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소 목회 현장에서 고심하며, 몸부림치던 마음의 묵상을 정리한 것이다. 미세한 울림이 종소리가 되고, 작은 물방울이 큰 강을 이루듯이, 자그마한 마음의 묵상이 진지한 글이 되었다. 직접 대변하는 사람과는 소통이 잘 이루지지만, 얼굴을 보지 못하는 이들과는 소통이 어렵다. 이 작은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았다.
포도원지기 김문훈 목사가 전하는 작은 이야기
CTS와 CBS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 크리스천에게 친숙한 김문훈 목사가 오랜만에 책을 냈다. 평소 목회 현장에서 고심하며, 몸부림치던 마음의 묵상을 정리한 것이다. 미세한 울림이 종소리가 되고, 작은 물방울이 큰 강을 이루듯이, 자그마한 마음의 묵상이 진지한 글이 되었다. 직접 대변하는 사람과는 소통이 잘 이루지지만, 얼굴을 보지 못하는 이들과는 소통이 어렵다. 이 작은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았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된 독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의 생각을 소통해 보자.
저자 서문
진지 드세요
진지 드세요/태도/알도록 배우자/기도하라/변방에서/잡초 근성/인격의 힘/반복의 힘/On/바이러스 주의/양극화에서 다양화로/미쳐야 미친다/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나는 없습니다/과정의 축복
소통과 공감
소통의 능력/수위조절/사관과 신사/지혜의 중요성/사이 월드/파이프 축복론/소통의 어려움/합주/불협화음/차이와 사이/마음의 길/우리/마음/교회의 필요를 따라/손금술 장로님을 떠나보내며/접근/마음 만들기/아름다운 동행/반전의 축복/주의사항/주전자 정신/그래도 대화가 필요해/데미지/표현과 이해/통화 중/문화의 간격/자격과 자질/내려놓고/리바이벌&서바이벌/까지의 축복/돕는 배필/제자리를 찾아서
관계와 세상 통찰
흐름/공짜는 질색이야/직고하리라/하나님 경외가 지식의 근본/그릇 이야기/말랑말랑한 사람/인격의 높이, 넓이, 깊이/간격 좁히기/변화와 수용/삼한사온/흐르는 강물처럼/좋은 사람들/엉뚱한 사람/샘물과 저수지/마당을 쓸고 멍석을 깔자/예배를 회복하라/바다처럼/안경효과/글로벌 리더의 조건/그거 잘하는 것 아닙니다/겨울나무/10년 후 강산/관계지수를 올리자/사이에서/사람, 사람, 사람/들불처럼/연합...하지 말라/맞춤형 은혜/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교육효과/로마도 보아야 하리라/이열치열/밀당신앙/보호막/유통기한/물꼬→흐름→조류/밀어내기 작전/물 근원을 맑게/나/KTX 사랑/선점 효과/마음의 소리 듣기
균형 잡기
자기 한계/중심잡기/연약함, 그 은혜의 자리/내가 주께 돌아감이 부흥의 시작이다/역설의 교훈/하나님 힘내세요/바람개비/시간, 세월, 역사/경건 연습/믿음→행함→사랑/교회에서 가장 큰 자/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긍휼사역/생명, 열매, 감사/적용/자기병/꿈과 현실/생활개혁/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인도/공을 들이자/불, 열정, 뜨거움/주님 다시 시작합시다/선순환/수위조절/복음전도/생기와 군기/집중/찾기/무심코/뱀같이 지혜롭게/가지치기/단단한 음식/쫓기는 자와 쫓는 자/빠삐용 신앙/
당신은 탤런트입니다/베스트 컨디션/정상적인 크리스천/드림/알곡과 쭉정이/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열매를 맺기까지/과잉 시대/대체 신앙
작은 것의 아름다움
작은 것이 아름답다/겨자씨에서 숲을 보다/작은 것의 복/한 마디의 힘/김치 신앙/씨앗의 힘/애살과 넉살/미세한 차이/구슬이 서말이라도/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인생은 이벤트가 아니다/나는 기도할 뿐이라/침묵의 미학/토탈 힐링/올챙이 시절/가정의 사명/아! 마음이 없구나/길을 찾아서
기도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니 네가 하라.
눈물 병을 채우라.
기도의 분량을 채우라.
기도의 볼륨을 키워라.
기도의 고수, 프로, 명품이 되어라.
원망 하지 말고 독대하라.
말만 아니라 실제로 하라.
변명을 하지 말고 직고하라.
입술이 아니라 무릎으로 하라.
기도가 만사를 변화시킨다.
본문 18p
겨울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빈 가지처럼 썰렁해진다. 그러나 겨울엔 성가신 모기나 파리도 없고, 날씨가 추우니 머리가 쨍하고 긴장감이 있어서 좋다. 겨울엔 나무가 자라지는 않지만 속으로 여물어진다. 앙상한 겨울가지는 가지를 꾸밀 줄도 모른다. 잎도 없는 가지를 가지고 맨몸으로 온 겨울을 버틴다. 찬바람을 맞으며, 함박눈을 받으면서.
본문 150p
김문훈 [저]
어릴 적 뽑기, 오늘날 자판기 등 이것의 공통점을 아는가? 돌리거나 누르기만 하면 어김없이 뭔가가 나온다. 여기 성경 자판기가 있다. 바로 포도원교회 담임인 김문훈 목사다. 그는 성경의 구석구석 모르는 것이 없으며, ‘툭’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줄줄줄 흘러나온다. 그것도 상황과 때에 따라 성경을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쉽게 풀어내어 우리의 삶 가운데 시원한 오아시스를 만들어준다.
그는 어려서부터 가난을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 스스로 실천하며 산다. 또한 오랜 시간 기관 사역으로 세상 사람들의 인생사 한복판에 홀로 우두커니 서보기도 했다. 말 그대로 온몸으로 세상의 험난한 풍파를 다 감당했던, 광야의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부산 포도원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를 감당하면서 한국 교회에 부흥의 새바람을 일으키려 몸부림치고 있다.
1999년 부산 포도원교회에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오늘날까지 20년간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에는 4,000석 규모의 본당을 가진 드림센터를 완공해 덕천성전과 화명성전, 세 곳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매주 300명의 전도대가 흩어져 전도를 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드림을 실천하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M.Div), 고신대학교대학원(Th.M)을 졸업했고, 고신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목을 역임했다. CBS와 CTS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저서로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넥서스CROSS), 『주께서 붙드시는 성도』, 『성경 인물 열전』, 『하나님의 본심』(이상 두란노), 『진지 드세요』(예영), 『내가 주께 돌아감이 부흥의 시작이라』(홍림), 『다윗의 물맷돌』(교회성장연구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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