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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라이터즈(Ghost Writers) : 김호연 장편소설
김호연 ㅣ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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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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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7년 04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40page/137*201*27/422g
  • ISBN
9788959134953/8959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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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세계문학상 수상작《망원동 브라더스》의 저자 김호연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고스트라이터즈(Ghost Writers)』는 타인의 운명을 설계하는 고스트라이터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 전쟁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자신이 쓴 대로 타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혹은 나의 미래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설계해줄 수 있는 작가가 있다면? 일종의 판타지 같은 가설을 전제로 김호연은 유령작가라 칭하는 온갖 이야기꾼들을 불러 모아 한바탕 피 튀기는 난장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글쓰기의 진정한 과업을 향해 달려가는 작가들의 고군분투가 긴장감 넘치는 묘사와 함께 독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 세계문학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의 전천후 스토리텔러 김호연이 돌아왔다 타인의 운명을 설계하는 고스트라이터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 전쟁! 자신이 쓴 대로 타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혹은 나의 미래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설계해줄 수 있는 작가가 있다면? 일종의 판타지 같은 가설을 전제로 김호연은 유령작가라 칭하는 온갖 이야기꾼들을 불러 모아 한바탕 피 튀기는 난장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글쓰기의 진정한 과업을 향해 달려가는 작가들의 고군분투가 긴장감 넘치는 묘사와 함께 독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출판사 리뷰 원시 부족은 이야기꾼을 존중했지만, 이야기가 시원찮으면 그를 죽여 저녁으로 먹었다. - 윌리엄 프로우 세계문학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의 전천후 스토리텔러 김호연이 돌아왔다 타인의 운명을 설계하는 고스트라이터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 전쟁! 카카오페이지 모바일로 15만 명이 구독한 인기 연재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호연의 신작 장편소설 『고스트라이터즈』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그해 여름, 『망원동 브라더스』는 한국 소설계에 무서운 신인 스토리텔러의 등장을 예고하며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각 세대를 아우르는 루저 4인방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특유의 걸출한 입담과 생생하게 빚어낸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다른 장편소설 『연적』을 발표한 이후, 『고스트라이터즈』는 그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16년 10월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선 연재로 15만 명 구독이라는 큰 인기를 모으며 대중적인 면모를 과시한 작품이다. 창작이라는 영원한 과제, 가난이라는 필수불가결한 과정을 겪고 있는 젊은 소설가가 자신에게 닥친 기묘한 사건을 하나씩 돌파해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적 구성에 김호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날개 삼아 무서운 속도의 흡인력을 보여준다. 인간의 욕망과 그것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부추기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웹소설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배후는 이 소설을 끌고 가는 무대이자 화력이다. 자신이 쓴 대로 타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혹은 나의 미래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설계해줄 수 있는 작가가 있다면? 일종의 판타지 같은 가설을 전제로 김호연은 유령작가라 칭하는 온갖 이야기꾼들을 불러 모아 한바탕 피 튀기는 난장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글쓰기의 진정한 과업을 향해 달려가는 작가들의 고군분투가 긴장감 넘치는 묘사와 함께 독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이 원고는 무기다. 놈에게 맞설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 여기 누구도 제압하지 못할 강력한 스토리텔러가 나타났다! 장편소설로 등단한 지 4년째이지만 아직도 두 번째 소설을 완성하지 못한 채 웹소설계의 대부 이카로스 밑에서 그의 대필 작가로 연명하고 있는 김시영은 어느 날 한 여자로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는다. 그녀는 몇 년 전 터진 굵직한 스캔들로 이미지가 추락한 배우 차유나. 시영의 소설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멋들어지게 설계해주면 큰 사례를 하겠다는 것이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제안에 처음엔 귀를 의심했으나, 이것을 계기로 시영은 자신에게 타인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묘한 흥분에 휩싸인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고스트라이터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시에 시영은 자신만의 고스트라이터 성미은을 찾는 데 성공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꽉 막힌 라...
