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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크리스천: 레드편 : 딱딱한 형식의 껍질속에불안한 속살을 감춘
옥성호 ㅣ 테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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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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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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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page/140*200*0
  • ISBN
9788996704720/89967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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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한국 크리스천들이여, 연약한 신앙의 방어막에서 벗어나라! 한국 기독교 전반의 부조리를 진단하는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편』. 이 책은 고 옥한흠 목사의 아들인 옥성호의 저작으로, 한국 크리스천들의 수동적인 신앙 행태를 갑각류로 비유하여 꼬집어낸다. 단단한 겉모습에 둘러싸여 그 속에 든 믿음은 한없이 나약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는 크리스천들의 이중적 속성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끌어낸다. 겉모습에 대한 과도한 집착, 유명 인사에 대한 숭배, 감정 고양에 치중된 집단의식, 신앙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등을 우리 교회가 안고 있는 치열한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믿음이라는 미명 하에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 하고 손쉽게 변절을 반복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기독교의 진리 여부를 깊이있게 고민할 것을 촉구한다. 삶과 신앙에 대하여 존재론적 질문의 끈을 이어감으로써 진지한 탐구 자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오늘날 한국 기독교 전반에 깔려 있는 부조리한 문제점을 저자 특유의 독설로 꼬집으며 세상과 멀어지는 기독교가 아닌, 세상을 품는 진정한 기독교로 거듭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심에 갑각류 크리스천이 있다. 저자는 새벽기도, 술 담배 안 하기, 십일조, 큐티 등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집착하며 겉껍질을 다지지만, 실상 그 속은 기본적인 신학이론도 확신도 없이 그저 연약한 살로 가득 채워진 한국 크리스천들의 수동적이고 불안한 신앙 행동 양태를 갑각류에 빗대어 파헤친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속살까지 단단해지는 길, 요컨대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하고 회의하는 등 신앙 진리의 진지한 탐구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허세 작렬, 갑각류 크리스천에겐 뭔가가 … 없다!

    겉껍질은 단단한데 그 속에 든 살은 한없이 나약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물어지는 절지동물, 갑각류……. 들여다보면 그다지 실속 없는 이 갑각류 이미지에서 저자는 오늘날 한국 교회 크리스천의 모습을 떠올린다.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 편] 은 교회를 다니지만 사실상 무엇을, 그리고 왜 믿는지를 잘 모른 채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에 목매는 대다수 한국 크리스천의 특징을 끄집어내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속의 것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집착하는 크리스천, 성공한 유명 인사를 쉽게 숭배하는 크리스천, 내용보다 효과를 중시하며 감정 고양에 치중하는 크리스천, 신앙에 대한 이성적 의문에 대단히 민감한 크리스천이다.
    저자는 이러한 갑각류 크리스천의 특징을 짚으며 은혜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그럴싸한 명목으로 맹신하며 무조건 덮는 신앙 자세에 브레이크를 건다. 그러면서 정말로 속살이 단단해지는, 내실 있는 신앙의 길을 제시한다.

    진정한 신앙의 속살을 다지는 길, 생각하고 질문하고 회의하라!

    저자는 기독교 진리의 절대성과 그 절대성이 가져오는 기독교의 배타성을 확신할지라도 매 순간 신앙에 대한 의문과 회의를 솔직히 드러내고 치열하게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기에 던질 수밖에 없는 근원적 질문들에 “그냥 믿어, 때가 되면 다 알게 돼, 인간이 감히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니?”라는 뻔한 대답이 아닌, 함께 씨름하고 진리에 다가서게 해줄 책과 선생을 찾으라고 말한다. 그것만이 갑각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신앙의 속살을 다지는 길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나를 떠받들고 있던 내 전제까지 내려놓고, 나를 지탱하던 나의 ‘안전지대(Comfort Zone)’마저 허물 때 바람직한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는 경고한다. 이 모험을 두려워한다면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만의 리그’, ‘하나의 외딴 섬’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참을 수 없는 갑각, 이제는 탈피할 때!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갑각’한 평신도]는 말씀의 능력과 효과는 기대하면서 정작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엔 관심 없는 크리스천, 술 담배는 죄악시하면서 그보다 더한 부도덕한 잘못들엔 슬며시 눈감는 크리스천, 신비주의에 매몰된 크리스천 등 평신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있다. 이를 통해 뜬구름 잡듯 ‘목적이 이끄는 애매모호한 신앙’이 아닌, ‘진짜 목적에 도달하는 신앙’ 정립을 유도한다.
    2부 [‘갑각’한 목회자]는 소명 없는 소명자, 세상 유행에 목을 매는 일부 교회, 침묵의 카르텔을
    종용하는 기독교계의 현실 등 오늘날 한국 기독교 안에 뿌리 깊게 박힌 부조리를 드러내며 진정한 초대 교회 회귀를 위한대안 및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3부 [이제는 ‘갑각’ 탈피]는 예...
  • PROLOGUE
    _나는 갑각류 크리스천인가?

