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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사 노먼 베순 
청소년 평전(자음과모음(구이룸))1 ㅣ 이원준 ㅣ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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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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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page/153*215*20
  • ISBN
9788957070390/895707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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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청소년 평전」제1권『노먼 베순』. 세계 최초로 전장에서 혈액은행을 운영해 수많은 부상병들의 목숨을 구했던 의사 노먼 베쑨의 평전이다. 파시즘에 대항해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싸우는 스페인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중국에서, 수술 도중 메스에 베인 손가락이 세균에 감염되어 패혈증으로 죽기까지 인류에 대한 가없는 연민과 사랑을 계속 나누어 준 의사 노먼 베쑨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 목숨을 돌보지 않고 전장을 누빈 의사, 노먼 베순! 영웅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한 청소년을 위한 평전 『큰 의사 노먼 베순』은 전장에서 수많은 목숨을 구한 영웅적 의사 ‘노먼 베순’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한 청소년평전이다. 2003년 출간된 책을 현재의 표기법과 상황에 맞게 재편집하고 연표 등을 추가하여 개정하였다. 노먼 베순은 죽은 후 훌륭한 의사이자 영웅으로 칭송되었지만 청소년기에는 남들과 똑같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였고, 인간적인 고뇌와 방황으로 힘들어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불같은 성격으로 인한 부부간의 불화로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기도 했다. 이 책은 한 영웅이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노먼 베순은 캐나다 출신의 외과 의사이지만 중국에서 더욱 그 이름이 높다. 젊어서부터 모험심과 의협심이 강해 불의를 참지 못했던 그는, 언제나 어려운 약자의 편에 섰다. 자신이 폐결핵을 앓았다가 완치된 이후에는 의료개혁가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치료법과 수술 기구들을 개발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이후에도 에스파냐와 중국의 전장을 누비며 누구보다 큰 열정으로 의료 활동을 펼쳤고, 에스파냐 내전 때는 세계 최초로 이동 수혈대를 만들기도 했다. 공산주의에 영향을 받은 베순은 1938년 일본과 전쟁 중이던 중국으로 떠났다. 이때 중국의 의료 시스템과 교육에 큰 관심을 두어 국제 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노먼 베순을 ‘중국 인민의 영원한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 1939년 12월 그가 사망한 직후 마오쩌둥은 〈베순을 기념하며〉라는 추도사를 지었다. 그 후 유해를 허베이 성 스좌장 시 순교자 묘지로 옮기고 기념상을 세워 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에도 그의 이름을 딴 의과 대학이 있다. 또한 그레이븐허스트 그의 생가를 캐나다 정부에서 매입하여 ‘노먼 베순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몬트리올에도 그의 동상을 세워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삶을 진로를 설정할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들지 않는 위대한 정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하였습니다 ?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 1장 진정한 의사의 길 부상병들을 구하다 모험심 강한 소년 고뇌하는 청년 베순 가난과 결핵에서 벗어나도록 익숙함을 뒤로하고 떠나다 2장 새로운 곳에서 의술을 펼치다 에스파냐 내란 속으로 전쟁 속의 영웅 중국으로 간 베순 마오쩌둥을 만나다 3장 뜨거운 피로 부르는 승리의 노래 피를 나누다 전설이 된 베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시범 병원을 파괴한 일본군 4장 꺼지지 않는 평화의 불꽃 생명과 환자를 위하는 일이라면 포격 속에서 이어지는 수술 마지막 병사까지 살려야 한다 영원히 기억되는 이름 작가의 말 노먼 베순 연보
  •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기는 했지만 수입이 나아진 것은 아니었다. 모두들 한결같이 가난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급속하게 발전해 가는 도시의 상황과는 달리 주민들은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기 일쑤였다. 결국 병을 키우는 꼴이라 베순은 그런 환경에 화가 치밀었다. ‘이게 무슨 의사란 말인가? 환자들은 몸에 이상이 생겨도 돈이 없어 쩔쩔매고 있지 않은가. 설령 그들이 병원을 찾아온다고 해도 이미 시기를 놓쳐 버린 후이니 내가 그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게 대체 무엇인가?’ - 본문 31쪽 그의 탐구 정신은 새로운 연구들에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 그를 비난하는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 베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연구에만 몰두했다. 더군다나 자신의 왼쪽 폐가 계속 수축되는 동안 새롭게 고안해 낸 기흉 장치로 스스로에게 직접 실험을 했다. 끝없는 실험을 통해 기흉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는 탐구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을 만큼 매사에 열정이 넘쳐났다. - 본문 49쪽 그때 다시 포격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들려왔다. 총탄까지 빗발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베순은 소년병을 돌보느라 위험을 따질 겨를이 없었다. 부상병들이 누워 있는 숲 속으로도 총탄이 핑핑 날아들었다. 군의관이 엎드리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베순은 총탄이 날아오는 방향을 막아선 채 부상당한 소년병을 지켰다. 혈액병이 다 비워질 때까지 소년병은 깨어나지 못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몇 시간이 흘러 이미 몸의 기관들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였다. - 본문 80~81 베순은 고무관을 풀어내더니 그 끝에다 주삿바늘을 꽂았다. 그리고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 “자, 보십시오. 이렇게 하면 됩니다. 먼저 이렇게 팔뚝을 소독합니다. 그리고 정맥에다 바늘을 꽂습니다. 바늘 속에는 구멍이 있어서 그곳을 통해 피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고무관을 타고 나온 붉은 피가 병에 담겨지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 모두 아, 하는 탄성을 질렀다. 병에 혈액이 다 채워지자 베순은 팔에서 재빨리 바늘을 뽑아냈다. 그런 다음 가제 조각을 집어 채혈 부위에 대고 그 위에 반창고를 붙였다. - 본문 122~123
  • 이원준 [저]
  • 서울에서 나고 자란 시인, 소설가로 글밭을 일구기 시작한 1991년부터 감성과 이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작품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거둔 열매로는[사랑과 사랑을 이어주는 25가지 이야기][지오 환타]를 비롯한 여러 중·단편집과 장편소설,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는 책][행복한 씨앗]등 에세이집, [김오랑][김구][이상][권정생][노먼 베순][넬슨 만델라] 등의 평전과 교양서[정약용의 편지]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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