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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 
이창복 ㅣ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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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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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page/149*219*35/1164g
  • ISBN
9788934955092/893495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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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문학적 이상과 음악적 영감의 불꽃이 함께 타오르는 황홀한 세계를 만난다! 중세 연애시부터 현대 희곡까지, 음악과 만남으로 탄생한 독일 문학 이야기『문학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 국내 독문학계의 토대를 만든 원로 독문학자 이창복 교수가 인문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든 독보적 연구와 음악의 장르를 아우른 통합적 해석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 융합 미학 예술서이다. 이 책은 시공간을 넘어서 사랑받는 불멸의 명작들의 힘이 어디에 있었는지 철학, 문학, 연극,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통해 통찰한다. 실러의 시와 베토벤의 음악이 만나 탄생한 교향곡 <합창>, 대문호 괴테와 음악가들의 교류로 탄생한 <파우스트>, 철학자 니체가 자신의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노래 형식으로 구성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천재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희곡까지 시대를 뒤흔든 위대한 명작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살펴본다. 또한 시, 소설, 평론에서 연극, 오페라, 교향악까지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탄생한 독일 최고의 문학 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친필 원고, 초판본 표지, 악보, 서신 자료 수록하여 이해를 더했다.
  • 독문학계의 태두 이창복 교수가 인문과 예술의 분과를 넘나든 독보적 연구와 문학과 음악의 장르를 아우른 통합적 해석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 융합 미학 예술서! 작가의 영혼과 음악가의 영감이 교차하며 빚어내는 문학과 음악의 매혹적인 파노라마! 실러의 시와 베토벤의 음악이 만나 탄생한 교향곡 《합창》, 대문호 괴테와 음악가들의 교류로 탄생한 《파우스트》, 철학자 니체가 자신의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노래 형식으로 구성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천재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희곡까지. 시대를 뒤흔든 위대한 명작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기존 학계의 문예사조 연구를 뛰어넘어 철학, 문학, 연극,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의 상호작용과 교류에서 통찰한 수작! 시, 소설, 평론에서 연극, 오페라, 교향악까지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탄생한 독일 최고의 문학 작품을 한눈에 꿰뚫는다!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친필 원고, 초판본 표지, 악보, 서신 자료 수록! 인문과 예술의 분과를 넘나든 독보적 연구, 문학과 음악의 장르를 아우른 통합적 해석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 융합 미학 예술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예술의 성지! 차갑고 날카로운 이성과 화려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동시에 지닌 유럽문화의 심장! 괴테, 바그너, 니체,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등 대문호와 위대한 음악가와 불멸의 사상가가 함께 창작의 혼을 불태운 시와 음악의 용광로! 그곳은 바로 독일이다. 이러한 경이로운 예술의 역사 가운데서도 독일 문학은 세계 문학의 거대한 줄기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 시공간을 넘어서며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불멸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힘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 저력을 철학, 문학, 연극,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장르들이 전 방위적으로 접목하고 융합한 것에서 찾아 통찰한 책 《문학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이창복 지음)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 학자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융합 예술 연구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저자 이창복 교수는 관련 자료를 모으는 데만 6년을 오롯이 쏟아부었을 만큼, 끈질긴 집념과 집요한 몰입의 연구 끝에 마침내 이 책을 탄생시켰다. 문학과 음악을 넘나드는 통합적 해석은 물론, 역사와 사회를 성찰한 사상적 깊이와 넓이 또한 심오하다. 중세부터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근현대까지 독일 문학사를 개관하면서, 작가의 영혼과 음악가의 영감이 어떻게 만나 위대한 명작을 만들었는지를 탁월한 미학적 통찰로 풀어내고 있다. 독일의 대표 작가와 작품, 예술가의 삶을 통해 문학적 이상과 음악적 영감의 불꽃이 함께 타오르는 황홀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문학과 음악이 경계 없이 넘나들고, 영혼과 영감이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이성과 감성이 접속하여 만나는 순간을 주목하다! 이 책의 시작은 저자의 독일 유학 시절에서 비롯되었다. 쾰른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그는, 세계 각지에서 음악을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이 실기 외에 문학 관련 학위 논문을 제출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독일의 TV에서는 오페라 공연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출연 배우들과 교수들이 함께 벌이는 토론을 중계해 주었다. 일상적으로 시, 소설,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경계 없이 넘나드는 독일의 문화적 풍토를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었다. 그는 〈니벨룽겐의 반지〉 전집을 사서 들으면서 라인 강의 신화를 공부했고, 바그너를 알게 되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쳐들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동명의 심포니를 들었다.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들으면서 ...
  • 저자의 말 - 문학적 이상과 음악적 영감이 만나 세계를 구원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 문학과 음악의 대향연으로의 초대 1장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서사 문학 : 서사를 진행시키는 것은 음악이다 중세 문학과 음악의 상호 작용│《트리스탄과 이졸데》를 통한 사회 비판 2장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과 음악 : 음악은 신이 인간에게 선사한 아름답고 자유로운 예술이다 찬송가 대중화의 창시자│성서 번역에 나타난 음악적 언어│루터의 음악관 3장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의 음악 미학 : 서정시는 언어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이루어졌다 음악 미학의 선구자│헤르더의 음악 미학의 특징│음악의 인류 교화적 힘 4장 요한 볼프강 괴테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문학 : 작품 속에서 나는 언제나 음악가였다 낭만적 예술가│괴테의 음악 사랑과 조언자들│음악의 교육과 치유의 힘│ 괴테 문학의 리듬적ㆍ멜로디적 특징 5장 프리드리히 실러의 문학적 이상과 음악 : 나는 나의 시를 노래에 헌정했다 실러의 생애│실러 문학의 음악적 수용│미학적 관점에서 본 실러의 음악 이해 6장 유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희망 : 음악은 이상을 전할 수 있는 최...