  •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감사의 말
  •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연옥이 있듯이, 유명작가와 무명작가 사이에 ‘유령작가’가 있다. 흔히 ‘고스트라이터 ’라 불리는 유령작가는 남의 작품 대신 써주기, 대리 번역, 자서전 집필 등 자신의 이름으로 할 수 없는 글쓰기에 주력한다. 대가는 물론 원고료다. 장당 이천 원부터 이만 원까지 천차만별이지만 그 이상은 어렵고, 수차례 유명인의 대리 집필 사태로 인해 익명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추후 이 작품의 필자임을 밝히지 않는다는 비밀유지 조항에도 동의해야 한다. ‘그거 사실 내가 쓴 거야 ’라고 말해선 안 된다는 말이다. 푼돈에 창작력과 주체성을 파는 작업. 그래서 무명도 아니고 유령인 것이다. 창공을 떠도는 구름처럼, 강물을 부유하는 썩은 나뭇가지처럼, 그렇게 어디 하나 자리하지 못한 채 글을 쓰는 것. 그들에겐 뿌리가 없으므로 작품이란 나무는 자라지 않는다. 지금 나는 고스트라이터다. - (P. 20) “다들 그렇게 떠나고 나만 남았죠. 나는 남아서 감독이 써달라는 대로 계속 썼어요. 어떻게 됐게요? 내가 참여한 작품이 영화로 개봉했어요. 엄청 히트를 쳤죠. 그리고 나는 그걸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했어요. 비록 크레딧은 감독님이랑 각색을 맡은 베테랑 작가 이름 뒤에 놓였지만. 치사하지만 맨 끝에라도 내 이름이 올라간 겁니다. 그겁니다. 그 맨 밑에 이름 한 줄이 이후 8년을 날 먹여 살렸어요. 8년간 내가 쓴 게 하나도 영화가 안 됐어요. 하지만 돈 받으며 계속 쓸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계속 쓰다 보니 스토리텔링 공식을 완전 꿴 거죠. 그렇게 스토리 마스터가 된 겁니다. 그리고 그게 지금의 이카로스를 만든 거고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P. 67) 나는 고스트라이팅이라는 이 재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분명한 건 내가 쓴 대로 그들의 삶이 움직였고, 이후로 내가 누군가의 미래를 글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상에 애정이나 분노를 가지고 써나간다면’이라고 강태한은 말했다. 차유나를 위해 쓸 때는 애착이 있었다. 그때는 그녀가 잘되기를 바랐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쓸 때의 감정이입은 내 전공이다. 그러나 분노의 감정으로 누군가를 해코지하는 글을 내가 쓸 수 있을까? 미치지 않고서야 내가 그런 짓을 할 리 없다. 문제는 여기 계속 갇혀 있으면 분명 미칠 것이란 점이다. 그리고 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를 쓰게 만들 것이다. - (P. 172) “전 사실 고스트라이터를 완전히 믿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믿는 종교에 중보 기도라는 게 있습니다.” “예.” “중보 기도는 누군가를 위해 대신 기도해주는 걸 말하죠. 그러니까 말하자면 당신들 고스트라이터는 중보 기도를 해주는 사람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게 어떤 종교에 속한 건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카프카가 말했다. 쓴다는 것은 기도의 한 형식이라고. 박 부장은 통찰력 있게 그것을 지적해주었다. 나는 박 부장이 좋아지려고 했다. 카프카보다 더 좋아지려고 했다. - (P.321)
  • 김호연 [저]
  •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온갖 이야기를 써나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
    1974년 서울생.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인 영화사에서 공동 작업한 시나리오 「이중간첩」이 영화화되며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두 번째 직장인 출판사에서 만화 기획자로 일하며 쓴 「실험인간지대」가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같은 출판사 소설 편집자로 남의 소설을 만지다가 급기야 전업 작가로 나섰다. 이후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를 실천하던 중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를 펴냈고, 영화 「이중간첩」(2003), 「태양을 쏴라」(2015)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2017)의 기획에 참여했다.
    2021년 『망원동 브라더스』에 이은 ‘동네 이야기’ 시즌 2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망원동브라더스, 연적에 이은 김호연 작가님의 신작 고스트라이터즈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sanj*** 2017/04/13 평점 추천 0
잘읽을게요 smc1*** 2017/09/25 평점 추천 0
적당한 재미와 적당한교훈 heena0*** 2017/05/08 평점 추천 0
진짜 아~주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단번에 줄줄 다 읽었다. 영화를 보듯 스토리와 대사가 머리 속에 생생히 그려진다. 유령작가... 스토리텔러... 내가 알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긴다. sogu*** 2017/05/26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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