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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일이 나에게도 좋은일입니다 
고즈윈의 명상 에세이1 ㅣ 안철수 ㅣ 고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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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4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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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page/148*210*0
  • ISBN
9788991319011/899131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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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공존과 상생의 참된 진리를 말하는 15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 문명비평가와 문학작가에서부터 역사가와 만화가, 교수와 저널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을 통해 공존과 조화, 상생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문명과 고전에서, 생명과 공간에서, 나눔과 역사에서, 숲과 풀에서 발견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겨 준다.
  • 『 오늘 우리를 살려낼 소중한 가치, [상생]과 [공존], [조화]의 의미를 밝히는 책.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의 행복이 나에게도 행복임을 일깨워 주는 지혜로운 성찰들. 안철수, 최재천, 이윤기부터 신명직, 김성동, 강만길, 서중석 등 동시대의 지성들과 함께 나누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깨달음과 감동의 이야기들. 』 - 한 필자(최재천)가 상상 속에서 두 곳의 특별한 장례식에 다녀왔다. 그 두 곳은 바로 개미와 인간의 장례식(38쪽). 개미의 장례식장은 그 동안 공생관계를 맺고 있던 수많은 생물들이 찾아와 개미가 없는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며 그 애도 행렬이 끝을 가늠하기 힘들게 늘어선 반면, 썰렁한 인간의 장례식장에는 얼마간 인간 덕 좀 봤다는 바퀴벌레가 앞으로 살아갈 일을 염려하며 잠깐 다녀갔고, 간간이 이·벼룩·빈대들이 와서 봉투만 던져주고 사라졌다 한다. 오히려 많은 생물들은 이제 인간의 지구독재 시대가 사라졌다며, 평화를 기대하는 분위기였다고…. 이런 상상 속 풍경을 생각하며 필자는 오랜 세월 어우름(공생)의 지혜로 살아왔던 인간이 급속하게 어리석은 길로 가고 있다며, 공생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생존 자체를 결정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공생인(32쪽). 그 생명과학자(최재천)는 인류 역사의 일대 전환점을 가고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공생인을 뜻하는, 호모 심비우스를 제안한다. 그는 호모 사피엔스라면서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처했던 인간이 똑똑한 것은 인정하지만, 자기 집을 불태우는 우를 범하는 만큼, 현명하다는 점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신화 연구가이자 소설가인 이윤기는 땅의 선과 물의 선(54쪽)을 남겨 두고 싶어서 양평에 땅을 마련했는데, 결국 발견한 결론은 “물길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건 물 스스로다”(“아! 나무를 가장 잘 아는 건 나무학자가 아니라 나무 스스로구나, 물길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아는건 토목학자가 아니라 물이로구나….”)였다며, 순리를 실천하는 삶을 꿈꾸고 있음을 또 다른 공존주의자인 최열을 만나 밝힌다. 그리고 농약과 비닐하우스 없이 직접 고추를 재배하면서 발견한, 그 고추들의 생명력을 통해 ‘물은 석 자만 흘러도 스스로를 맑게 한다.’(56쪽)는 사실을 떠올렸다고 말한다. - 이런 자연과 생명에서 찾아낸 공존과 상생의 이야기부터, 이 책은 역사적?사회적 존재인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서울 성수동에서 20년간 구두를 닦아온 이창식 씨의 달력 매월 25일에 그려진 동그라미는 자신의 수입 1%를 나누는 날이며(98쪽),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날 지은 농사로 쌀 한 포대를 기부하는 한 아파트 경비원의 쌀은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전해진다(101쪽). 한편 광명의 한 초등학교 바자회에서 어린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수익금은, 정신장애를 겪는 엄마를 모시며 살아 가는 어린 5남매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세탁기가 되어 전달된다(103~104쪽). 작은 나눔이 함께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또 우리의 공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장벽, ‘분단’에 대해서, 필자 강만길은 해방공간에서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좌우가 공존의 지혜를 살리지 못하여 분단되었다고 단호하게 말하며(278쪽), 전쟁통일이나 흡수통일이 아닌 ‘협상통일’, ‘공존통일’(288쪽)을 이루어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한국 현대사에서 주요한 이슈인 역사청산 문제....
  • 책머리에ㆍ우리에게는 너와 내가 따로 있지 않다_ 안철수 1부 共 [더불어ㆍ함께] 1. 어우르는 자들이 살아남는다_ 최재천 2. 최열과 이윤기, 두 공존주의자의 만남_ 최열, 이윤기 3. 풀과 나무과 꽃피우는 공존의 희망_ 유영초 4. 마음으로도 나눌 수 있다_ 유창주 5. 예(禮)와 악(樂)이 구성하는 조화의 힘_ 김풍기 6. 인간과 자연과 공간의 생태주의적 조화와 공존_ 이윤하 7. 사라져 버린 것들을 위하여_ 김성동 2부 生 [살아감을 모색하다] 8. "함께 어울려 살아갈 동아시아를 만들 거예요"_ 신명직 9.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모_ 최영순 10. 진정한 공존은 과거 청산에서 나온다_ 서중석 11. 평화통일, 그 가장 발전된 공존과 상생의 철학_ 강만길 12. 공존과 상생의 이슬람_ 이희수 13. 문명, 도전의 길 위에서 만나 공존의 길 위에 집을 짓다_ 권삼윤 14. '다름=틀림'의 견고함에 대한 소고_ 홍세화 맺는 시ㆍ정동진_ 정호승
  • 안철수 [저]
  •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 CEO, 대학 교수, 그리고 정치까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2018년 9월부터는 독일 뮌헨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방문 학자로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9년 10월 미국 스탠퍼드대로 옮겨 연구를 이어갔다.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업하고 10년간 대표이사로 일했으며, 2005년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2011년에는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해 ‘안철수재단(현 동그라미재단)’을 설립했다.

    대표 저서로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안철수의 생각』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경영의 원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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