬란한 보물들과 이를 둘러싼 진실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할 것인가? 『백제결사단』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지금까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해주는 데 있다. 저자는 백제의 진실된 역사가 단 한 번도 제대로 기록된 적이 없다는 가정에서부터 이 소설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배운 역사서에는 백제가 삼국 중에서 가장 영토도 작고 힘도 없는 약소국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삼국유사』나 『삼국사기』는 신라를 계승한 고려의 입장에서 씌어진 책으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백제인들의 입장에서 백제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책은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으므로 진정한 백제의 역사는 현재로서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중국의 오래된 역사서에는 백제의 땅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사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송서』에서는 “백제국은 본디 고구려와 함께 요동의 동쪽 1천여 리에 있었다. 고구려는 요동을 공략하여 가지게 되었고, 백제는 요서를 공략하여 가지게 되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즉 중국 내까지 백제의 땅이 있었다고 보는 요서 경략설에 따르면 백제는 한반도 내 지금의 전라, 충청도 지방과 서울 지방은 물론 바다 건너 중국 내 요서 지방까지 방대한 영토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백제가 바다를 건너 중국 요서 지방, 일본에까지 전방위로 영...향력을 끼치고 다스렸던 한반도 최초의 해상 국가였다는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알고 배워온 삼국 시대의 백제사가 과연 진실인지에 관해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웅장했던 해상국가, 백제. 과연 한반도를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 문화의 역사를 새로 쓸 만큼의 엄청난 보물들이 백제의 후손들에 의해 1,400년간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고 있을까? 역사의 재해석과 소설적 상상력의 결합이라는 팩션으로서의 지적 즐거움을 제대로 살리면서 치밀한 현장 조사와 역사적인 고증을 토대로 수준 높은 대중소설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백제결사단』. 숨 가쁜 속도로 진행되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다 보면 어느새 소중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민족적인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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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희 [저]

• 연세대 의류환경학과 97년 졸업 후 디자이너로 2년간 근무, 시나리오 작가 협회 산하 작가 교육원 졸업, 현 시나리오 작가 협회 정회원, 강제규필름 등의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관련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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