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공무원'이 있었을까?
『조선 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는 현대의 공무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일한 궁궐과 관청, 그리고 그곳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해 일러주는 교양서로, 스테디셀러「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했던 저자 박영규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집필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관리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기능을 가진 관청들이 있었는지, 그 관청들은 나라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궐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았는지를 통해 우리와 가장 가까운 역사인 조선이라는 사회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사진과 그림, 표 등은 조선 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CP 추천, 이런 점이 좋습니다!
요즘 TV 드라마는 사극이 인기입니다. 그러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종사관, 다모, 도화서, 내시, 궁녀, 영의정, 좌의정 등에 대한 단어들에 대해서는 낯섭니다.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조선 시대의 관청과 그 관청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조선의 시대상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추천사!독서지도전문가 이소영 선생님이 추천하는
5학년 추천 필독서
<추천사유(이런 점이 좋아요)>
조선시대의 정치기구인 관청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며
조선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부모님 지도>
역사의 커다란 흐름은 알지만 현실 생활처럼 구체적인 것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역사를 가깝게 느끼지 못합니다.
조선시대의 관청에서 하는 일, 일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하도록 해보세요.
<도서설명 및 활용방법>
조선 시대 관청은 크게 중앙 관청과 지방 관청 두 부분 나눌 수 있습니다.
중앙 관청에서는 관청과 관리의 의미, 왕과 왕실 주변의 일을 담당하는 관청,
나랏일을 보는 의정부와 6조, 학문 기관에 대해 관여하고,
지방 관청 부분에서는 지방 관청과 지방 관아의 체계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책을 읽고, 관청의 기능과 관원들의 역할을 통해 조선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또 조선시대에 살던 사람들과 나라에서 일하던 공무원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질문으로 만들고 그 답을 찾아가며 읽어봅니다.
궁녀의 월급,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기관, 포도청과 의금부의 차이, 등에 대해 알게 되면
조선 시대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진과 그림 자료, 품계와 관직표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현재의 제도와 비교해 보는 활동을 통해 쉽고도 깊이 있는 역사 공부를 해 봅니다.
<교과서연계도서를 읽으면 좋은 이유>
우리나라의 생활과 문화, 도시와 촌락의 생활상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조선 관청의 운영에 대해 알면 우리 문화의 전통과 계승에 관해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분야사 제1탄!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시리즈는 통사 편과 분야사 편으로 나눌 수 있다. 통사 편은 백제,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을 왕조사로 정리한 역사책(전12권)이며 분야사는 조선 시대를 중심으로 인물, 사회, 문화 등 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고 세세하게 정리하여 나올 역사책이다.
이번에 분야사 제1탄인 ‘조선 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가 출간되었다. 앞으로 분야사 편에서는 사극 등에서 많이는 들어보고 관심은 많았지만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잘 모르는 역사 분야에 대해서 백과사전 같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조선 시대 왕과 왕비는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 궁녀는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 환관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조선 시대 관청 나들이를 떠나기 전에
제1장 조선의 중앙 관청
관청과 관리란 무엇일까요?
관청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조선의 도읍지 한성과 궁궐
궐내각사의 종류와 위치
관청 아닌 관청
ㆍ내명부ㆍ외명부
왕의 그림자 관청
ㆍ내시부ㆍ내수사ㆍ승정원
조선 최고의 관청
ㆍ의정부ㆍ6조
청백리의 산실, 언론 삼사
ㆍ사간원ㆍ사헌부ㆍ홍문관
조선의 학문 기관
ㆍ예문관ㆍ집현전ㆍ경연과 서연ㆍ성균관
세자궁의 관청
ㆍ세자시강원ㆍ세자익위사
그 밖의 주요 관청
ㆍ의금부ㆍ한성부ㆍ종친부ㆍ의빈부ㆍ돈녕부ㆍ충훈부ㆍ춘추관ㆍ승문원ㆍ상서원
ㆍ통례원ㆍ종부시ㆍ봉상시ㆍ사옹원ㆍ내의원ㆍ전의감ㆍ상의원ㆍ관상감ㆍ소격서
ㆍ용호영ㆍ선전관청
소규모 중앙 관청
ㆍ장예원ㆍ교서관ㆍ사복시ㆍ사도시ㆍ사섬시ㆍ내자시ㆍ내섬시ㆍ예빈시ㆍ군기시
ㆍ군자감ㆍ제용감ㆍ선공감ㆍ사재감ㆍ장악원ㆍ사역원ㆍ종학ㆍ수성금화사ㆍ전설사
ㆍ풍저창ㆍ광흥창ㆍ전함사ㆍ전연사ㆍ종묘서ㆍ사직서ㆍ평시서ㆍ사온서ㆍ의영고
ㆍ장흥고ㆍ빙고ㆍ장원서ㆍ사포서ㆍ양현고ㆍ조지서ㆍ혜민서ㆍ활인서ㆍ도와서
ㆍ전옥서ㆍ와서ㆍ4학ㆍ5부
제2장 조선의 지방 관...청
8도
지방 관청의 체계
ㆍ도ㆍ부ㆍ목ㆍ도호부ㆍ군ㆍ현
지방 관아의 체계
ㆍ이방ㆍ호방ㆍ형방ㆍ예방ㆍ병방ㆍ공방
병조의 지방 관직
ㆍ병마절도사ㆍ병마절제사
ㆍ수군통제사와 수군절도사ㆍ찰방
조선 시대 관청 나들이를 마치며
박영규 [저]
소설가이자 인문학 작가이며 교육자다. 1996년에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20년 동안 삼국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한권으로 읽는 한국 통사 시리즈를 완성하여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켰다. 그 외에도 《조선반역실록》, 《조선붕당실록》, 《조선전쟁실록》, 《조선왕 시크릿 파일》, 《크리미널 조선》, 《메디컬 조선》, 《조선왕실 로맨스》,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환관과 궁녀》 등 조선의 역사를 주제로 한 책들을 출간했다. 역사서 이외로도《인문학 리스타트》, 《특별한 한국인》, 《생각박물관》, 《깨침의 순간》 등, 흥미로운 책들이 있다. 또한 1998년에 중편소설《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신인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작품에는 대하역사소설 《책략(전5권)》과 장편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 《밀찰살인》, 《건청궁일기》 등이 있다. 1999년에 참사람 배움집 ‘이산서당’을 설립하여 운영하였으며, 2006년에 다산학교를 세워 11년 동안 교장을 역임했다.
구연산 [저]
대학에서 만화예술을 공부했으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한국지리 150》《한 권으로 보는 한국지리 백과》《한눈에 펼쳐보는 우리나라 지도 그림책》《봄·여름·가을·겨울 숲속생물도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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