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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서다 : 2천 년 중국 역사 속으로 뛰어든 한국인들
최진열 ㅣ 미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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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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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page/153*224*30/554g
  • ISBN
9788994142012/8994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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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에 서다: 2천년 중국 역사 속으로 뛰어든 한국인들』은 한나라에서 청나라 시대까지, 즉 고구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지난 2천년 동안 한반도와 만주, 중국과 인도, 중앙아시아에서 치열하게 살다간 불굴의 한국인들을 엄선하여 엮은 열전(列傳)이다.
  • 중국의 역대 역사서에서 발굴해낸 한반도 출신 인물들의 삶의 발자취! 동아시아 세계의 역동적이고 국경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역사의 장면들! 중국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한국인의 열전(列傳) 『대륙에 서다: 2천년 중국 역사 속으로 뛰어든 한국인들』은 한나라에서 청나라 시대까지, 즉 고구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지난 2천년 동안 한반도와 만주, 중국과 인도, 중앙아시아에서 치열하게 살다간 불굴의 한국인들을 엄선하여 엮은 열전(列傳)이다. 우리 선조들 가운데는 중국 대륙을 무대로 활약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껏 이들은 한국사와 중국사 모두에서 변방의 역사로 취급되어, 오랫동안 중국 역사서의 몇몇 페이지 속에서 잠들어 있었다. 최근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촉발된 한ㆍ중 역사전쟁으로 이들의 존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실 외국인에 대한 기록과 평가에 인색한 중국인들의 역사 서술 방식을 상기한다면, 중국의 역사서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시공을 초월할 만큼 뛰어난 인물들이었다. 이 옛 한국인들이 중국 대륙에서 겪었던 좌절과 고통, 역경과 영광은 마치 고선지 장군이 ‘세계의 지붕’ 힌두쿠시 산맥을 넘었던 것에 비길만했다. 저자 최진열 박사는 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역동적인 역사의 주인공들을 엄격한 고증을 거쳐 생생한 필치로 되살려 놓았다. 북위 황실과 몽골 제국의 중앙 정치를 뒤흔든 황후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호령하던 위대한 장군, 중국 한 복판에 독립 왕국을 세웠던 군벌, 백척간두의 조국을 구한 일개 역관(譯官)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 -황제, 황후, 군인, 유학생, 승려, 역관, 표류자, 인질로 끌려간 세자 등-을 만나며 동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우리 역사의 장대한 스펙터클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대륙에 서다』는 중국사 전공자가 오직 사료에 근거하여 발굴해낸 성과인 만큼, 그 정확도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36장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지도 역시 역동적이고 트랜스내셔널한 동아시아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고구려와 백제가 과연 중국 대륙을 지배했을까? 1980년대 재야 학계를 중심으로 고구려와 백제가 중국 본토에 식민지를 건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금까지 ‘한민족의 대륙 지배설’은 역사학계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강대한 민족사에 대한 대중적 열망과 결부되면서, 이러한 주장은 한반도에 국한되는 역사 서술을 넘어 북방 유목 민족의 역사까지 우리 민족사의 방계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논지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고대사의 권위자인 저자는 이러한 논란을 정면으로 다루며 사료(史料)와 고고학적 증거에 근거하여 ‘대륙 지배설’의 실상을 밝힌다. ‘대륙 지배설’은 주요하게 고구려와 백제 두 가지 판본이 있다. 고구려의 사례로는 고구려 모본왕이 하북성과 산서성 일대를 침공하여 지배했다는 설과 광개토대왕이 지금의 북경 인근인 유주를 통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의 요서 영유설’은 더욱 유명하다. 『남제서(南齊書)』「백제전」에 백제와 북위의 전쟁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국경을 맞대지 않은 백제와 북위가 어떻게 직접 싸울 수 있었을까? 북위의 군대는 기병 중심이므로 바다를 건너지는 않았을 것이고, 백제도 당시에 적이었던 고구려 땅을 경유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즉 이 기록이 이치에 맞으려면, 백제가 요서 지방을 점령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제서』에 따르면, 백제왕은 한술 더 떠서 자기 신하들을 산동성 일대의 태수로 임명해달라고 황제에게 요청하기까지 한다. 과연 백제가 중국 본토를 다스린 ...
  • 책머리에 1부 삼국 시대 그리고 위진남북조 시대 1장 고구려와 백제는 과연 중국을 지배했을까? 2장 북위를 움직인 고구려인 황후와 외척들 2부 남북국 시대 그리고 당나라 시대 1장 당나라 전성기에 활약한 명장들 2장 무위의 화와 고구려 유민들 3장 안사의 난과 고구려 유민들의 분투 4장 유학 열풍에 빠진 신라인들 5장 해상왕 장보고와 골품제의 반항아들 3부 고려 시대 그리고 송, 요, 금, 원나라 시대 1장 거란 치하의 발해인 2장 여진의 브레인으로 활약한 발해인들 3장 몽골에 도취된 임금 4장 호가호위를 즐긴 사람들 5장 몽골 제국을 뒤흔든 여성 4부 조선 시대 그리고 명나라, 청나라 시대 1장 조선 사대부의 중국 여행 2장 나라를 살린 역관 홍순언 3장 조선인 출신 무장 이성량, 이여송 부자 4장 서구 문물에 취한 세자 맺음말 참고 문헌 인명 색인
  • 최진열 [저]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헌법은 밥이다],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효문제의 ‘한화’정책과 낙양 호인사회], 대한출판문화협회 2008 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된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2-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대륙에 서다-2천년 중국역사 속으로 뛰어든 한국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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