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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리커버)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 ㅣ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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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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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age/145*220*20/4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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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628224/895862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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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로드림, 매장 구매시 일반판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시를 잊고 사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교사는 마치 제사장처럼 경전을 대하듯이 주석을 덧붙이며 시를 읽고, 학생들은 그 주석을 열심히 받아 적고 암송하며 시의 낭만과 아름다음과 진실들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저자 정재찬 교수는 이러한 문학 교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양 강좌 ‘문화혼융의 시 읽기’를 개설했다. 정재찬 교수가 개설한 강좌에는 공대, 의대, 법대 등, 시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에세이다. 저자는 각종 스펙 쌓기와 취업에 몰두하느라 마음마저 가난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이 책을 통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오롯이 돌려주고자 했다. 친숙한 46편의 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평론의 언어를 그대로 답습하여 문학으로부터 독자를 소외시키고 마는 현 문학교육의 엄숙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마치 축제를 즐기듯 문학을 향유하는 방법을 일러주며 문학작품을 많이 아는 것보다, 진실로 좋아하는 시 한 작품이 있어야 스스로 작품을 찾아 읽고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받고, 소름 끼칠 정도로 감탄했다!” 그저 입시를 위해 문학 참고서로 시를 배워 온 당신. 껍데기는 가라고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아무리 외쳐 봐야, 내 몸 뉘일 방 한 칸 없고, 열정을 불사르겠다는데도 부르는 곳은 없으며, 부장님은 퇴근 무렵 보고서를 내던지고, 오늘밤에도 월급은 통장을 스치운다. 그래도 우리 마음만은 가난하지 말자고,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키팅 교수를 꿈꾸며 메마른 심장의 상징 공대생들과 함께 시를 읽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는 때로는 지나간 유행가를 흥얼거리고, 때로는 누군가의 추억이 된 영화를 보고, 때로는 어떤 말보다 가슴을 후비는 욕 한 마디를 시 구절에 덧붙이면서 우리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현대시들을 학생들과 함께 읽었다. 그렇게 낡은 교과서 속 시 지문은 공대생마저 눈물짓게 할 가슴을 적시는 불후의 명시로 되살아났다. 한 번쯤 그렁그렁 가슴에 고인 그리움이 왈칵 쏟아지는 그 순간, 시는 찾아오고, 청춘은 다시 시작된다. 기쁜 우리 젊은 날 좌절한 그대여, 지금은 바로 진짜 시를 만날 시간이다. 이제 감히, 대학 입시 때문에 지금도 억지로 시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든, 시를 향유하는 자리에서 소외된 노동하는 청년이든, 심야 라디오에 귀 기울이며 시를 읊곤 하던 한때의 문학소녀든, 시라면 짐짓 모르쇠요 겉으로는 내 나이가 어떠냐 하면서도 속으로는 눈물 훔치는 중년의 어버이든, 아니 시라고는 당최 가까이 해 본 적 없는 그 누구든, 시를 잊은 이 땅의 모든 그대와 함께 나누고파 이렇게 책으로 펴냅니다. -〈머리말〉 중에서 1. 공대생을 위한 현대시 명강의 -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의 오감만족 현대시 강의 대학교의 한 강의실, 학생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눈물짓다가, 탄식하다가, 깔깔깔 웃는다. 그리고 강의의 끝을 알리자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는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아니다. 바로 대학의 시 강의에서 벌어진 장면이다. 보통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마치 ‘종교적 제의’와 같은 문학 시간을 거치며 문학에 완전히 흥미를 잃는다. 교사는 마치 제사장처럼 경전을 대하듯이 주석을 덧붙이며 시를 읽고, 학생들은 그 주석을 열심히 받아 적고 암송하면서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과 진실 들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간다.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시가 무어고 소설이 무언지 까맣게 잊고 먹고사는 데 급급해질 뿐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제대로 시를 읽은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의 정재찬 교수는 이러한 우리 문학 교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양 강좌 ‘문화혼융의 시 읽기’를 개설했다. 이 수업에는 주로 문과대학생보다는 공대, 의대, 법대, 경영대 등 시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온 학생들이 대부분. 무엇이든 공식이나 수치로 답하길 즐겨 하는 ‘메마른 심장의 상징’ 공대생들에게 시를 읽히는 과정은 마치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가르치는 것처럼 어려웠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러한 공대생들마저 눈물짓게 한 정재찬 교수의 시 읽기 명강의를 엮어 낸 책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한양대학교의 문·이과 통합 교육의 일환인 ‘융복합 교양 강좌’ 중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 에세이’다. 각종 스펙 쌓기와 취업에만 몰두하느라 마음마저 가난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시 읽는 즐거움을 오롯이 돌려주고자 했던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는 매 강의마다 학생...
