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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소원칙 
도정일 ㅣ 룩스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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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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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8년 12월 05일
  • 페이지수/크기
324page/153*224*0
  • ISBN
9788982223211/89822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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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최고의 지성들이 들려주는 ‘진짜 글쓰기’ 특강 글쓰기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글쓰기의 최소원칙』.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의 필요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글쓰기가 지닌 위상을 말해준다. 오늘날 글쓰기는 현대인의 사회, 문화, 일상, 직업, 친교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현대 사회는 글쓰기의 주체를 필요로 하고, 이 mfTmrl의 주체들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최근 우리 사회에 대한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반향을 아우른 것이다. 직업으로 보면, 시인, 소설가, 평론가에서부터 학자, 변호사, 사회 활동가 등이 힘을 합했고, 전문 영역으로 보면 문학과 고전, 언론, 경영학, 과학 등을 아우르며 글쓰기의 최소 원칙을 이야기한다.
  • 오늘날 글쓰기는 현대인의 사회·문화·일상·직업·친교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는 글쓰기를 한다는 자각도 없이 매일 글을 쓰며 살아간다.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답글과 채팅 등의 인터넷 활동, 회의 자료 작성 등의 직업 활동, 온라인 교육과 심지어 온라인 게임까지도 다채롭게 변주된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와 소설 등 인터넷의 글쓰기관련 사이트는 수십만 개에 이르고, 각 분야에서 온라인 필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한마디로, 현대사회는 글쓰기의 주체를 필요로 하고, 이 글쓰기의 주체들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최근 우리 사회에 대한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반향을 아우른 것이다. 직업으로 보면, 시인, 소설가, 평론가, 학자, 변호사, 사회 활동가 등이 힘을 합했고, 전문 영역으로 보면, 문학 (국문학, 영문학), 고전, 언론, 법학, 경제학, 경영학, 국제관계학, 과학사, 화학, 생물학 등이 글쓰기라는 하나의 대상을 향해 다양한 목소리를 뿜어냈다. 본래 이 책에 실린 대담과 강의는 2007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특별 강좌로 마련된 것으로, 글쓰기의 현실적 필요 속에서 방법과 방향을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했다. 방법론에서는 대담과 강의형식을 병행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지성들과 젊은 문인, 연구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글쓰기는 어디서 출발하는가?’, ‘글쓰기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한 것도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다.
  • 머리말 8 무엇을 쓸 것인가 12 / 도정일·사회: 김수이 삶의 경험에서 글감을 끌어오라 | 공포로부터의 해방, 글쓰기의 첫걸음 | 문장 훈련은 생각하기 훈련 - 수사 장치 활용하기 |‘히틀러가 죽었다’와‘독일의 심장이 멎었다’- 책과 문학에서 얻는 글쓰기의 자원 |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 성숙한 시민사회의 뿌리 문학적 글쓰기는 하나의 전략이다 46 / 김훈·사회: 이문재 말하는 자만 있고, 듣는 자가 없다 | 우리 모국어의 본질은‘조사’(助詞) 에 있다 | 동어반복의 지옥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물리적 거리, 음악성 그리고 영상적 표현 | 칼럼은 보편타당한 진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 대학을 황폐화시키는 주범은 청년 실업 문제 글쓰기로 아름다운 사회를 디자인하다 72 / 박원순·사회: 김동식 절박감과 열정, 진실이 글을 쓰게 한다 | 글은 실천하는 삶의 궤적 - 역사적 통찰력과 공공문화에 대한 관심 | 틈새 없는 실천, 글쓰기의‘즉결처분주의’|“나는 세상을 디자인해 실천하는 사람” 정확성과 경제성과 우아함, 그리고 치열성 92 / 최재천·사회: 김광일 통섭, 생물학적 합침 | 여럿이 깊고 넓게 파는 통섭학문의 시대 |“속속들이 알면 ...
  • 도정일:내가 어떤 유사성이나 차이를 발견해내면 이것은 나의 ‘발견의 능력’이 확장됐다는 느낌을 갖게 하죠. 내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네, 이런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의 재미이고 기쁨입니다. 김훈:언어가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소통’입니다. (…)우리는 말을 하면 할수록 소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면 할수록 사회의 인간, 인간 사이에 단절이 심화되는 아주 비극적인 언어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죠 박원순:원점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혼자 외롭게 서서 묻고, 또 그 물음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구하고 그 길을 향해 다시 실천을 하는 순환 과정이라고 할까요? 원점을 확인하는 행위로서 글쓰기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최재천:“전 사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돼요” “너 지금 뭐라고 그랬니? 그걸 써봐. 읽어봐, 마음에 드니?” “이게 조금 나은 것 같은데요”한 학기 후 선생님은 추천서에 제가 “정확성과 경제성과 우아함을 갖춘 글을 쓴다”고 써주셨어요. 배병삼:오늘날 많은 책들과 지식들 가운데 삶의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 고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수이:말로 할 수 없는 것을 쓰고자 하는 것, 이것이 문학적 글쓰기의 주체들이 갖는 최초의 욕망입니다. 문학작품은 글쓰기 주체의 결핍/잉여에 사랑을 보태고 다시 상상력을 보탠 산물입니다. 민승기: 나타날 수 없는 것과 나타날 수 있는 것의 차원이 동시적으로 작동하는 것. 이것이 이미지입니다. 글쓰기는 이 이미지를 읽는 작업입니다. 이문재:관찰은 모든 글쓰기의 스타트 라인입니다. 상상력은 이 관찰 단계에서 나옵니다. 좋은 글은 메모지에서 나옵니다. 메모지가 ‘상상력 발전소’입니다. 이필렬:우리가 과학기술의 문제를 가지고 글쓰기를 한다고 할 때, 기본이 돼야 하는 것은 바로 과학기술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과연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느냐, 어떤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느냐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는 것이 다음에 나와야 하는 것이죠. 차병직:법의 세계는 법을 언어로 만들고, 언어로 이해하고, 다시 언어로 해석해 그 결과를 다시 언어로 표현하고, 결국 문자화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법의 세계는 직 간접적으로 글쓰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최태욱:y=f(x)라는 틀의 유용성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내가 무슨 의문을 갖고 있는가? 그 의문을 풀어갈 독립변수 x는 무엇인가? 그래서 x와 y간의 관계는 어떻게 설득력 있게 주장하면 될 것인가? 김영하:“나는 나의 서가를 둘러보고 거기에 없는 책을 쓴다.” 서가를 둘러본다는 것은 지금까지 쓰인 책을 다 검토한다는 뜻이에요. 지금까지 내가 정말 알고 싶었거나 답변을 듣고 싶었지만, 지금껏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것이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내가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가? 적어도 작가로서 그런 야심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도정일 [저]
  •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 전 경희대학교 영문과 교수, 인간·사회·역사·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 2011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설립을 주도하여 초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시민운동 단체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하였고, 2006년 이후 전국 각지에 70여개의 학교도서관 설치를 지원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및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주도해왔다. 소천문학상, 현대문학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부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보이지 않는 가위손』 『공주는 어디에 있는가』 『만인의 인문학』 『시대로부터, 시대에 맞서서, 시대를 위하여』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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