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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낭독 : 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서혜정 ㅣ 페이퍼타이거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 1,300원 ↓)
  • 발행일
2018년 11월 1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4page/116*185*18/182g
  • ISBN
9791196448615/1196448612
  • 주문수량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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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낭독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가슴에서 공명하고 입 밖을 벗어난 소리는 내 마음에도, 다른 이의 마음에도 가닿곤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낭독을 ‘사람과 사람 사이’라고 정의합니다.”

    성우 서혜정과 송정희가 ‘낭독’을 주제로 한 책을 펴냈다. [나에게, 낭독]은 ‘저자들의 경험’과, ‘낭독을 위한 조언’이 버무려진 책이다. 본문은 총 3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2장은 각각 서혜정, 송정희의 목소리로 낭독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저 자기 소리를 들어보는 것만으로 눈물이 흘렀고, 내면에 숨은 감정이 드러났던 저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꺼내보았고, 소리에서 자유를 느꼈으며, 낭독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된 내용 속에는 말과 목소리를 빛나게 만드는 조언도 녹아 있다. 낭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소리를 좋게 만드는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낭독 봉사와 성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소리를 정교하게 다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3장은 독자들을 위한 장으로, 소리 내어 읽을 때 말의 맛이 더욱 살아나는 다채로운 텍스트들이 실려 있다.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낭독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도구가 된다. 작가의 손끝에서 머물렀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어를 입에 담는 일이 신선하고, 내 목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시간 자체만도 특별하다. 낭독이 아직 어색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소리 내어 글을 읽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낭독하는 재미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것이다.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목소리를 꺼내면 보이는 마음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때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내 말과 목소리를 빛나게 만들고 싶을 때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나에게, 낭독>은 ‘저자들의 경험’과 ‘낭독을 위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 찾아오는 변화, 말과 목소리를 좋게 만드는 비밀을 비롯해, 저자들이 알고 느낀 ‘낭독에 관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 읽으면 좋을 텍스트도 다수 수록하고 있어, 낭독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베테랑 성우인 저자들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은 종이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소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가이드라인으로 삼아도 좋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성우 서혜정의 이야기다. 스컬리, <남녀탐구생활>의 목소리로 유명한 저자는 어린 시절, 무서움을 떨치려고 크게 책을 읽던 목소리가 성우의 길로 이어졌다고 고백한다. 자기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눈물이 흘렀고, 낭독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던 경험들을 기록하고 있다. 낭독을 ‘놀이’로 표현하는 저자는,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낭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2장은 성우 송정희의 이야기다. 연극배우로 시작하여 성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거친 목소리와 내면을 낭독으로 다듬었던 고백 등을 들을 수 있다. 낭독에 경험이 없는 독자들도 자신을 위해 낭독을 하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3장은 독자들을 위한 장이다. ‘달을 쏘다’(윤동주),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KBS라디오), 아홉 살 인생(위기철)… 소리 내어 읽을 때 말의 맛이 더욱 살아나는 다채로운 텍스트들이 실려 있다. DJ가 된 것처럼, 소설의 주인공처럼, 때론 시인처럼 글을 읽으며 일상에서 낭독을 즐길 수 있다. 두 저자는 성우 선후배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성우학과 학생들에...
  • 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목소리를 꺼내면 보이는 마음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때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내 말과 목소리를 빛나게 만들고 싶을 때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나에게, 낭독]은 ‘저자들의 경험’과 ‘낭독을 위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 찾아오는 변화, 말과 목소리를 좋게 만드는 비밀을 비롯해, 저자들이 알고 느낀 ‘낭독에 관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 읽으면 좋을 텍스트도 다수 수록하고 있어, 낭독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베테랑 성우인 저자들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은 종이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소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가이드라인으로 삼아도 좋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성우 서혜정의 이야기다. [X-파일] 스컬리, [남녀탐구생활]의 목소리로 유명한 저자는 어린 시절, 무서움을 떨치려고 크게 책을 읽던 목소리가 성우의 길로 이어졌다고 고백한다. 자기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눈물이 흘렀고, 낭독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던 경험들을 기록하고 있다. 낭독을 ‘놀이’로 표현하는 저자는,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낭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2장은 성우 송정희의 이야기다. 연극배우로 시작하여 성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거친 목소리와 내면을 낭독으로 다듬었던 고백 등을 들을 수 있다. 낭독에 경험이 없는 독자들도 자신을 위해 낭독을 하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3장은 독자들을 위한 장이다. ‘달을 쏘다’(윤동주),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KBS라디오), 아홉 살 인생(위기철)… 소리 내어 읽을 때 말의 맛이 더욱 살아나는 다채로운 텍스트들이 실려 있다. DJ가 된 것처럼, 소설의 주인공처럼, 때론 시인처럼 글을 읽으며 일상에서 낭독을 즐길 수 있다.