  • 머리말 1. 가난한 갈대의 사랑노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신경림 〈갈대〉 가난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 신경림 〈가난한 사랑노래〉 2. 별이 빛나던 밤에 순수의 시대 방정환 〈형제별〉 어디서 무엇이 되어 김광석 〈저녁에〉, 윤동주 〈별 헤는 밤〉 별이 빛나는 밤에 이성선 〈사랑하는 별 하나〉 3. 떠나가는 것에 대하여 아름다운 퇴장 이형기 〈낙화〉, 복효근 〈목련 후기〉 바람이 불다 김춘수 〈강우〉·〈바람〉·〈꽃〉 4. 눈물은 왜 짠가 우동 한 그릇, 국밥 한 그릇 함민복 〈눈물은 왜 짠가〉·〈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다시〉, 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지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5. 그대 등 뒤의 사랑 즐거운 편지 황동규 〈즐거운 편지〉 등 뒤의 수평선 박목월 〈배경〉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강은교 〈사랑법〉 6. 기다리다 죽어도, 죽어도 기다리는 기다리다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기다리다 죽어도 피천득 〈기다림〉, 기형도 〈엄마 걱정〉 죽어도 기다리다 서정주 〈신부〉, 조지훈 〈석문〉 죽다 김민부 〈서시〉 7. 노래...
  • 정재찬 [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학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시의 이념과 논리], [문학교육의 사회학을 위하여], [문학교육의 현상과 인식], [문학교육개론 1](공저), [문학교육원론](공저) 등이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수차례 집필하고 미래의 국어교사들을 가르쳐온 그의 수업 방식은 특별하다. 흘러간 유행가와 가곡, 오래된 그림과 사진, 추억의 영화나 광고 등을 넘나들며 마치 한 편의 토크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 그는 시를 사랑하는 법보다 한 가지 답을 말하는 법을 먼저 배워온 학생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돌려주고 싶었다. 매 강의마다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최우수 교양 과목으로 선정된 ‘문화혼융의 시 읽기’ 강의는 그렇게 탄생했다. 그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교수의 말을 빌려 이렇게 말한다. "의술, 법률, 사업, 기술이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란다." 오늘도 그는 키팅 교수가 되기를 꿈꾸며 시를 읽는다.
  • 전체 2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시인이 시를 해석한 책 jongba*** 2021/10/07 평점 추천 0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시만큼 좋은 힐링수단이 없는데 어린마음에 슬픔으로 다시는 시를 쓰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우연히 길은 여기에 라는 미우라 아야꼬의 책을 읽으며 일상생활을 시로 담을 수도 있구나 싶어 한때 시를 썼었지만 일상생활이 바빠 또 시를 잊고 사는데 다시 마음에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이네요. lims*** 2016/07/16 평점 추천 0
교과서에 실린 시들을 만나고 시험때문에 억지로 외우면서 시의 참 뜻을 몰랐는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시를 접하면서 시를 다시 보게 되네요.. 감동적인 시들을 한 권으로 묶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기대되고 읽어보고 싶어요 rlatndl*** 2016/07/17 평점 추천 0
오감이 만족하는 시 읽기 강의를 했던 노하우 기대되네요 nigh*** 2016/07/17 평점 추천 0
정재찬 시인의 시집~ 부제로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라고 한다^^ 동치미 모임에서 각자 구입해서 읽은 <그대를 듣는다>보다 훨씬 좋다고 하니 잘 음미 해보자~ ia*** 2017/07/28 평점 추천 0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말 마음에 드는 내용과 구성이네요~~ 이런 책 너무 좋아요~~ dsja*** 2016/07/12 평점 추천 0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정재찬 교수의 마음으로 읽는 시 이야기!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받고, 소름 끼칠 정도로 감탄했다!" 공대생을 위한 현대시 명강의-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의 오감만족 현대시 강의! ‘불후의 명시’, 모두의 가슴을 적시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기억으로서의 시! 추천~기대~ ddaen*** 2016/07/11 평점 추천 0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이 부제만으로도 어떤 내용일까 매우 기대됩니다. rustyd*** 2016/07/15 평점 추천 0
. ah*** 2022/02/02 평점 추천 0
Amazing tare***@hanmail.net 2015/06/30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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