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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로해줘 
송정연, 최유진 ㅣ 메가스터디북스(엔트리)
  • 정가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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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원 (10% ↓, 1,380원 ↓)
  • 발행일
2019년 10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0page/141*202*16/338g
  • ISBN
9791129705099/112970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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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러브FM] 송정연 작가가 건네는 스물두 가지 따뜻한 위로 위로를 받을 일도 많고, 위로를 해줄 일도 많은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하루하루 버거운 일상에서 친구나 가족과 서로를 위로하며 달래기도 하지만, 정작 극복해내는 것은 나의 몫이다.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이들은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책이나 영화를 보며 치유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영의 러브FM] 등 인기 라디오 프로의 메인 작가로 활동해온 송정연 작가는 어린 시절에 봤던 소설과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소녀처럼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만화 등 작품 스물두 가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명작을 통해서 마음속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주인공 소녀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도 하면서 일상의 고민으로부터 한발자국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개성을 재각색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소녀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어른으로서의 삶을 살며 어른의 극복법을 찾으려 애쓰는 독자들에게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주고 동화 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에 괜스레 울음이 나올 만큼 서글플 때에 빈껍데기같이 느껴지는 순간에 누군가에게 내 이름이 불리고 싶은 밤에…. 정작 스스로는 다독이지 못했던 당신을 위한 에세이 송정연 작가는 《소공녀》,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로마의 휴일] 등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소설, 영화와 [모아나], [벼랑 위의 포뇨] 등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애니메이션 등 스물두 가지 작품을 통해 위로를 건넨다. 권태가 하늘을 찌를 때, 내 편이 필요할 때, 스스로가 나약하게 느껴질 때, 사랑이 끝났을 때 등, 영화 속 주인공이 겪는 고충을 현실에서의 우리들 고민과 엮어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 모든 건 결국 우리가 스스로 극복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은 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 똑같은 음식을 해먹기도 하고, 이를 독자에게 권하기도 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카롱부터 흔히 먹어볼 수 없는 [해리포터]의 버터맥주까지, 음식에 담긴 작가의 소소한 에피소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맛있는 상상을 하게 한다. 누구에게나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를 위로하는 데는 서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서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공유하며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행복을 누리자고.
  • 머리말 타고난 게 하나도 없고 빈껍데기같이 느껴질 때 ㆍ 해피 해피 브레드 내가 그 사람보다 못한 게 뭘까ㆍ ㆍ 마리 앙투아네트 옳고 그름의 혼란으로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 ㆍ 모아나 내 인생에 한 방은 언제일까 ㆍ 해리포터 내 꿈과 열정을 다시 찾아달라고 떼쓰고 싶어질 때 ㆍ 마녀 배달부 키키 성공은 부럽지 않아. 그냥 아무나로 살면 어때 - 작은 아씨들 문득 가족이 그리워지는 날 ㆍ 이웃집 토토로 외로움이 침입한, 비 내리는 날 ㆍ 달팽이 식당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의미를 알고 싶은 날 ㆍ 알프스 소녀 하이디 갑자기 다 떠나버리면 어쩌지ㆍ ㆍ 카모메 식당 남들이 쏜 비난의 화살들이 뼈아프게 다가올 때 ㆍ 소공녀 사는 거 참 힘든데, 사랑은 더 힘들어 ㆍ 벼랑 위의 포뇨 권태가 하늘을 찌르는 날 ㆍ 안경 벽 보고 얘기하는 기분이 드는 순간 ㆍ 빨강머리 앤 자기 말만 하고 귀를 닫아버리는 사람 옆에서 ㆍ 너의 이름은. 사랑이 끝나도 사랑은 여전하다 ㆍ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덮어두었던 상처가 터져버렸을 때 ㆍ 바닷마을 다이어리 스스로가 한없이 나약하게 느껴지는 순간 ㆍ 천공의 성 라퓨타 ...
  • 누구나 행복이 충만한 삶을 원하지만 결핍과 실의, 갈망과 희구가 뒤섞인 것이 인생의 본질인 듯하다. 누구나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의 종합 세트인 인생을 살아가지만 모두가 이를 시시각각 깨닫긴 어렵다. 슬픔은 확실한 본래의 얼굴을 갖고 찾아오기도 하지만 기쁨의 가면을 쓰고 찾아왔다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불안으로 다가왔다가 행복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현재 힘든 상황에 놓여 불행을 겪고 있다면 그 종합 세트에서 잠시 ‘불행’만 꺼낸 것뿐이다. 이내 기쁨과 행복도 꺼내 쓸 날이 올 것이다. 15p, [타고난 게 하나도 없고 빈껍데기같이 느껴질 때] 중 꿈도 그런 것이 아닐까. 힘들면 너무 몰아치지 말고 잠시 틈을 주는 것. 다시 꿈이 그 틈을 타고 내게 와 부활하는 것. 일하다가도 멈춰야 할 때가 있고, 준비하는 것도 멈춰야 할 때가 있다. 키키도 자신을 잠시 놔두고 마법을 잊고 살다가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이 생기자 다시 날아오르는 데 성공한다. 60p, [내 꿈과 열정을 다시 찾아달라고 떼쓰고 싶어질 때] 중 중학생이던 어느 날, 점심을 빨리 먹고 동생에게 전할 것이 있어 동생네 교실로 향했다. 동생은 한참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동생의 도시락 속 반찬은 내가 방금 먹고 온 도시락 반찬과 똑같은 멸치볶음과 달걀말이였다. 그날 생각했다. 가족이란 같은 밥과 반찬을 먹는 존재구나. 74p, [문득 가족이 그리워지는 날] 중 어떤 사람이 어릴 적 생활기록부에 적힌 선생님의 코멘트를 봤는데,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조심성이 없다.’로 적었고,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모험심이 많다.’로 적었더란다. 평가받는 사람은 그대론데 단지 평가하는 사람의 시선의 차이로 사뭇 다른 판단이 나온 것이다. 나의 어떤 점이 어떤 시선으로 봤을 때는 단점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시선으로 보면 무한한 가능성이나 장점으로 보일 수도 있다. 111p, [남들이 쏜 비난의 화살들이 뼈아프게 다가올 때] 중 영화 [안경] 속의 바다는 여름 바다가 아닌, 봄 바다이다. 봄에 바다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색을 원하는 사람들이다. 봄 바다는 그 어떤 장식 없이 그저 자기 모습 그대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봄 바다의 지루함마저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멍한 상태를 즐기고 있자면, 나를 괴롭히던 세속의 잣대 따위는 이미 사라져버린 지 오래다. 131p, [권태가 하늘을 찌르는 날] 중
  • 송정연 [저]
  • “매일 새로운 카피처럼”을 좌우명으로 SBS '이숙영의 파워FM‘을 집필중이다. 숫자 중에는 33이라는 숫자를 가장 좋아한다. 남을 위해 장렬히 밑으로 가라앉아줄 줄 알고, 화려하게 부활할 줄도 아는 서른세 살의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삶의 좌우명은 ‘투게더 정신’이다. 또 이 시대를 사는 동시대인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소설'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와 '열일곱살의 쿠데타', '우울한 날엔 날개를 달자', 창의력 연습서 '두뇌폭풍 만들기'가 있다.
  • 최유진 [저]
  • 철원에서 추운 겨울에 태어났지만 여름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작업한 책으로는 《놀이터 산타마을》, 《처음 가계부》, 《엄마표 다개국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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