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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 : 정치학자 임혁백 교수와 떠나는 지중해 역사문화
임혁백 ㅣ 나남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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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10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64page/152*225*30/453g
  • ISBN
9788930087643/893008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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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저자 임혁백은 동경하면서도 경외했던 미답(未踏)의 신세계,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중심으로 ‘남부독일의 빛과 그림자’,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가진 아름다운 이탈리아’, ‘동아드리아 해의 보석 같은 도시들’, ‘잘츠부르크와 중부독일의 낭만가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세계를 탐방했다. 그는《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를 통해 일정 테두리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이곳저곳을 누비며 만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서움, 역사의 위대함과 교훈을 전달하고자 했고,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들도 실어 여행의 기록에 생생함을 더했다.
  • 디오니소스적 순례를 위한 여행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방랑자가 되어 ‘물의 여행’을 떠나다 바야흐로 여행에세이 전성시대다. 한 번이라도 물 건너갔다 오면 너도나도 여행에세이를 쓰는 통에 비슷비슷한 아류들도 대거 등장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며 도움이 될 만한 여행정보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다. 게다가 허세 가득한 감상만 난무하는 경우도 허다하니 여행지만 다를 뿐 비슷한 포맷에 독자들은 심드렁하다. 그런 상황에서, 눈에 띄는 책 한 권이 출간되었다. 바로《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이다. 여행에세이인데도 인문서를 지향하는 이 책은 대부분 역사 이야기로 채워진 데다 부연 설명도 곳곳에 산재하지만, 저자 특유의 위트와 여러 나라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도 실려 있어 독자로 하여금 금방이라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한다. 저자 임혁백은 동경하면서도 경외했던 미답(未踏)의 신세계,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중심으로 ‘남부독일의 빛과 그림자’,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가진 아름다운 이탈리아’, ‘동아드리아 해의 보석 같은 도시들’, ‘잘츠부르크와 중부독일의 낭만가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세계를 탐방했다. 그는《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를 통해 일정 테두리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이곳저곳을 누비며 만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서움, 역사의 위대함과 교훈을 전달하고자 했고,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들도 실어 여행의 기록에 생생함을 더했다. 중부 독일의 평원과 독일과 이탈리아의 알프스,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필자는 문명 속에 야만이 있고, 야만 속에 문명이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크로아티아 전쟁과 보스니아 인종청소에서 문명이 야만이 되고 야만이 문명이 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아드리아 해에서 수만의 목숨이 풀잎처럼 쓰러지는 모습과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변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보스니아의 모스타르 다리에서 벌어진 포격전이 내 눈 망막에 겹치면서 야만과 문명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간의 이중성에 치를 떨었다.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는 디오니소스적 방랑을 좌우명으로 변화와 무상을 긍정하며 축제를 즐기는 여행자이다. 책의 제목처럼 물이 되어 바위에 부딪히면 돌아가고, 폭포를 만나면 몸을 던지기도 했지만, 강에서는 뱃사공의 노래를 들으며 ‘즐기는 여행’을 하는 자유인이었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섞인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의 이야기를 전하는《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는 인문학적 감성과 교양을 듬뿍 담은 여행에세이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깊은 내공까지 더해져 기존의 여행에세이와 달리 더욱 값진 이야기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 프롤로그 ― 디오니소스적 여행론 6 Ⅰ. 남부독일의 빛과 그림자 27 우울하고 어두운 북유럽에서 햇빛과 자유가 쏟아지는 남유럽으로 29 뉘른베르크: 평범한 인간 속에 있는 악마에 대한 전범재판 32 독일 알프스의 요정: 쾨니히 호수와 성 바돌로매 교회 38 비어가르텐, 학센 그리고 뮌헨 푸취 42 백조의 성: 마법의 왕자의 꿈 48 Ⅱ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를 가진 아름다운 이탈리아 55 돌로미테 1: 알프스 울산바위들이 집결하다 57 돌로미테 2: 구름은 산을 넘지 못하고 60 한니발 장군, 이탈리아 알프스를 넘다 66 가르다 호수와 시르미오네 고성 71 베로나의 아레나에서 오페라〈아이다〉를 관람하다 75 지중해 해변, 친퀘테레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다 82 피사의 사탑: 역사가 삐뚤어진 것인가? 역사를 삐뚤게 보고 있는 것인가? 89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의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사랑 92 르네상스의 천재들과 수도사 사보나롤라의 이야기 97 산타 크로체 성당과 마키아벨리 104 시에나: 토스카나의 보석같이 빛나는 중세도시 110 몬테풀치아노: 토스카나 와인과 고성 114 움브리아의 아시시와 성 프란체스코 118 운하로 연결...
  • 임혁백 [저]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좌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조지타운대, 듀크대, 스탠퍼드대, 존스홉킨스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원장,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BK21교육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통일부 정책평가위원, 국회입법조사처(NARS)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시장, 국가, 민주주의》 《세계화시대의 민주주의》 《신유목적 민주주의》(2010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수상), 《1987년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2011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산과 강은 바다에서 만나고: 지중해 역사문화》(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비동시성의 동시성: 한국 근대정치의 다중적 시간》(2015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 2015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17년 ICAS(아시아학자세계총회) 우수학술도서상), Democratization and Democracy in South Korea, 1960-Presen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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