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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적나라한 민.낯. : 야동 끊은 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
허상 ㅣ 에테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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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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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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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page/128*188*23/2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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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443139/11964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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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야동 끊은 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 내 딸에게 내 여동생에게만큼은 반드시 알려주고 싶은 남자에 대한 ‘진실’ 저자가 직접 남자 입장에서, 남자의 민낯을 들추려 한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남자들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위기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괴로워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기 위해서다. 글을 써 내려갈 때 그가 가장 염두에 뒀던 점 역시, 아내와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들에게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은 현실적인 남자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 점에 있다. SNS 상의 편집된 이야기들과 일차원적 이미지들에 익숙해져 있는 당신이라면 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진짜 남자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둘째로, 현시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 대립 문제들을 바라봄에 있어, 남자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문제에 접근하려는 세태를 비판하기 위해서다. 선조들의 잘못과 더불어 현재 일부 남자들의 무차별적 행동들에 대해서는, 다수의 남자들이 이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그런데도 모든 남자가 문제인 양 모두를 비판하려 드는 일부 여자들의 무차별적인 태도 또한 우리는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태도는 분명 남녀 혹은 여남 간의 공생이 아닌 공멸의 결과만을 가져올 뿐이며, 결국 모두의 손해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야동 끊은 한 남자의 적나라한 내부 고발! 지금부터 당신 옆에 있는 남자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 “내 남자의 적나라한 민.낯. - 야동 끊은 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 저자가 직접, 남자 세계의 내부 고발을 자처했다. 작가 자신 역시, 발붙여 살고 있는 남자 세상에 대해 작정하고 ‘남자 민낯’을 르포(reportage)와 수필 그리고 단편 소설의 형태로 용감하게 풀어냈다. 그래서 이 책은 친절하지 않다. 남자들의 현실도, 우리가 사는 현실만큼이나 그리 친절하지만은 않아서일 것이다. 그나마 “가뜩이나 힘든 세상, 남자들에게조차 상처받는 일은 없길 바란다.”는 저자의 저술 동기는 꽤 친절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아내,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들에게만큼은 반드시 알려주고 싶은 현실적인 남자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는 말을 그는 책 서문에 적어두었다. 부조리한 사회현실 때문에 받게 되는 상처들이야, 그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지만,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목격되는 부조리함은 다르다. 약간의 주의를 기울인다면, 문제의 남자들은 내가 언제든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여성을 향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일부 남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일례로, 리벤지 포르노를 찍고 싶어 하는 남자들의 성향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적어도 그를 피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 저자는 당신의 그 ‘판단력’에 보탬이 되고자 내부 고발을 자청한 것이다. 책은 물론, 단순히 내부 고발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 스스로 살면서 자신에게 목격됐던 에로티시즘적인 경험들을 고백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 안에는 자신이 여성을 순수하게만 바라보다가 처음으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성적 순수함과 젠더적 순수함이 파괴되던 때, 나아가 여성을 나와 다른 하나의 독립적인 ‘대상’으로 바라보고 공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된 계기들이 담겨 있다. 이 과정을 수필과 단편 소설 형태의 자조 섞인 고백들로 풀어냈다. 특히 소설 부분에서 우리는, 성적으로 억압된 문화 속에서 홀로 방황할 수밖에 없었던 한 소년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기까지 한다.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역시, 여전히 ‘욕망하는 존재’이면서도 그 ‘욕망하는’ 모습을 세상에 들키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회도 그를 억압하고, 소년 자신도 그를 억압한다. 결국, 원치 않은 순간에 터져버리고 마는 곪은 욕망 앞에 우리 역시,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한없이 부끄러운 존재가 되곤 한다.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남자 민낯을 들여다봐야만 하는 이유.” 소설을 통해 우리는, 소년의 행동 속 그 이면에 숨어, 인간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구조까지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제 의식을 읽어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이 사회의 성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다. 특히나 남성의 에로티시즘.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 이전에 본능을 가진 동물이라는 점. 이러한 본질적인 관점으로 남자들을 바라보며 우리 사회의 성 문제에 접근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의 성 대립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말이다. 그 시작을 위해 우리 모두 서로가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남자들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점점 더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가는 그들은 과연, 당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 것인가.” 책은, 소년이 자신의 성적 혼란으로부터 발생했던 자아 분열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까지를 면밀히 보여준다. 이는 성 혼란에 따른 개...
  • 프롤로그 ▶ 1부 <르포> "남자들은 도대체 왜 그래?" 라고 묻는 당신에게 - 리벤지 포르노 : 남자들이 동영상을 찍고 싶어 하는 이유 - 연애 언어의 민낯 - 사랑 표현의 민낯 - 여성 혐오의 민낯 - 유흥업소 출입의 민낯 - 이별 범죄의 민낯 - 미투 : 남자의 미래 - 그놈의 합의된 관계 - 에로티시즘 ▶ 2부 <수필> "남자들은 언제부터 그래?" 라고 묻는 당신에게 - 리비도 - 남자 순수의 시대 - 순수 파괴의 전조 - 성적 순수의 파괴 - 젠더 순수의 파괴 ▶ 3부 <단편 소설> "남자들은 다 그래?" 라고 묻는 당신에게 - '불투명한 미래' 에필로그
  • 리벤지 포르노를 포함한, 성관계를 영상으로 찍으려는 남자들 역시 큰 틀에서 봤을 때, 인간 사회의 보편적 질서를 역행하려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누군가의 성관계는, 훔쳐봐서는 안 될 암묵적 금기로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가족들과 영화를 보다가 베드 신이 나올 경우, 서로 민망해하던 경험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만약 성관계를 영상으로 찍어 기록하게 되면 성관계는 내가 언제든 훔쳐볼 수 있는 대상이 된다. 금기에 반하는 행동인 것이다. ---『리벤지 포르노 : 남자들이 동영상을 찍고 싶어 하는 이유』23p 남자는 여전히 성적 매력을 느끼는 여성에게 절대 쉽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령 헤어지자는 말을 해도 그건 진심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정서적인 교감이 뭔지도 모르는 남자들이 많을뿐더러, 남자들에게 있어 정서적인 교감이란 노력을 수반한 학습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연애 언어의 민낯』33p 남자들의 특이한 언어체계는 사랑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독자 중에서는 당신의 남자가 스킨십 과정 혹은 성관계 도중, 갑자기 생뚱맞게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여성이 있을 것이다. 이는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남자 중에는 성관계만 하면 그렇게 사랑 타령을 하는 사내들이 있다. 연애 초기에는 특히 더욱 그렇다. 왜들 이러는 걸까? 남자들의 특이한 언어체계는 사랑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독자 중에서는 당신의 남자가 스킨십 과정 혹은 성관계 도중, 갑자기 생뚱맞게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여성이 있을 것이다. 이는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남자 중에는 성관계만 하면 그렇게 사랑 타령을 하는 사내들이 있다. 연애 초기에는 특히 더욱 그렇다. 왜들 이러는 걸까? ---『사랑 표현의 민낯』37p
  • 허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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