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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경쟁사회 : 왜 우리는 최선을 다해 불행해지는가?
지금 여기1 ㅣ 마강래 ㅣ 개마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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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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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page/147*211*19/32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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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7693780/895769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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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틀렸다 :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12,150원 (10%↓)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 : 청년과 지방을 살리는 귀향 프로젝트     12,600원 (10%↓)
지방도시 살생부 : '압축도시'만이 살길이다     12,600원 (10%↓)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 기본이 안 된 사회에 기본을 만드는 소득     12,6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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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위경쟁의 늪과 덫을 파헤친 책! 풍요 사회를 구가하는 사람들의 삶이 행복하리라고 보는 건 매우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2015년 기준 GDP 세계 11위의 경제 규모, 국가예산 규모는 세계 12위, 경상수지 흑자 순위는 세계 5위, 외환보유고 순위 세계 7위인 한국은 어떨까? 분명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나라임에 틀림없지만, 여러 행복지수에서는 하위권을 면치 못한다. UN이 발표한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은 10점 만점 중 5.8점으로 58위였다. 다른 조사에는 80위, 심지어 118위를 기록한 조사도 있었다. 이런 수치를 들이밀 것 없이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는 증거다. “한국은 풍요로운 사회가 지옥 같은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 『지위경쟁사회』의 저자는 한국이 ‘지위경쟁사회’라는 데서 답을 찾는다. 오로지 한 단계라도 더 높은 등위를 지향하는 지위경쟁은 사람들을 끝없는 불안과 초조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지위경쟁이 우리 모두의 행복을 깎아 먹으며, 전 사회적인 노력의 낭비를 가져온다고 경고한다.
  • 왜 풍요한 사회가 ‘헬조선’이라 불리는가? 풍요 사회를 구가하는 사람들의 삶이 행복하리라고 보는 건 매우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2015년 기준 GDP 세계 11위의 경제 규모, 국가예산 규모는 세계 12위, 경상수지 흑자 순위는 세계 5위, 외환보유고 순위 세계 7위인 한국은 어떨까? 분명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나라임에 틀림없지만, 여러 행복지수에서는 하위권을 면치 못한다. UN이 발표한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은 10점 만점 중 5.8점으로 58위였다. 다른 조사에는 80위, 심지어 118위를 기록한 조사도 있었다. 이런 수치를 들이밀 것 없이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는 증거다. “한국은 풍요로운 사회가 지옥 같은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 저자는 한국이 ‘지위경쟁사회’라는 데서 답을 찾는다. 오로지 한 단계라도 더 높은 등위를 지향하는 지위경쟁은 사람들을 끝없는 불안과 초조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지위경쟁이 우리 모두의 행복을 깎아 먹으며, 전 사회적인 노력의 낭비를 가져온다고 경고한다. ‘원하는 걸 충족한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서는 데만 온 신경과 노력을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경쟁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나타난다.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시장에서든 다양한 종류의 경쟁들은 하나의 궁극적 목적을 향해 있다. 바로 ‘더 높은 지위’다.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산업이 고도화되는 미래, 그러니까 더 풍요로워진 미래에는 지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위를 의식한 사회경제활동에 비중을 둘 것이고, 지위의 희소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위를 둘러싼 경쟁, 즉 지위경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41~42쪽 무엇이 지위경쟁인가? 본래 지위경쟁은 학력이 사회적 지위획득의 수단이 되면서 사람들이 더 높은 학력을 취득하려 경쟁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의 학력이 계속 올라가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교육사회학의 용어였다. 저자는 이 용어를 빌려와 그 개념을 확대하고 재규정한다. 예컨대 지금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지에는 큰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무엇을 얼마나 더 가졌는지다. 절대적인 성취보다 상대적인 위치가 더 중요해지는 경쟁, 이것이 지위경쟁이다. 저자가 재정의한 지위경쟁의 특징은 두 가지다. 첫째, 상대평가라는 점에 있다. 남들과의 비교에서 자신의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 경쟁에는 어떤 절대적 기준이 없다. 내가 아무리 객관적으로 잘해도 남들이 더 잘하면 나는 못하는 것이다. 둘째, 보상 격차가 크다는 것이다. 만약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경쟁은 치열해지지 않는다. 상대평가에 따른 보상의 격차가 지위를 만들어낼 만큼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경쟁에 뛰어든다. 지위경쟁이 관철되는 지위경쟁사회에서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남들이 나를 앞질러 간다. 그리고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큰 보상이, 뒤처지는 이에게는 가혹한 벌칙이 주어진다. 이런 구조에서는 모두가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이 속도를 올리면 나도 더 빨리 뛰어야 한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쫓으며 한시도 쉬지 못한다. 이른바 ‘레드퀸 효과’다. 지위경쟁사회의 풍경들: 노동, 소비, 교육, 결혼의 영역 우리나라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평균임금보다도 낮은 소득을 받지만, 상위 1%들은 수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는 억대 연봉도 받게 해주지만, ‘상대적으로 나쁘다’는 평...
  • 1장 지위경쟁이란 무엇인가? 경쟁은 타인과의 비교라는 상대적 개념이다 보상의 격차는 사람들 마음에 경쟁심을 심는다 남들만큼은 노력해야 ‘그 모양 그 꼴로’라도 산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낸 상대평가 풍요로운 사회에서 경쟁은 ‘지위’를 향한 경쟁이다 양극화를 촉진하는 지위경쟁 낭비적 노력으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지위경쟁 2장 끝없는 노동을 부추기는 지위경쟁 [전반전] 임금은 지위다! 임금은 ‘남들보다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토너먼트에서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나만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 [후반전] 풍요로운 사회, 줄지 않는 노동 풍요로운 사회에서의 불안한 고용 줄지 않는 노동시간 한쪽에는 과로가, 다른 쪽에서는 실업이 넘쳐나는 아이러니 취업을 위한 지위경쟁의 딜레마 3장 소비는 잘 보이기 위한 지위경쟁 [전반전] 상품에 녹아 있는 고급지위라는 기호 지위경쟁사회에서의 소비 고급지위는 반드시 소수만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소비와 지위의 과시 소비로 나타나는 지위 상승의 욕망 [후반전]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조작되고 만들어지는 욕...
  • 마강래 [저]
  • 지방이 살아야 서울이 살 수 있다고 믿는 도시계획가.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및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런던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도시·부동산 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실 부동산 특보팀 자문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도시계획과 도시경제 분야에서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도시행정을 주제로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 중이다.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에서 저자 마강래는 ‘부동산 거품을 만드는 근원적 힘’에 관해 설명한다. 그리고 수도권에 아무리 많은 주택을 공급해도 중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 단언한다. 주택 공급이 더 큰 수요를 부르기 때문이다. 목마른 사람이 바닷물을 마시면 더 큰 갈증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저자는 ‘수도권의 대항마인 메가시티를 지방에 구축하는 것’만이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강조한다.
    지은 책으로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 《지방도시 살생부》 《지위경쟁사회》 《부동산 공법의 이해》 《지역·도시 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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