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통일독일의 문화변동(동독의 귀환 신독일의 출범) 
김누리 ㅣ 한울아카데미
  • 정가
33,000원
  • 판매가
33,000원 (0% ↓, 0원 ↓)
  • 발행일
2009년 07월 30일
  • 페이지수/크기
565page/153*224*0
  • ISBN
9788946051508/8946051507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4(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통일독일의 문화변동』 통일 이후 문화변동 및 가치관 변화와 관련해보면 ‘동독의 귀환’ 현상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와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19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글이 지닌 성격에 따라 3부로 나뉘어져 있다.
  • 독일통일은 정치경제적 체제통합의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체제통합이라는 물리적 차원의 통일은 분단으로 인해 이질화된 두 주민이 서로 만나 화학적 융합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 다시 말해 독일인들은 진정한 의미의 통일이란 체제와 제도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들 사이의 상호이해와 소통, 즉 ‘문화’의 차원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문화적 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니라 상호 간의 ‘삼투’라는 길고 복잡한 과정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 것이다. 지난 20년간 독일에서는 이질적인 생활양식과 가치관이 서로 스며들어 새로운 문화를 빚어내면서,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대규모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중앙대학교 독일연구소 연구원 11인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수행한 공동연구의 결과물로, 한반도 통일 이후 불어 닥칠 문화적 후폭풍을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역사적 사례를 제공한다. 독일이 통일 20주년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통일독일의 문화변동을 결산하고 있는 이 책은 기능적 차원과 정서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통일 논의의 ‘문화적 전환’을 모색하고, 분단이 남긴 ‘머릿속의 장벽’을 허물어 ‘냉전 문화’를 극복하며, 바람직한 남북한 문화통합 모델을 구상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통일이 단순히 제도나 체제의 문제이기에 앞서, 무엇보다도 ‘인간’과 정신의 문제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한반도 통일이 한층 가까워지고, 남북 주민 간 교류도 활발해진 오늘날 진정한 통일은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 심리적·정서적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이 책은 통일을 경제적 손익의 관점에서, 통일비용이라는 재정부담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국내 통일논의의 문제점을 문화적 관점에서 비판하고, 통일논의의 문화적 전환을 제안한다.
  • 제1부 통일독일 문화변동의 양상과 의미
    제2부 통일독일 문화장의 지각변동
    제3부 통일독일 문화변동의 국면들제1부 통일독일 문화변동의 양상과 의미 제1장_통일독일의 문화변동_김누리 제2장_동독의 귀환: 통일 이후 독일의 가치관 변화_김누리 제2부 통일독일 문화장의 지각변동 제3장_독일 통일 이후 여성상의 변화: 동독 여성을 중심으로_도기숙 제4장_통일 이후 독일 청소년 문화변동에 대한 연구: 동독 지역 청소년의 여가 문화 변화를 중심으로_이영란 제5장_통일 이후 독일 문학계의 지형변화_류신 제6장_통일 이후 동독 극단의 위기와 대응_이노은 제7장_통일 이후 동독 영화계의 변화 양상_박희경 제8장_통일 이후 동독 지역 방송의 변화: 체제 변화와 프로그램 변화를 중심으로_배기정 제9장_철저한 식민화인가,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인가: 독일 통일 이후 동독 학문 영역의 지형변화_김동훈 제10장_독일 통일과 지식인의 위기_안성찬 제3부 통일독일 문화변동의 국면들 제11장_통일 이후 동독 지역 여성문화의 변화_도기숙 제12장_통일 이후 독일 청소년 폭력 실태에 대한 연구: 스킨헤드의 극우적 성향을 중심으로_이영란 제1...