    PART 1 ‘갑각’한 평신도
    01삼성그룹 회장실을 기도실로 만든 이건희 회장?
    02나는 무엇에 굶주려 있는가?
    03예수, 바울이 담임목사가 되어도 답이 안 나오는 교회
    04전도필살기, 스토킹 전도법
    05차범근 감독과 최순호 감독이 ‘쎈’ 기도로 붙었다
    06갑각을 다지는 기독교 베스트셀러 감상법
    07이게 다 붉은악마 탓이다?
    08신비주의에 낚인 갑각한 성도
    09나는 바울에게 열등감을 느꼈다

    PART 2 ‘갑각’한 목회자
    10셀프 소명자
    11갑갑한 갑각 설교의 한 사례
    12여보, 오늘 하나님이 밥 대신 짜장면을 먹으라 하시네요!
    13송광사의 예불과 트리에스테 커피의 공통점은?
    14말발의 설교, 성령의 설교
    15신유 은사? 교회에서 자꾸 작두 탈래?
    16설교자냐, 교회 CEO냐?
    17침묵의 카르텔, 닥치고 아멘!
    18아! 우리에게는 목사가 너무 많다
    19초록물고기 혹은 조롱물고기

    PART 3 이제는 ‘갑각’ 탈피
    20김연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21나에게는 기독교가 가장 효과가 있어요
    22내려놓는 투자
    23부족한 기독교에서 충분한 기독교를 향한 나의 실험
    24아! 내 안에 천국은…

    EPILOGUE
    _나는 갑각류 크리스천이었다
    _긍정의 메신저,...
  • “우리나라 크리스천들은 다 갑각류야. 겉모습은 엄청 단단하고 흔들림이 없어 보이는데, 실상 그 속은 연약한 살로 가득 채워진 갑각류……. 그러다 보니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더 집착해. 새벽기도, 십일조, 술 담배 안 하기 등등……. 속이 허할수록 밖으로 드러내는 이런 신앙 행동 양태에 더 집착하지. 왜 그런지 알아? 겉이 무너지면 속까지 다 무너지기 때문이야.”

    굶주림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것! 하나님을 봐야 할 곳에서 도리어 자기 욕망을 채우려고 교회를 갈뿐더러 그 욕망 충족을 위해 교회가 운영된다는 것! 이런 점에서 나 역시 나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과연 무엇에 굶주려 있는가? “나는 하나님에 굶주려 있는가?”

    교회에서 없어져야 또 다른 단어는 ‘전도왕’이다. ‘고구마 전도왕’, ‘감자 전도왕’, ‘양파 전도왕’, ‘진돗개 전도왕’, ‘수사슴 전도왕’ 등등……. 이런 전도왕들이 넘칠수록 기독교는, 교회는 개그콘서트가 된다. 한 인간의 회심은 이런 각종 왕들의 기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무조건 그냥 믿으세요!” ‘무조건’이라는 말처럼 무서운 말도 없다. 그 속에는 맹목적인 폭력이 숨어 있다. 대상이 사랑이든 믿음이든 뭐든지 간에 내가 ‘무조건’ 받아들이고 있다면 그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반성할 일이다.

    자,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인가? 어쩌자는 것인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런 나의 고민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렇기에 감추려고도 않는다. 그냥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내 이성을 최대한 쓰면서 앞으로 더 고민하고 더 애쓸 것이다. 그게 나이고 그게 나의 삶이니까. 나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가장 정직하게 사는 것……. 이것이 나를 이런 모습으로 만든 하나님께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이고 가장 기쁘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생각하는 것, 비유하자면 규격화된 붉은 벽돌들로만 가득 찬 세상을 원하지 않으리라.
    (/ 본문 중에서)“우리나라 크리스천들은 다 갑각류야. 겉모습은 엄청 단단하고 흔들림이 없어 보이는데, 실상 그 속은 연약한 살로 가득 채워진 갑각류……. 그러다 보니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더 집착해. 새벽기도, 십일조, 술 담배 안 하기 등등……. 속이 허할수록 밖으로 드러내는 이런 신앙 행동 양태에 더 집착하지. 왜 그런지 알아? 겉이 무너지면 속까지 다 무너지기 때문이야.” 굶주림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것! 하나님을 봐야 할 곳에서 도리어 자기 욕망을 채우려고 교회를 갈뿐더러 그 욕망 충족을 위해 교회가 운영된다는 것! 이런 점에서 나 역시 나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과연 무엇에 굶주려 있는가? “나는 하나님에 굶주려 있는가?” 교회에서 없어져야 또 다른 단어는 ‘전도왕’이다. ‘고구마 전도왕’, ‘감자 전도왕’, ‘양파 전도왕’, ‘진돗개 전도왕’, ‘수사슴 전도왕’ 등등……. 이런 전도왕들이 넘칠수록 기독교는, 교회는 개그콘서트가 된다. 한 인간의 회심은 이런 각종 왕들의 기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무조건 그냥 믿으세요!” ‘무조건’이라는 말처럼 무서운 말도 없다. 그 속에는 맹목적인 폭력이 숨어 있다. 대상이 사랑이든 믿음이든 뭐든지 간에 내가 ‘무조건’ 받아들이고 있다면 그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반성할 일이다. 자,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인가? 어쩌자는 것인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런 나의 고민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렇기에 감추려고도 않는다. 그냥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내 이성을 최대한 쓰면서 앞으로 더 고민하고 더 애쓸 것이다. 그게 나이고 그게 나의 삶이니까. 나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가장 정직하게 사는 ...
  • 옥성호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 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MBA를 취득했다.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위즈도메인에서 10년간 미주 지사장으로 일했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출판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도서출판 은보와 테리토스 대표를 맡고 있다.
    ‘부족한 기독교’ 3부작(《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을 시작으로 《갑각류 크리스천》 《아버지, 옥한흠》 《아버지와 아들》 《내가 꿈꾸는 교회》 《왜 Why? :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한 특별 보고서》 《진영, 아빠는 유학 중》 《진리해부》 《신약성경이 숨긴 야고보를 찾아서》 《신의 변명》 《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장편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낯선 하루》 《영적 대통령》 《숨 쉬는 망각》 《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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