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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서양사 상식
김응종 ㅣ 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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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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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0년 01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00page/153*224*30/59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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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079073/899407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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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사에 관한 12가지 편견과 진실 서양사 색다르게 바라보기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 사학과 교수인 저자, 김응종이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서양사의 대표적인 12가지 테마를 뽑아 우리가 제대로 보지 못하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파헤친다. 종교개혁이 얼마나 독선적이었는지, 서구 혁명의 이면, 절대왕정의 명암, 이단과 전통의 차이 등을 찬찬히 살펴보며, 우리가 의심 없이 인정하고 있는 각종 가치들을 반성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 ‘우리의 현재’에서 ‘다른 시각’으로 서양사 읽기 서양사, 제대로 보기 서양사는 수입된 학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사를 받아들이고, 그것이 널리 전파되는 과정에서 사실이 편향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는 이렇게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서양사의 대표적인 12가지 대목을 뽑아 우리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우리의 현재에서 서양사 보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의 현재에서 서양사를 바라보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문제인 민족주의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즉, 현대에서 고대로 문제의 근원을 찾아가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다. 민족주의는 ‘민족’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개인의 자유나 인권의 희생을 요구한다. 또 민족주의는 같은 민족끼리 나라를 이루어 살자는 배타적이며 폐쇄적인 이데올로기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민족주의는 실체가 불분명한 ‘민족’이라는 개념 위에 서 있는 그 역시 불분명한 개념이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민족’은 사실이 아니라 신화이다. 이 민족주의의 그림자가 현재 한국 사회에 짙게 깔려 있다. 이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의 역사를 바라볼 것인가? 한국의 역사에는 ‘민족’만 있지 ‘시민’이 없기 때문에 민족주의를 넘어설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서양의 역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서양사 다르게 보기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했던 서양의 역사적 사건들을 뒤집어 본다. 상식이 전복될 때 느껴지는 배신감과 이러한 지식의 빈틈을 뚫고 들어오는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갈망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여기에 이 책의 매력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모두 입증된 사실,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배운 칼뱅은 부패한 종교를 개혁한 위대한 종교개혁가로, 신을 중심에 놓고 인간을 억압했던 중세는 암흑기로, 프랑스 혁명?영국 혁명?러시아 혁명은 역사의 진보를 가져온 의미 있는 사건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칼뱅은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억압했으며, 초기 인문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시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중세가 암흑기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우리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프랑스, 영국,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과연 누구를 위한 혁명이었는가? 이 책은 이와 같은 12가지 주제를 가지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사의 이곳저곳을 짚어낸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사건이나 인물, 낯설지만 서양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건이나 인물들을 논쟁의 한가운데로 몰아넣는다. 서양사 뚜렷하게 보기 이 책은 기본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는 교양인을 위한 서양사 관련 서적들이 많이 있지만 지나치게 사실 위주거나 흥미 위주여서 진지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하며, 관점과 논점이 분명하지 않아 대화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필자의 관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렇게 뚜렷한 관점을 따라 한 가지 테마에 대한 일관된 주장이 펼쳐지며, 그렇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난 독자들은 열두 개의 알찬 열매를 따 먹은 듯한 만족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동안 방대한 양의 서양사를 조금 조금씩 다룬 책들, 분명한 관점을 갖지 않고 사실만을 나열한 역사서에 익숙했던 독자들은 막연하게 안개 속을 더듬는 느...
  • 프롤로그_우리의 ‘현재’에서 서양사 다시 읽기 1장_민족주의를 넘어서 nationalism의 두 의미|몸젠과 퓌스텔 드 쿨랑주의 논쟁|민족주의와 국민주의|부흥 민족주의와 통합 민족주의|민족주의 역사학|한국의 역사전쟁|국사에서 한국사로|민족주의를 넘어 휴머니즘으로 2장_혁명의 희생자들 혁명과 반란|긍정으로서의 혁명|영국 혁명의 희생자들|프랑스 혁명의 희생자들|러시아 혁명의 희생자들|혁명! 혁명? 3장_박애인가 형제애인가 프랑스 혁명 예찬|프랑스 혁명과 삼색기|프라테르니테의 다양한 의미|혁명가들의 프라테르니테와 민중의 프라테르니테|프랑스 혁명기의 자유-평등-형제애|형제애의 부활|형제애, 양날의 칼 4장_절대왕정의 명암 절대왕정의 성격 논쟁|문명화 과정을 통해 본 절대왕정|문명과 문화|문명화의 역설|문명화 과정을 둘러싼 논쟁들|중앙과 지방 5장_관용의 사도 피에르 벨 관용론자, 벨|벨의 출생과 성장|벨의 저술 활동|역사적 비판적 사전|회의주의자 6장_위대한 인문주의자 세바스티앵 카스텔리옹 신정정치의 실체|칼뱅에 대항한 카스텔리옹|종교개혁과 인문주의 7장_virtue의 본뜻 virtue의 여러 가지 뜻|virtue의 역...
  • 김응종 [저]
  • 1955년 대전에서 출생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후 1984년 프랑스 낭트 대학교에서 석사, 1987년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이래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문대학장,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아날학파], [아날학파의 역사세계],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 [페르낭 브로델], [서양사개념어 사전], [관용의 역사 - 르네상스에서 계몽주의까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랑스혁명사], [16세기의 무신앙 문제], [고대도시], [랑그도크의 농민들], [유럽은 어떻게 관용사회가 되었나 - 근대 유럽의 종교갈등과 관용실천] 등이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혁명기의 반혁명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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