  • 통일 과정은 다양한 사회적 실험의 장이 되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동독이 서독의 체제와 가치에 일방적으로 적응하는 방식으로 통일 과정이 진행됨으로써 동과 서 어디에서도 새로운 사회적 실험은 부재했다. 통일이 쌍방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고 새로운 국가적 전망을 열어줄 수 있는 사회적 실험과 모색의 과정이 되지 못한 것이다. “출발사회의 제도적·인적 잠재력은 가능한 연결지점이 아니라 오직 시급히 극복되어야 할 유산으로 간주되었다. 통일 과정은 출발사회와 도착사회의 매개로서, 하나의 과도기사회를 구성하는 것으로서, 즉 모색과 실험의 과정으로서 이해되지 못하고, 동독이 서독에 단순히 동화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이미 서독에 다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흡수통일로 인해 ‘동독과 서독의 상황을 실질적으로 지양하고, 두 사회의 진보적인 요소들을 계속 발전시키며, 통일을 통해 사회적 발전과 해방의 새로운 질을 창출할 기회’를 상실한 것이다. 그 결과 “동독은 독일경제와 사회의 신자유주의적 변신의 실험장”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통일 후 15년이 지난 지금, 동독 문학은 ‘서독 문학과 동질적이면서도 동시에 독자적인 문학’으로 버젓이 살아남았고, 푸대접을 받던 동독 작가들의 위상은 오히려 높아가고만 있다. 이는 정치, 경제, 제도의 통합 과정에서는 서독에 의한 동독의 흡수 통합이라는 ‘독일 통일의 논리’가 먹혀들어갈 수 있었지만, 문화적 차원에서는 일방통행적인 통일의 논리가 온전히 관철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잘 반영한다. 이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독일의 작가, 지식인들의 발언에서도 잘 드러난다. “변화의 동력은 동독이라는 부분사회의 새로운 단절, 갈등, 양가성에서 나오며, 이러한 변동의 압력이 통일독일 전체를 향하고 있다.” ―롤프 라이시히 “생활환경은 서독화되었지만, 생활감정은 동독화되고 있다.” ―페터 슈나이더 “동독인이 서독을 문화적으로 정복하고 있다.” ―클라우스 슈뢰더 “독일은 지난 16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변했다. 그 결과는 정치, 일상생활, 가치관에서 나타난다. 통일독일은 서구화되었다기보다는 동구화되었고, 우경화되었다기보다는 좌경화되었으며, 자유주의적이고 보수적인 사회가 되었다기보다는 사회민주주의적인 사회가 되었고, 시장중심적인 사회가 되었다기보다는 국가중심적인 사회가 되었다. 동서독 주민들 사이에는 여전히 관념, 가치관, 정치의식에서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변화 과정은 이미 오래전부터 오직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지 않고, 반대로 여러 면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클라우스 슈뢰더 “동독 유권자들이 정치적 스펙트럼 전체를 좌측으로 이동시켰다. 이것은 또한 개별 정당의 강령논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때 좌파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국가개입과 더 많은 재분배를 옹호하고, 개인의 위험과 개인적 책임을 되도록 최소화함을 의미한다. 다수의 동독인이 가진 이러한 시각에 그 사이 많은 서독인도 동조하고 있다. 접근 과정이 서에서 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클라우스 슈뢰더 “단순한 합병은 결코 통일이 아니다. 강자가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는 곳에서 약자가 사는 곳은 ‘문제 지역’이 되고 만다. 두 국가의 서로 다른 장점과 경험이 유익하게 사용되고 창조적으로 어우러지는 곳에서는 어느 한쪽도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새로운 생명을 피워낼 것이다.” ―폴커 브라운 동서독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치관의 차이를 넘어 진정한 문화통합을 이루려면 쌍방의 동시적인 변...
  • 김누리 [저]
  •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있다. 논문으로는 [68혁명과 현대독일문학], [통일독일의 문학논쟁], [동서독 문학의 통일성에 대하여], [통일 이후 독일문학의 동향], [독일통일과 지식인], [해방적 상상력. 마르쿠제의 해방담론], [프랑크푸르트학파와 서독의 국가정체성]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비유냐 진정성이냐. 귄터 그라스와 크리스타 볼프 연구], [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 [통일과 문화](공저), [통일 이후 동서독의 사회문화 갈등](공저), [변화를 통한 접근. 통일 주역이 본 독일통일 15년](공저), [나의 통일이야기. 동독주민이 본 독일통일 15년](공저), [독자로서의 문화철학자](공저), [현대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통일독일의 문화변동](공저) 등이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헤세의 [황야의 이리], 슈뢰더의 [아직도 시간은 있다] 등이 있으며, 2013년부터 "한겨레신문"에 칼럼 "세상읽기"를 쓰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