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농업에 인문학이 필요한가? 해답은 이 책에 있다.
철학ㆍ역사ㆍ문학ㆍ심리로 본 농업경영 지혜와 농촌가치 창조
이 책은 무엇보다 우리가 농업과 인문학 관계를 상호 교차하는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농업을 인문학 관점’에서 보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보자는 것이다. 양방향의 시각에서 음미해보면 더 많은 의미와 가치가 와 닿는다. 경영과 인문학의 접목은 상호 간 지식이 아니라, 관점의 접목이다. 그래서 인문학의 본질을 깨닫고, 한편으로 농업경영의 특성을 상호 융화시켜 가치창출을 해보자는 뜻을 담았다. 우리 농업에 철학적 깨달음, 역사적 교훈, 문학적 감성, 심리적 치유 등의 요인을 농업경영에 접목해 보면 보다 새로운 가치관이 형성된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 나아가는데 변화의 단초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농업문제에 대한 해법을 인문학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역사?문학?심리 측면에서 찾아보자.
프롤로그
Ⅰ 지혜를 밝혀주는 인문학
1. 삶의 토양인 인문학
2. 인문학적 삶의 교훈
3. 농업은 생명인문학
4. ‘생각경영’의 틀
5. 인문적 농업정신의 길
6. 인문학과 농업경영의 결합
Ⅱ 철학에서 묻는 농업의 길
1. 철학하는 삶이 왜 중요할까
2. 농업인은 철학자
3. 진리는 자연을 본받는다
4. 자존감을 가져야 할 농업인
5. 자기만의 농사철학이 있어야
6. 자신감도 철학이다
7. 세상을 바꾸는 관계혁명
Ⅲ 역사에서 묻는 농업의 길
1. 역사는 미래를 찾는 지도
2. 농업역사에 묻힌 이야기
3. 우주 만물은 변화의 길을 걷는다
4. 농업을 소홀히 한 문명은 다 사라졌다
5. 신토불이(身土不二)와 건강
6. 생명을 창조하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7. 의학 성분을 대체하는 기능성 농산물
Ⅳ 문학에서 묻는 농업의 길
1. 감성을 일으키는 문학
2. 문학적 향기가 나는 농촌
3. 글쓰기는 위대함을 창조
4. 상상력이 묻어나는 이야깃거리 만들기
5. 스토리에 매혹당하는 마인드 셰어
6. 감성을 품는 민요와 시
Ⅴ 심리에서 묻는 농업의 길
1. 뇌를 자극하는 자연의 가치
2. 마음의 평안을 주는 농업
3. 자연은 심신을 치유
4. 힐링...을 안겨주는 농촌
5. 산책은 생각과 돈을 선물
6. 활력을 주는 농촌예술문화
에필로그 / 222
박영일 [저]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상명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0여 년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농촌사랑추진단장,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부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행복을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또한 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논두렁길을 걸으며 농업인들과 대화하기를 즐긴다. 그동안 ‘행복한 삶’, ‘유쾌한 삶, 멋진 인생’, ‘프로만이 생존할 수 있다’, ‘귀농성공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KBS·MBC에 다수 출연하였고, 일본에서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 밖에 다양한 주제로 농협·사회단체·정부기관 등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후 학을 양성한다는 마음으로 상명대학교에서 경영학 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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