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새로운 생활과 윤리 이야기
교과서 너머의 윤리를 만나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훌륭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윤리 문제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정직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고등학교 윤리 교과의 교수학습 내용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만들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일정 수준의 깊이를 지니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선생님들에게는 문제의 이론적 배경과 구체적인 사례를 명시(明示)해 드리려는 뜻을 담았다.
『청소년을 위한 생활과 윤리』는 비교적 신설 과목(2012년에 처음 개설)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의 내용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지만, 어떤 점에서는 〈생활과 윤리〉 과목이 지향하는 학습 경험을 학생들 스스로 해 나가도록 하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삶을 위한 윤리 공부’의 보람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삶을 위한 윤리 공부의 첫걸음,
우리 주변의 윤리 이야기를 들여다보다!
"온갖 궤변과 감언이설이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도덕의 기본 원칙을 바로 세우고 그것을 지켜 나가는 일은 너무나 중대한 과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윤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 이제 교과서 밖으로 나온 윤리 이야기를 만나러 가 볼까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훌륭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윤리 문제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정직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고등학교 윤리 교과의 교수학습 내용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일정 수준의 깊이를 지니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선생님들에게는 문제의 이론적 배경과 구체적인 사례를 명시(明示)해 드리려는 뜻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비교적 신설 과목(2012년에 처음 개설)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의 내용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지만, 어떤 점에서는 〈생활과 윤리〉 과목이 지향하는 학습 경험을 학생들 스스로 해 나가도록 하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삶을 위한 윤리 공부’의 보람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치원생을 향해 달려오던 트럭을 막아선 주인공은 무엇이 옳은 일인지를 배워서 알았을까?
내가 스마트폰의 주인인가, 스마트폰이 내 삶의 주인인가?
뇌사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한 임산부를 완전히 죽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생활 속 윤리를 둘러싼 질문들
사회적 기여도가 낮은 사람보다 높은 사람이 장기이식에서 우선시되는 것은 평등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 아닐까?
급식으로 나온 치킨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공정한가?
인간개체복제를 통해 무성생식으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자녀인가, 부모의 쌍둥이인가?
우리는 자연을 우리 마음대로 주물러도 되는 걸까?
전쟁에서 ‘정의’를 논할 수 있을까?
시한부 인생을 살던 29살 브리트니가 스스로 결정한 안락사는 도덕적인 행동일까?
“꿈이 뭐니? 커서 뭐할래? 부모님은, 선생님은, 어른들은 왜 이렇게 재촉하기만 할까요?”
과학 기술이 재앙을 가져올 수 있을까?
예술과 도덕의 공통점은?
왜 우리나라에는 사형이라는 제도가 있는데도 집행을 하지 않는 걸까?
박찬구 [저]
서울대 철학과 졸업, 인천박문여고, 현대고에서 윤리교사 근무,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교육과 졸업. 박사과정 수료후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 유학하여 철학박사 학위 취득,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민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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