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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학교 : 김영미 PD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
김영미, 김보라 ㅣ 책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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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5년 06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36page/172*223*14/356g
  • ISBN
9791186342022/1186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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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더이상 '다르다'고 싸우지 말아요! 『평화학교』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세계 분쟁 지역을 오가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취재한 김영미 PD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전쟁터를 취재하며 전쟁의 여러 원인들과 그녀가 만났던 분쟁 지역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들려줍니다. 땅, 자원, 종교 등 전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현실은 똑같고, 그중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반군에게 끌려가 소년병이 된 아이, 지뢰를 밟아 장애를 당한 아이, 자원 전쟁으로 희생되고 있는 아이, 학교 기숙사에서 납치되어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난민이 되어 떠도는 아이 등 어린이들이 당하는 고통은 끝이 없습니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김영미 PD는 평화가 왜 중요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근조근 들려줍니다. 또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학교에서, 혹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기획의도 오랫동안 전쟁의 한복판에서 전쟁의 참상을 취재한 김영미 PD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김영미 PD는 위험하고 힘든 취재를 하는 동안 폭격에 아이를 잃고 울고 있는 엄마,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을 맞고 죽어가는 현장, 추워서 사람들이 얼어 죽는 난민촌, 종교를 위해 사람들을 총과 폭탄으로 죽이는 현장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취재하며 전쟁이 나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희생되고, 또 전쟁이 나면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막아야 하며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의 평화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2015년 초 우리나라의 김군이 IS 대원이 되기 위해 시리아로 간 사실은 국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는 지구촌 먼 나라의 일이지만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중동의 분쟁 역시 우리나라와 무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김영미 PD는 이렇게 말합니다. ‘평화’는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평화는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 평등을 배웠고 배려와 양보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기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은 더 발전할 세상입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와 종교가 달라도 이해하고 들어주는 세상입니다. 세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여러분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두 나라가 싸우면서 우리는 마음 놓고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없답니다.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성경』에 나오는 성지가 많은 나라예요. 그러나 성지 순례를 하고 싶어도 이스라엘의 미사일과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가 겁이 나서 못 간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온갖 첨단 무기로 무장하며 중동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석유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들이 중동에 있으므로 중동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 휘발유 값도 치솟지요? 휘발유 값이 치솟으면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의 살림살이는 굉장히 어려워진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공동 운명체예요. 다른 나라 일이라고 모른 척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영원히 평화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어른들의 시대에는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지만 여러분의 시대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싸우지 않고 땅을 공유하며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땅 때문에 전쟁이 납니다 바르쟈니 할아버지의 떠돌이 생활 모하메드 할아버지의 열쇠 오마르의 탈출 마르샤 할머니와 미리 세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총은 사람을 죽입니다 반군에게 끌려가 소년병이 된 엠바 소말리랜드의 비극 미군 병사 크리스 게임 총은 신나기만 할 걸까요? 지뢰를 밟으면 터집니다 흰색 돌, 빨간색 돌 나비 모양 지뢰 독재자가 남기고 간 재앙 부르카를 쓴 마리암의 외침 한국에도 지뢰가 많아요 휴대 전화에는 콩고의 눈물이 있습니다 분쟁의 땅 콩고민주공화국 목숨을 건 콜탄 취재 콜탄 광산의 욥 휴대 전화 신상이 좋다고요? 어린이들의 몸이 전쟁에 이용됩니다 아기 공장의 진실 시에라리온의 비극 아프리카 소년병 우리 소녀들을 돌려줘! 평화를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어요 전쟁 때문에 텐트에 살아요 난민촌의 무스타파 제가 나쁜 아이인가요? 다다브 난민촌의 싱고 케냐의 기후 재앙과 알리 이야기 시리얼 한 봉지와 진통제 한 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유대 인들에게 학살의 기억은 고스란히 대물림되고 있는 상처예요. 너무 힘든 경험을 한 그들이기에 남을 죽여서라도 살기 위해 몸부림치지요.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 않나요? 그들이 가진 학살의 고통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재앙인 것이지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끊임없이 팔레스타인과 싸우며 고통스럽게 나라를 지키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건지 정말 안타까워요. 저에게는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도 모두 불쌍합니다. 만약 60여 년 전 이스라엘이 건국될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 의논하고 나라를 만들었다면 아마도 지금 이렇게까지 불행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유대 인들도 히틀러에게 학살을 당하지 않았다면 아마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건국했을지도 모르지요. 지구상의 땅은 한정되어 있기에 각 나라들은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 왔어요. 하지만 사람에게는 지혜가 있잖아요. 이 지혜를 모아 서로 대화와 타협을 한다면 쓸데없이 전쟁을 일으켜 사람들이 죽는 일을 피할 수 있어요. 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니까요. 사람이 살아 있어야 땅도 가치가 있어요.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죽는다면 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람은 뿌리를 내리고 자손을 낳고 농사를 짓고 집을 지어 살 수 있는 땅이 필요해요. 그런데 지구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땅을 두고 벌이는 싸움이 많아졌어요.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양보 하여 다 같이 땅을 나누면 싸움도 많이 줄어들 거예요. 땅을 많이 가지는 것보다 좀 더 여러 사람이 나누며 사는 세상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겠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이제 대를 이어 손자의 시대까지 왔어요. 어른들이 풀지 못한 숙제가 계속 후손들을 괴롭히는 것이지요.
  • 김영미 [저]
  • 한 아이의 엄마로 다큐멘터리 PD로 전 세계 80여 개국을 취재했다. 서른 살이 되던 해, 꽃다운 나이의 동티모르 여대생이 내전으로 희생당한 기사를 읽고 무작정 동티모르로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다큐멘터리 PD가 된 이후 지금껏 20여 년간 세계 분쟁 지역을 취재해 왔다. 동원호가 해적 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혼자 몸으로 독점 취재했다. 현재는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를 추적 취재 중이며, 《시사인》 국제문제 편집위원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 S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티모르 푸른 천사〉(2000)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의 내전 지역을 20여 년간 취재하며 5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상파에서 방송했다.
    이 밖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카슈미르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20여 편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되었다. 여성 인권 디딤돌상, MBC 방송대상 공로상, 2011년 이달의 PD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스텔라데이지호 취재로 이달의 기자상과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히말라야의 선물》, 《평화학교》,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공저) 《위로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
  • 김보라 [저]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뛰어난 색감의 그림에 바느질로 마무리를 하는 기법으로 화단에서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수 차례의 개인전을 가지며 작업세계를 공고히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액자 속이 아닌 그림책으로는 처음 선보입니다.
    잘 익은 그림 위에 솔솔솔 바느질하며 날마다 넘실넘실 신나기를 꿈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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