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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끝이 아니야 : 2018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1 ㅣ 곽재식 ㅣ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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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9년 02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40page/136*198*35/475g
  • ISBN
9791189015497/118901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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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총6건)
하얀색 음모     15,120원 (10%↓)
살을 섞다     13,320원 (10%↓)
아직은 끝이 아니야 : 2018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14,850원 (10%↓)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15,120원 (10%↓)
끝내 비명은     13,320원 (10%↓)
  • 상세정보
  • “한국 장르소설계의 스카우팅 리포트” 한국에서 가장 퀄리티 높은 작품과 작가들을 배출해온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집 15년 만의 정식 출간! 2003년 창간 후 매해 동인지를 발표하며 한국 장르소설계의 스카우팅 리포트이자, 한국 장르소설의 대표작가들을 배출해온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대표 중단편선이, 창간 15년 만에 처음으로 아작을 통해 정식으로 출간되어 나왔다. 출판인과 언론인이라면 모두 믿고 있는 ‘오타 자연 발생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기이한 스타일의 재난 스릴러 〈아직은 끝이 아니야〉를 표제작으로, 휴대폰 OS에 이식된 고양이들 이야기, 저승사자가 사람을 데리러 갔다가 고스톱을 치게 된 이야기 등 장르 불문,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 2019 장르소설계의 스카우팅 리포트 매년 시즌 시작을 앞두면 프로야구팬들을 위한 책이 발간됩니다. 바로 해당 해의 스카우팅 리포트죠. 각 선수의 특징과 능력치를 일별하고, 그 조합을 통해 팀의 완성도도 가늠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나 경쟁하는 팀에 어떤 선수들이 있고, 그들이 어떻게 활약할지를 살펴보기 위한 자료집이죠. 이미 스타가 된 선수를 비롯해 이미 잘 알고 있는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직 이름이 낯선 선수 중에서 장차 더 큰 활약을 할 거로 보이는 선수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들 말이죠. 한편, 본래 스카우팅 리포트는 말 그대로 선수의 능력을 판별하는 ‘스카우터’들이 만드는 일종의 보고서를 뜻합니다. 프로팀들은 이러한 문서를 바탕으로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내보낼지 계산하죠. 이 친구가 앞으로 대성하겠는데? 끄덕끄덕. SF를 기반으로 한 한국 장르소설계에도 이러한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쓰이는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꾸준히 출간되어 온(그러나 아는 사람만 알았던) 웹진 ‘거울’의 문집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가 함께 모여 자유롭게 작품을 올리고 비평하는 ‘거울’은 한국에서 가장 퀄리티 높은 작품 혹은 작가들을 배출해 왔습니다(‘조아라’ 등의 다른 플랫폼도 훌륭히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이 경우 추구하는 세부 장르가 약간 다르다고 해 두겠습니다). 특히 ‘거울’은 일정 기간의 작품이 쌓이면 그것들을 선별한 문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했죠. 이 문집은 일종의 동인지이고 비상업지였기 때문에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지는 않았습니다. ‘거울’을 애정하는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이 문집들을 읽었죠. 그렇습니다. 거울의 문집은 스카우팅 리포트였던 것입니다. 초창기부터 소문난 ‘거울’ 작가들은 단행본 출판사들이 빠르게 계약을 맺었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거울’에서 활동하는(혹은 거쳐 간) 작가들의 이름을 살피다 보면 큰 성공을 거둔 작가들도 꽤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수 년 동안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에서 꾸준히 창작해오며 천천히 이름을 알리는 작가도 있고, 이제 막 등장해서 자신만의 감수성을 뽐내는 작가도 있습니다. 스타와 중견 베테랑과 신인들이 모두 모여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 역시 이 작가는 좋아. 아니, 이 작가도 좋은데? 근데 처음 보는데 언제 데뷔한 거지? 뒤적뒤적. 《아직은 끝이 아니야》는 ‘거울’의 새로운 소설집입니다. 장르소설계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입니다. 업계의 오늘이 여기에 있습니다. 꽤 두꺼운 분량에 수많은 작가가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관된 스타일을 만나볼 수는 없습니다. 그 때문에 단행본으로서 특정한 방향성을 기대하셔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야구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오는 선수들의 개성이 제각각이어도 그들 모두가 ‘야구’라는 세계 안에 있는 존재이듯, 거울 웹진에서 선별된 작가들은 모두 “지금 우리가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커다란 주제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접근 방식을 읽는 것은 일관된 의식을 지닌 단편집과는 다른 재미를 안겨주죠. 특히 지나간 어떤 걸작선들도 보여주지 못하는 면을 만나보는 기쁨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 관한 것이죠. 동서고금의 작법 교육이 그렇듯, 작가들도 자신이 몸담고 겪은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좀 더 잘 쓸 수 있게 마련입니다. 외국의, 다른 시대에 살았던 대가들의 작품이 인류의 보편성에 기반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면, 《아직은 끝이 아니야》 같은 작품집에서는 피부에 더욱 와 닿는 친숙함을 통해 즐거...
  • 안드로이드 고양이 소동 / 전삼혜 _7 내겐 너무 완벽한 로봇 / 엄길윤 _21 은방장군 / 곽재식 _31 인간의 이름으로! / 김주영(赤魚) _51 아이템 획득 / 김두흠(아이) _75 구제신청서 / 이서영(앤윈) _99 고양이 덫 / 손지상(DOSKARAAS) _133 궁천극지(窮天極地) / 김인정(미로냥) _171 피그말리온넷은 왜 다운됐는가 / 유이립 _215 아직은 끝이 아니야 / 고호관(karidasa) _253 뺑덕 어멈 수난기 / 전혜진(해망재) _293 뚜공! 우리의 지구 / 엄정진(pilza2) _329 냄새 / 이나경 _375 편집자 후기_435
  • 곽재식 [저]
  • 공학 박사로 화학 회사에 다니면서 소설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과학 논픽션 《괴물 과학 안내서》,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등을 비롯해 소설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과 글 쓰는 이들을 위한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 한국 전통 괴물을 소개하는 《한국 괴물 백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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