  • 백발의 노인인 괴테가 19세의 울리케 폰 레베초프에게 느꼈던 정열은 너무나 격렬해 그가 그것을 포기하기란 매우 어려웠다. 그는 다시 한 번 문학에서 구원을 찾았고, 이 노 시인의 사랑에 감동적으로 작용하는, 괴로움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서정시를 탄생시켰다. 그것은 괴테가 울리케와 영원히 작별한 후에 1823년 9월에 끝낸 〈정열의 3부작〉이다. 이 시들은 울리케와의 이별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인이 다시 위로와 확신을 찾게 해 주었던 음악에 대한 감사의 노래다. 이렇듯 괴테는 음악에서 우리를 완전하고 고귀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힘을 확인했다. (p131)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은 두 천재 예술가인 실러와 베토벤의 문학적 이상과 음악적 영감의 조화 속에서 이들이 갈망했던 유토피아를 당위적인 미래로 예언한다. 이 교향곡은 인류에게 유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일깨워 주는 확신과 기쁨에 찬 긍정의 메시지다. 동시에 인간들 사이의 모든 적대적인 벽들을 파괴하는 에너지로서 시대를 초월해 인류와 함께, 인류를 위해 존재하는 위대한 예술작품이다. (p192) 작가 호프만은 현실 세계에서 문학적 영감과 창작의 힘을 얻는 작가였다. 그는 낮에는 법관으로서 엄격한 관리 생활을 했고, 밤에는 피아노나 책상 앞에서 유령의 왕이 되어 환상이나 마적인 꿈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엄연한 사회의 현실 세계는 환상과 꿈의 예술 세계와 대립했다. 그는 화해할 수 없는 이 두 세계의 간격을 그의 특유한 낭만적 아이러니로, 아주 기이한 익살과 조소로, 풍자적인 유머와 무시무시한 그로테스크로 극복했다. 그리고 호프만은 그 힘을 현실 사회에서,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얻었다. (p239) 니체가 이렇게 바그너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면서도 실제로는 정신적 파탄에 이르기까지 바그너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존중했기 때문에 바그너에 대한 거부와 함께 그는 자기 고통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그너는 그에게 고통스러운 음악의 운명이자 아물지 않은 상처였다. 그래서 충격 없이는 그의 저서들과 편지들에 나타난 니체의 어려운 내적 갈등은 이해될 수 없다. 그가 자신의 예리한 지성으로 바그너 예술의 약점들을 인식했을 때 그는 특유의 광신적 정직함으로 우정과 체면을 고려하지 않고 바그너의 음악 속에 잠재해 있는 위험들을 폭로하고, 경고하고, 비판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내면적으로 단 한 번도 바그너의 음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p399) 만의 최초의 장편 소설인 《부덴브로크 가》는 부제목 〈한 가정의 몰락〉이 말해주고 있듯이 토마스 만의 가정과 자신을 모델로 4대에 걸친 한 교양 시민 가정의 몰락을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세대인 하노는 완전히 예술적 감성에 젖어 지극히 감정적이며 생활력도 없다. 그는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죽음을 동경하고 음악 속에 파묻혀 살다가 장티푸스로 죽는다. 이 작품은 가족 소설의 테두리를 벗어나 독일 시민 계급뿐만 아니라 유럽 시민 계급의 몰락이라는 현상을 시민성의 문제와 연관해 파고 들어간다. 이로써 병과 음악, 삶과 죽음, 시민성과 예술성 같은 중요한 동기들이 예술적 비유를 통해 묘사되고 있다. (p406~407) 브레히트의 초기 작품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극작품들에는 음악이 있으며, 음악이 크게 작용했다. 어떤 시인이나 극작가도 브레히트처럼 음악의 작용과 사회적 기능을 인정한 사람은 없다. 그의 시, 극작품, 논문은 많은 작곡가, 음악가, 연출가에게 감명을 주었다. 연주 기술은 없지만 대단한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브레히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교육을 받고 대위법 및 화성 이론을 연구...
  • 이창복 [저]
  • 국내 독문학의 토대를 만든 독문학계 대부. 문학과 철학, 종교, 음악 등 다방면의 문화예술 영역을 아우르며 융합 미학의 영역을 개척한 예술문화사가, 평론가, 미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동대학교 서양어대학 학장과 부총장,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독일 쾰른대학교와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및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로 있다.
    대표 저서로 《고통의 해석》, 《문학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 《독일 산문과 시》, 《독일 문학의 소재와 모티브》, 《하이너 뮐러 문학의 이해》, 《독일어 회화》 등이 있고, 역서로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이너 뮐러 문학 선집》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괴테 파우스트의 서론적 3장면 연구〉, 〈프리드리히 실러의 서정시에 나타난 대립적 구조〉, 〈게오르크 뷔히너의 보이첵 연구〉, 〈레싱의 함부르크 희곡론 연구〉, 〈프란츠 카프카의 ‘법 앞에서’에 대한 해설 시도〉, 〈독일 계몽주의 문학〉, 〈젊은 베르테르의 자살. 그 행위에 대한 비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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