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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이 시작되는 곳 : 세계 선진 장애인 재활시설 탐방기
백경학 ㅣ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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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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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page/149*211*22/48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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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108268/118810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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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일해서 돈을 벌 수 있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아플 땐 치료를 받는다. 장애인에게도 이런 ‘보통의 삶’이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미국, 유럽, 일본의 도시와 시설들이다. 푸르메재단이 기획하여 필자들이 미국, 유럽, 일본의 직업재활시설, 생활재활시설, 재활병원을 돌아본 뒤 나온 책인 『보통의 삶이 시작되는 곳』은 외국의 선진 시설들을 소개하며 한국에 더 나은 재활시설, 재활병원의 가능성을 꿈꾸게 한다. 특히 이 책은 장애인 당사자부터 장애인의 가족, 정부 부처 관계자, 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복지 관련 당사자들에게 유용한 외국의 재활시설, 재활병원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책의 1부에서는 직업재활시설, 2부에서는 생활재활시설, 3부에서는 재활병원을 소개하고, 각각의 시설과 한국의 현실을 비교하며 현재 한국의 장애인 재활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
  •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는 어떻게 가능할까?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미국, 유럽, 일본의 선진 재활시설과 재활병원 30곳을 다녀오다.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현실은 어떠할까?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외국은 거리에 장애인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한국의 거리에서는 좀처럼 장애인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외국의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애인들의 모습이 한국인들에게는 낯설 수밖에 없다. 왜 한국의 거리에서는 장애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없을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나온 『한눈에 보는 2016 장애인통계』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장애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7.7%이다. 전체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인 63.3%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고 김주영님, 고 송국현님의 경우처럼 자립생활을 하던 장애인들이 장애등급제로 인한 활동지원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화마(火魔)를 피하지 못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현재 한국의 장애인에겐 경제활동은 물론이고 사회화에 필요한 교육이나 기본적인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일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장애인들은 생애주기에 맞춰서 때가 되면 학교를 다니고, 일을 한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을 사귀거나, 일을 통해 돈을 벌어 자립한다.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에서 장애인에게 이런 ‘평범한’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의 가족에게 장애를 관리할 책임이 가중되고, 장애는 그렇게 한 개인을 넘어서 가족 모두의 문제가 된다. 그렇기에 장애인, 장애인의 가족에게 재활시설은 아주 중요하다. 한국에는 2016년 기준으로 250만 명 이상의 장애인이 살고 있다. 이 중 장애등급 1, 2급 이상인 중증장애인은 약 80만 명이다. 한국의 어지간한 대도시 인구수와 비슷한 수의 중증장애인이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장애인 재활시설은 그 인구만큼 있을까. 2015년을 기준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은 각각 거주시설 1484개, 직업재활시설 560개, 지역사회재활시설 1248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17개, 장애인의료재활시설은 18개가 있다. 전반적으로 장애인, 그리고 중증장애인의 수를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치다. 특히 장애인들이 일을 하며 자립을 꿈꾸게 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의 수가 매우 적다. 아직도 한국의 복지는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일해서 돈을 벌 수 있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아플 땐 치료를 받는다. 장애인에게도 이런 ‘보통의 삶’이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미국, 유럽, 일본의 도시와 시설들이다. 푸르메재단이 기획하여 필자들이 미국, 유럽, 일본의 직업재활시설, 생활재활시설, 재활병원을 돌아본 뒤 나온 책인 『보통의 삶이 시작되는 곳』은 외국의 선진 시설들을 소개하며 한국에 더 나은 재활시설, 재활병원의 가능성을 꿈꾸게 한다. 특히 이 책은 장애인 당사자부터 장애인의 가족, 정부 부처 관계자, 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복지 관련 당사자들에게 유용한 외국의 재활시설, 재활병원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책의 1부에서는 직업재활시설, 2부에서는 생활재활시설, 3부에서는 재활병원을 소개하고, 각각의 시설과 한국의 현실을 비교하며 현재 한국의 장애인 재활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 일을 하며 홀로 서다-직업재활시설 일본 오사카시의 비영리단체 파티파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삶을 결정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파티파티의 주 업무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위한 활...
  • 추천사ㆍ장애인이 직업과 가정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이지선 들어가는 글ㆍ장애청년들의 행복한 일터를 꿈꾸며 백경학 1부 직업재활시설 ㆍ 장애인 평생 일자리를 위하여 - 미국 에이블 인더스트리스 ㆍ 스스로 선택하고 만드는 행복 - 오스트리아 레벤스힐페 ㆍ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와 함께 - 미국 센트럴밸리지역센터 ㆍ 마을에서 나의 진짜 인생을 외치다 - 일본 AJU 자립의 집 부록 이웃나라 일본 장애인의 ‘평범한 삶’ ㆍ 대기업도 안심하고 일감을 맡긴다 - 독일 카리타스 다하우 작업장 부록 카리타스의 역할 ㆍ 돈을 벌어 더 어려운 장애인을 돕는다 - 미국 어빌리티 퍼스트 부록 미국의 장애인 고용 및 우선구매 관련 법 ㆍ 매일 파티하듯 장애인을 돕는 곳 - 일본 장애인 지원단체 파티파티 부록 재활치료에 대한 가케구보 씨의 조언 ㆍ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다 - 미국 아크 프레즈노 ㆍ 모든 빵을 110엔에 파는 빵집 - 일본 클라라 베이커리 ㆍ 아이디어 작품 공작소 - 스위스 취리히 RGZ 장애인 작업장 ㆍ 제면소 체험을 통해 진로를 찾다 - 일본 나고야 직업개척교 ㆍ 시각장애인의 등불에서 모든 장애인의 등불로 - 일본 사회복지법인 ...
  • 백경학 [저]
  • 1963년 서울 출생.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CBS, 한겨레신문사,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96년부터 2년 동안 뮌헨대학 정치학연구소Geschwister-Scholl-Institut에서 객원연구원으로 독일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통합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연구했다. 귀국 직전 영국에서의 여행 도중 부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하우스맥주를 생산하는 '옥토버훼스트' 를 세워 운영했다. 2005년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 설립 후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겨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는 아름다운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장애인 천국을 가다', '사는 게 맛있다', '네가 있어 다행이야'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꼬마마녀', '꼬마유령', '독일통일백서', '경영자 본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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