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독일관념론을 중심으로 이성과 비판의 철학을 살펴보는 책. 2006년 8월 정년을 맞이한 중앙대학교 철학과 권기철, 임혁재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제자들 그리고 후학들과 지인들이 마음을 모아 집필한 글들을 한데 모았다. 두 교수의 전공 분야를 고려하여 칸트와 헤겔을 중심으로 그들의 철학의 중요한 주제들이 내적 연관성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서문
칸트의 이성비판과 포스트모던 칸트_맹주만
철학은 학문(Wissenschaft)인가? : 칸트와 헤겔을 중심으로_이광모
칸트의 도덕형이상학의 필연성과 그 의의_이엽
'지적 직관'과 철학의 과제 : 독일관념론을 중심으로_최성환
셸링의 자연철학과 주체로서의 자연_박영선
이성과 관념론 : 『정신현상학』이성 장의 서론 9개 문단의 해석_강순전
헤겔『법철학』에서 시민사회의 이중적 성격_김준수
헤겔의 종교철학과 삼위일체론 : 종교의 객관성과 체계 사유의 관계를 중심으로_최신한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에 대한 칸트와 헤겔의 견해_백훈승
인식의 선험성과 역사성, 그리고 타자 : 칸트의 인식이론과 변증법적 유물론)레닌)의 인식이론의 비교를 통하여_김석수
선험적 지식에 대한 칸트의 유산 : 현대 인식론에서 선험적 지식의 옹호 가능성을 중심으로_홍병선
칸트와 주희에 있어 악의 문제_연재흠
글쓴이 소개
강순전 [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 수료,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5년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수학 후 박사학위 취득, 박사학위논문 [반성과 모순(Reflexion und Widerspruch)] Hegel-Studien Beiheft 41권으로 출간, 서울대학교 Post-doc.,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 현재 명지대학교 철학과 교수, 독일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재단 연구장학생으로 독일 보쿰 및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연구. 결과 논문 [칸트에 있어서 직관적 오성과 헤겔의 개념의 개념(Intuitiver Verstand bei Kant und Hegels Begriff des Begriffs)]을 Kant-Studien에 2016년 말 게재 예정 저서 [칸트에서 헤겔로], [헤겔의 정신현상학], [철학탐색], [철학수업](2인 공저) 등 다수 논문 [순수이성비판에서 일차적 현상과 이차적 현상의 구별 문제], [쉘링의 자유론에서 악과 책임의 문제], [헤겔 정신현상학에서 칸트와 피히테의 관념론 비판]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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