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학을 고려한 에너지를 절약하는 준패시브 하우스를 짓고, 도시의 아파트에서 산간으로 가서 살아가는 이야기!
『살아 갈수록 맛이 나는 친환경 집 이야기』는 집을 직접 지어본 경험이 있는 필자가 보통사람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주택이나 일반주택을 짓고자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집필한 것이다. 우선 집짓기 소재 선택을 경량기포콘크리트로 정하고, 이에 소재공급에서부터 공사관리까지 총망라하여 다루었으며, 책의 내용이 딱딱한 이론서가 되지 않도록 집을 직접 지은 경험을 근거로 배경과 시공법, 발생된 하자, 공사에서의 문제점 등 살면서 겪은 내용을 친환경재료로 만든 에너지절약형 주택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본문 중 ‘실행하기’에서의 기술적 내용은 건축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료의 물성과 시공지식이므로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저자는 복잡한 도시의 각종 공해와 아파트 층간 소음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로서 ‘경량기포콘크리트로 짓는 친환경 저에너지하우스’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주목받기를 바랐다.
I. 프롤로그(Prologue)
Chapter 1 환경
Chapter 2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
Chapter 3 주택과 건축의학
II. 재료선택과 공사방법
Chapter 4 주택 설계 요점
Chapter 5 재료 이해하기
Chapter 6 전용 미장재 이야기
Chapter 7 올바른 공사법 공부하기
III. 실행하기
Chapter 8 ALC 집짓는 이야기
Chapter 9 주택 방수 이야기
Chapter 10 불량공사 둘러보기
IV. 에필로그(Epilogue)
Chapter 11 살아 가는 이야기
V. 부록
(1): ALC구조설계 규준 및 표준공법 중 발췌내용(대한건축학회)
(2): #별표, ALC외벽패널공사 / 주요 점검 사항
김종원 [저]
1960년대 정치적 격동기에 인하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후 기술사를 취득했다.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명지대학교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최고 경영과정을 수료했다. 60년대 후반에 신학을 공부하면서 작은 규모의 집 짓는 일을 하다가 삼성에 입사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건축현장을 다니며 건축기술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일본 '교와건축'의 도움으로 건축 외장공법을 공부했다. 대기업 임원에서 퇴임 후 작은 건설업에 참여했다가 IMF로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국립서울산업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겸임교수를 지냈고, 서일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교직생활을 했다. 퇴임 후에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대학건축학 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대표적인 저서로 [건축외장의 이해와 시공],[건축철골시공감리],[건축 재료와 구법], [철근공사 감리],[건축 감리 이렇게 한다]외에 역서로 [건축지하공사]등 다수가 있다. 아파트에서 40년 넘게 살아오다가 층간소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올바르게 짓는 친환경주택현장을 찾아 전국을 다니다가 경량기포콘크리트 재료에 푹 빠져 있는 몇몇 광팬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 후로 청산에 와서 그들의 도움으로 전원에 100%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경량기포콘크리트 주택'을 짓고 우리음악과 그림 벗삼고, 텃밭과 작은 공방의 일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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