    두 저자는 성우 선후배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성우학과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고, 전국을 다니며 일반인들에게 낭독을 전한 두 사람은, 모든 사람이 성우가 될 수는 없지만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입술을 떼면 새로운 공간이 열리고, 그곳에 발을 들여놓으면 여행이 시작됩니다. 작품 안에서 자유로이 유영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에게 공감하고, 나 자신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많다. 잠들었던 내면을 깨울 수 있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어들을 입에 담을 수 있다. 무엇보다 내 목소리를 온전히 들어볼 기회를 갖게 되는데, 그 자체가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다.
    낭독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목소리는 어떻게 꺼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낭독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가슴에서 공명하고 입 밖을 벗어난 소리는 내 마음에도, 다른 이의 마음에도 가닿곤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낭독을 ‘사람과 사람 사이’라고 정의합니다.” 성우 서혜정과 송정희가 ‘낭독’을 주제로 한 책을 펴냈다. 《나에게, 낭독》은 ‘저자들의 경험’과, ‘낭독을 위한 조언’이 버무려진 책이다. 본문은 총 3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2장은 각각 서혜정, 송정희의 목소리로 낭독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저 자기 소리를 들어보는 것만으로 눈물이 흘렀고, 내면에 숨은 감정이 드러났던 저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꺼내보았고, 소리에서 자유를 느꼈으며, 낭독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
  • 서문

    1장: 가끔 서툰 나에게
    즐거운 놀이
    치유의 소리
    가끔 서툰 나에게
    나를 사랑하는 시간
    마음에서 마음으로
    낭독으로 좋아지는 목소리
    누우면 들리는 소리
    걷고, 읽고, 웃고
    쉼이 있는 낭독

    2장: 귀 기울여본다
    삶이 묻어나는 소리
    귀 기울여본다
    깊이 새겨지는 텍스트
    텍스트 바라보기
    침묵의 언어
    나를 위한 낭독
    내 목소리 확인하기
    SPEECH

    3장: 나에게, 낭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츠메 소세키
    어려운 글, 쉬운 글: 황현산
    당신을 기다리는 이 하루: 김용택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송정림
    강아지똥: 권정생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청춘은 아름다워라: 헤르만 헤세
    아홉 살 인생: 위기철
    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보헤미안 스캔들: 아서 코난 도일
    타원형 거울: 김내성
    달을 쏘다: 윤동주
    심청전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강혜정서문 1장: 가끔 서툰 나에게 즐거운 놀이 치유의 소리 가끔 서툰 나에게 나를 사랑하는 시간 마음에서 마음으로 낭독으로 좋아지는 목소리 누우면 들리는 소리 걷고, 읽고, 웃고 쉼이 있는 낭독 2장: 귀 기울여본다 삶이 묻어나는 소리 귀 기울여본다 깊이 새겨지는 텍스트 텍스트 바라보기 침묵의 언어...
  • 나는 낭독을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낭독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내가 나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비로소 한 번 바라보게 된다. 아문 줄로만 알았던 생채기가 드러나 눈물을 떨굴 때도 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중에서)

