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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본 발해사 
동북아역사재단 편집부 ㅣ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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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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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10% ↓, 1,400원 ↓)
  • 발행일
2007년 11월 26일
  • 페이지수/크기
258page/153*224*0
  • ISBN
9788961870030/89618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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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교양서. 잊혀진 발해의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국내외 발해사 전문가들이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주제들을 골라 정리하였다. 학생은 물론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발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동안 잘 몰랐던 발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 고구려를 계승한 해동성국(海東盛國) 발해는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광대한 영토를 거느리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러나 발해 영토의 대부분은 현재 남의 땅이 되어버렸고,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멀어졌고 잊혀 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발해가 주민 구성, 역사적 계승성, 문화 등의 모든 면에서 한국사의 중요한 축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새롭게 본 발해사』는 잊힌 발해의 역사를 되살리고자 국내외 발해사 전문가들이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주제들을 골라 정리한 최초의 발해 교양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발해인의 후예로서 오늘날 발해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뒤를 이어 동북아시아의 강자로 우뚝 선 발해의 역사는 한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해는 고조선-고구려-신라·발해로 이어지는 한국 역사의 계보를 잇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현행 국사 교과서에서도 남북국 시대로 설정하여 남쪽의 신라와 함께 비중 있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발해 역사 관련 교양서조차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발해의 역사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발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학생은 물론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발해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 11명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본 발해사』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잊힌 발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제1부 발해의 성립과 발전 발해의 건국과 국호 발해의 주민 구성 제2부 발해의 변천 발해의 영역 발해의 지방통치체제 발해의 멸망 원인 - 시간적·공간적 접근 발해 유민의 부흥운동 제3부 발해의 대외교류 영원한 남북 교섭의 창 - 발해와 신라 발해·당의 전쟁과 그 의미 발해와 일본의 교류 동아시아 해양강국 발해 제4부 발해의 문화 발해의 매장문화 발해의 복식문화 발해의 건축문화 제5부 각국의 발해사 인식 중국의 발해사 인식 북한·일본·러시아의 발해사 인식 부록 - 발해 역사 연표|발해 국왕 세계표
  • 발해는 과거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동아시아를 바라보는 창구와도 같다. 발해의 역사는 남북한을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서, 한국사 가운데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심만큼 발해사의 온전한 역사상이 국제적으로 규명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지난 1980년대 이후 발해사 귀속을 둘러싸고 학계에서 치열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구려를 둘러싸고 다시 한국과 중국 사이에 논쟁이 격화되었다. 고구려사 분쟁은 사실상 발해사를 둘러싼 논쟁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국과 중국의 학계 간에 가장 의견차이가 나는 주제는 무엇보다도 발해국의 귀속문제라고 할 것이다. 발해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어느 문화를 계승하였으며, 역사적 의식은 어떠하였는가 하는 점 등이다. 이것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한국과 중국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다.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발해를 세운 인물은 대조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대조영의 출신에 대해서는 남북한과 중국, 일본의 학생들은 서로 다르게 알고 있다. 이것은 각 나라의 젊은이들이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발해에 대한 지식, 다시 말하면 역사교과서의 발해사 서술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이 발해사를 보는 시각은, 당나라 때 지방봉건정권으로 규정한 지 오래였으며, 러시아 또한 발해를 연해주 최초의 국가로 본다. 다만 중국측의 시각과 다른 점은 당나라와 별개의 독립국가로 보는 점이 약간의 차이일 뿐, 역시 러시아 연해주 역사로 보고 있다. 한편, 일본은 20세기를 전후하여 제국주의의 팽창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조선은 물론 압록강 너머 만주 지역까지 그 영역화를 추진하였다. 이는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만주 일대의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일본과의 교규를 중심으로 발해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중국의 동북공정 못지않은 프로젝트의 추진이었으며, 아직도 그 영향력이 크다 하겠다. 한편, 발해를 우리 역사라고 당연시하여 왔던 남북의 발해사 인식을 보면, 그 속에는 묘한 거리감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표면적으로 남북국이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다. 우선 우리 남쪽부터 보면, 발해와 관련될 수 있는 통로는 신라와 후삼국, 그리고 고려 정도라 할 것이다. 그것도 신라와는 신라도라는 교통로와 기록에 몇 건 정도 남은 양국의 사신 파견 기록 등이 고작이며, 후삼국과의 관계에서는 직접적인 기록이 없다. 그나마 고려가 후삼국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해 유민의 고려 유입 정도를 들 수 있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동아시아에 팽배한 자국 중심적인 역사 인식의 창을 빌리면, 제일 연구가 불리한 형편에 놓여 있다. 문제는 현재 중국이 동북 지방에 대하여 자국 중심적인 인식 논리의 연장에서, 위로는 고조선으로부터 아래는 근대사까지 명실상부한 역사공동체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발해사에 대한 기존의 중국적인 인식 정립은 현재 중국 동북공정의 기본 틀을 제공하였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동북아역사재단 편집부 [저]
  •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 및 독도 관련사항에 대한 장기적, 종합적인 연구 분석과 체계적 전략적 정책 개발 수행을 위해 2006년 출범한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바른 역사 정립의 위한 조사 연구를 수행중이며 독도 관련 전략과 정책 대안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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