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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아동  > 초등전학년  > 어린이문학  > 동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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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할머니＞로 ≪소년중앙≫ 문학상 동시 부문에, 1996년 ＜양말을 기우며＞로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한 이정석 시인이 8년 만에 펴내는 신작 동시집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 읽기』6-1 교과서에 동시 「 어린이」가 실려 있는 이정석 시인은 방정환문학상ㆍ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ㆍ한국불교아동문학상ㆍ전라남도문화상 등을 받았으며, 평론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야구장에 가 봤지?/ 자기 팀에 기운을 넣어주고 싶을 때/ 넘실넘실/ 몇 바퀴 파도타기 응원을 하잖아.// 제주 해수욕장에 가 봤지?/ 여름 바다와 어깨동무를 하고 싶을 때/ 넘실넘실/ 맨몸으로 파도타기를 하잖아.// 그런데 세상에!/ 촛불이 파도를 타는 일이 벌어졌대./ ‘남산 위에 저 소나무’까지/ 광화문 광장 바다에서/ 넘실넘실/ 지진해일로 일어나 어둠을 쓸어냈대.”라고 노래한 이 시집의 표제 작품인 <촛불이 파도를 타면>에서 보여주듯이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우리나라의 촛불 혁명을 동심으로 되새기는 1부에 이어 2부 <밥 한 그릇> 3부 <담쟁이덩굴> 4부 <달항아리> 5부 <운흥사 돌장승 부부> 6부 <독도 갈매기>까지 모두 62편에 시심도 한데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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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ㆍ4 1 촛불의 힘! 촛불 축제ㆍ14 촛불이 파도를 타면ㆍ15 촛불이 꺼졌다ㆍ16 10cmㆍ17 촛불 하나ㆍ18 작은 촛불ㆍ19 촛불 여행ㆍ20 촛불의 힘ㆍ22 촛불 바다ㆍ23 친구야ㆍ24 2 밥 한 그릇 저녁 밥상ㆍ26 밥값 좀 해!ㆍ27 밥 묵자ㆍ28 점심시간 급식실은ㆍ29 비빔밥ㆍ30 밥 한 그릇ㆍ31 밥줄이 끊어졌대ㆍ32 쌀밥 보리밥ㆍ33 밥상머리ㆍ35 찬밥 신세ㆍ39 3 담쟁이덩굴 신발 한 켤레ㆍ38 참깨 털기ㆍ39 할머니 사진 앞에서ㆍ40 할머니 힘내세요ㆍ42 할아버지 지팡이ㆍ44 낡은 풍금ㆍ46 검은등뻐꾸기ㆍ48 담쟁이덩굴ㆍ49 어디 달랑게뿐이랴ㆍ50 개망초꽃처럼ㆍ51 4 달항아리 99°Cㆍ54 무단 횡단ㆍ55 휘어졌다ㆍ56 가을 여행ㆍ58 풍경 두 편ㆍ59 대설 경보ㆍ60 물수제비ㆍ62 달항아리ㆍ63 두 낚시꾼ㆍ64 남극 황제펭귄ㆍ65 5 운흥사 돌장승 부부 덕룡산 운흥마을 1―진짜 주인ㆍ68 덕룡산 운흥마을 2―목이 쉰 개ㆍ69 덕룡산 운흥마을 3―가을 감ㆍ70 덕룡산 운흥마을 4―우체통과 승강장ㆍ71 단풍잎과 연어ㆍ72 겨울 산ㆍ73 운흥사 돌장승 부부ㆍ74 동자승ㆍ76 문성암 일기ㆍ77 누가 더 아플까ㆍ78 6... 독도 갈매기 푸른 별ㆍ80 저 단풍잎을 보라ㆍ81 빨간 줄ㆍ82 슬픈 손목시계ㆍ84 정말이라니까요ㆍ85 독도 갈매기ㆍ86 내 꼬리표ㆍ88 엄마 꼬리표ㆍ89 그림자ㆍ90 할아버지 아니세요ㆍㆍ92 봄날은 간다ㆍ93 내 발소리는ㆍ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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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축제 엄마랑 아빠랑 촛불을 높이 들었다 나도 촛불을 흔들었다. 광화문 앞에서 신나게 재미있게 촛불 잔치를 벌였다. 병신년 끝 무렵부터 방방곡곡 석 달 열흘간 촛불 축제를 열었다. 간절했을까 촛불은 스스로 일어나 둥! 둥! 둥! 하늘 북을 두드렸다. 달항아리 달항아리는 어린이를 닮았다. 달항아리는 들여다보는 마음까지 흰빛으로 마냥 녹여 버리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이다. 달항아리는 뒤틀린 구김살까지 둥글둥글 그냥 만들어 버리는 어린이들의 맑은 눈동자이다. 달항아리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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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저]

• 양채은 [저]

•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촛불이 파도를 타면〉, 〈하늘이 된 연못〉, 〈아, 명량대첩!〉, 〈중학 교과서 소설〉, 〈나의 분홍 삼순이〉 등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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