    소리가 무섭고 두렵게 느껴질 때면 나는 책을 꺼내 들고 낭독을 시작했다. 수다쟁이 빨간머리 앤과 떠들고, 씩씩한 톰 소여와 페인트칠을 하고, 나처럼 조그맣고 어린 제제와 함께 뽀르뚜가 아저씨를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면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지고 글 속에 빠진 나의 밝은 기분만이 남았다. 내 마음 안에 만들어 놓은 낭독의 방에서 자유롭게 놀며 내가 나를 위로한 것이다.
    ('치유의 소리' 중에서)

    또한 낭독은 말을 허투루 뱉지 않도록 도와준다. 글자와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실어 소리를 내다 보면, 내뱉는 말이 어떤 뜻을 가지는지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글쓴이의 의도가 명확한 글은 문장과 문단이 구실에 맞게 배치되어 있고, 단어도 마구잡이식으로 실리지 않는다. 이런 글을 낭독하면 문장의 배치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생경한 단어도 입에 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언어 습관도 영향을 받아, 평상시 말을 할 때도 소리가 의미 없이 뱉어지거나 허공에 사라지지는 않는지 관심을 갖게 된다.
    ('낭독으로 좋아지는 목소리' 중에서)

    길을 걸으며 낭독을 해도 좋다. 좋아하는 시나 노래가사가 떠오른다면 물기가 묻어나는 연초록 나뭇잎을 한 번, 높은 하늘을 한 번 바라보며 웃음 섞어 소리를 꺼내봐도 좋겠다. 나의 오감이 깨어나면 내 안에서 나오는 목소리도 더욱 생동감 있게 들린다.
    ('걷고, 읽고, 웃고' 중에서)

    나는 삶이 묻어나는 소리가 최고라고 말한다. 조곤조곤한 전라도 말을 들으면 담양의 대나무숲 향기가 전해질 것만 같고, 정겨운 부산 말을 들으면 비릿하고 짭조름한 바닷바람이 푸르게 풍겨올 것만 같다. 그 고장에서 자라지 않았으면 보거나 느낄 수 없는 이러한 정경들이, 사람의 내면에 스며 있다가 말을 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삶이 묻어나는 소리' 중에서)

    나는 좋은 글을 보면 소리 내어 읽는 편이다. 내 목소리를 밖으로 내어 텍스트를 읽을 때 찾아오는 감동은 눈으로만 글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르다. 낭독을 하면 묵독을 할 때보다 글에서 더 섬세한 감정이 느껴진다. 글이 내는 향과 정서도 더 생생하게 전해진다. 문장과 문장,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 느껴지는 호흡도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섬세한 사람이라면 작가가 글을 쓰면서 멈춰 있었을 그 공간도 느낄 수 있으리라.
    ('깊이 새겨지는 텍스트' 중에서)나는 낭독을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낭독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내가 나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비로소 한 번 바라보게 된다. 아문 줄로만 알았던 생채기가 드러나 눈물을 떨굴 때도 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중에서 소리가 무섭고 두렵게 느껴질 때면 나는 책을 꺼내 들고 낭독을 시작했다. 수다쟁이 빨간머리 앤과 떠들고, 씩씩한 톰 소여와 페인트칠을 하고, 나처럼 조그맣고 어린 제제와 함께 뽀르뚜가 아저씨를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면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지고 글 속에 빠진 나의 밝은 기분만이 남았다. 내 마음 안에 만들어 놓은 낭독의 방에서 자유롭게 놀며 내가 나를 위로한 것이다. <치유의 소리> 중에서 또한 낭독은 말을 허투루 뱉지 않도록 도와준다. 글자와 단어 하나하나에 ...
  • 서혜정 [저]
  • 저자 서혜정은 어린 시절, 무서움을 떨치려고 크게 책을 읽던 목소리가 성우의 길을 열었다고 믿는다. 서울예대 신입생 때 응시한 KBS 공채 17기에 합격하여 36년간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와 소통해왔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X-파일〉의 스컬리,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생로병사의 비밀〉 외에도 한 번 들으면 ‘아, 그 목소리!’ 하고 바로 알아차릴 만한 베테랑 성우이다. 지은 책으로는 《속상해하지 마세요》가 있으며, 현재 서혜정낭독연구소 소장이자 KAC 한국예술원 교수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와 대중 강연, 매체 기고로 목소리의 힘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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