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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꽝이고 내일은 월요일 
이하루 ㅣ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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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20년 03월 19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4page/129*190*26/303g
  • ISBN
9788970657905/897065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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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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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로또 1등에 당첨되어도 회사에 가야 할까?
    월급이 작고 귀엽더라도
    어쨌거나 인생은 기어코 희망이기에!

    연봉인상보다 더 실낱같은
    로또 품고 출근하는 노동인생 극복기


    꿈 많던 사회초년생에서 이제는 나름 회사에 익숙해진 요즘. 그사이 당신은 어떻게 달려졌는가. 여전히 일요일 밤은 좀 우울하고, 아직도 일하다 감정을 다치진 않는지. 이놈의 회사 때려치우겠다며 산 로또가 꽝인 걸 알고는 약간 침울해진 채로 월요일 아침을 맞지는 않는지. 그래도 다시 로또를 구매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는지. 로또 1등에 당첨되어도 회사에 가야 할까? 월급이 작고 귀엽더라도 어쨌거나 인생은 기어코 희망이기에! 연봉인상보다 더 실낱같은 로또 품고 출근하는 노동인생 극복기 꿈 많던 사회초년생에서 이제는 나름 회사에 익숙해진 요즘. 그사이 당신은 어떻게 달려졌는가. 여전히 일요일 밤은 좀 우울하고, 아직도 일하다 감정을 다치진 않는지. 이놈의 회사 때려치우겠다며 산 로또가 꽝인 걸 알고는 약간 침울해진 채로 월요일 아침을 맞지는 않는지. 그래도 다시 로또를 구매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는지. 이 책은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로 어느덧 11년 차 노동자로 살아온 저자 이하루의 에세이다. ‘작고 귀여운 월급’으로 카드값 막기에 급급해하고, 병원 가는 바람에 ‘순삭’된 월차 같지 않은 월차에 속이 타고, 월급은 ‘욕 값’이라고 조언하는 부장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모습까지, 전혀 낯설지 않은 그의 회사생활이 펼쳐진다. 그렇지만 그토록 웃픈 기록들을 거침없이 쏟아낸 이 책은 섣불리 퇴사를 권하지 않는다. 돈에 눈먼 세상에서 당신 대신 밥벌이를 해줄 게 아니기에, 씩씩거리면서도 씩씩하게 출근하는 법, 일요일 밤 덜 뒤척일 색다른 조언을 건넨다. 월요일 아침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주말도 기어코 온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구독자 수 약 6,000명, 누적 조회수 295만회를 기록해온 저자 이하루. 그는 아등바등 버텨온 회사생활을 기록한 이번 책에, 씁쓸한 웃음이 깃든 문장들과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들을 엮어 연신 울컥하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그리고 하루 평균 8시간씩 저마다 일일회사드라마를 찍을 모든 독자들에게 ‘퇴사와 존버’의 갈등에서 잠시 벗어나 먹고살기 위해 해온 일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까. 일의 의미가 무언가 거창한 것을 깨닫거나 감동하는 것이 아닌, 어쩌면 자신의 삶을 의심해볼 소중할 기회일 수 있음을 얘기한다. 이제는 현실에 징징거리는 데 지친 당신에게 아주 약간의 용기와 희망을 품는 방법을 알려준다. 출근해야 하는 월요일 아침을 피할 수는 없지만 기어코 돌아오는 주말도 있듯이, 당신의 노동인생에도 불행뿐 아니라 행복도 여전히 있음을 말이다.
  • 이 책은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로 어느덧 11년 차 노동자로 살아온 저자 이하루의 에세이다. ‘작고 귀여운 월급’으로 카드값 막기에 급급해하고, 병원 가는 바람에 ‘순삭’된 월차 같지 않은 월차에 속이 타고, 월급은 ‘욕 값’이라고 조언하는 부장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모습까지, 전혀 낯설지 않은 그의 회사생활이 펼쳐진다. 그렇지만 그토록 웃픈 기록들을 거침없이 쏟아낸 이 책은 섣불리 퇴사를 권하지 않는다. 돈에 눈먼 세상에서 당신 대신 밥벌이를 해줄 게 아니기에, 씩씩거리면서도 씩씩하게 출근하는 법, 일요일 밤 덜 뒤척일 색다른 조언을 건넨다.

    월요일 아침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주말도 기어코 온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구독자 수 약 6,000명, 누적 조회수 295만회를 기록해온 저자 이하루. 그는 아등바등 버텨온 회사생활을 기록한 이번 책에, 씁쓸한 웃음이 깃든 문장들과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들을 엮어 연신 울컥하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그리고 하루 평균 8시간씩 저마다 일일회사드라마를 찍을 모든 독자들에게 ‘퇴사와 존버’의 갈등에서 잠시 벗어나 먹고살기 위해 해온 일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까. 일의 의미가 무언가 거창한 것을 깨닫거나 감동하는 것이 아닌, 어쩌면 자신의 삶을 의심해볼 소중할 기회일 수 있음을 얘기한다. 이제는 현실에 징징거리는 데 지친 당신에게 아주 약간의 용기와 희망을 품는 방법을 알려준다. 출근해야 하는 월요일 아침을 피할 수는 없지만 기어코 돌아오는 주말도 있듯이, 당신의 노동인생에도 불행뿐 아니라 행복도 여전히 있음을 말이다.
  • 프롤로그 _ 기어코 월요일이 왔다

    제001회. 월요일이 싫어요 회사가 질려요
    월요일 회사는 위험해
    출근길에 찍은 재난영화의 마지막 장면
    작고 귀여운 월급이 들어오는 날
    갑질은 꽉 막힌 고속도로와 닮았다
    외로운 요일 월요일 열일
    나에게도 어린 상사가 생겼어요
    회사 가기 싫어서 병원에 간 썰
    원래 월급은 욕 값이에요
    우디는 장난감이 아니었다

    제002회. 퇴사 씩씩거리며 씩씩하게
    퇴사 후 1년 8개월간의 4단계 심리 변화
    퇴사해보니 돈은 허구가 아니더라
    연애 권태기와 직장생활 권태기의 7가지 공통점
    감정적인 퇴사는 현실적인 내일로
    치밀한 퇴사자와의 인터뷰

    제003회. 일도 사람도 리셋하고픈 월요일
    강력한 한 방보다 산만한 잽이 필요해
    무인도로 퇴근하고 싶다
    호기롭게 호구에서 탈출하기
    왜냐하면, 거절은 어려운 거니까
    일요일에 출근하면 월요병이 나아진다?
    혼밥으로 소속감을 느낀다

    제004회. 쓸데없이 회사생활을 이롭게 하는 것들
    쓸데없는 질문의 힘
    쓸데없는 감동의 효능
    쓸데없는 욕의 부작용
    쓸데없는 일정의 지속성

    제005회. 회사 가기 싫어서 받은 심리상담
    나는 괜찮지 않았다
    아빠를 닮아가고 있던 딸
    불안을 안고 사는 사람의 민낯
    그래, 웃지 말고 울자
    아직 불행하지 않다면 아...
  • 이 책은 이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지쳤고, 그렇다고 관두기도 어려운, 그러니까 먹고사는 일의 의미는 깨우쳤지만, 먹고살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의 의미’를 찾는 얘기를 담았다. 먹방이 다이어트에 독이 아닌 득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이 있다. 월요병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직장생활을 잘해보겠다며 아등바등하는 이야기가, 읽는 당신에게 덜 뒤척이는 일요일 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 p.13)

    열심히 살면, 열심히만 살면, 외로워진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사람들이 있고, 불경기에도 일이 있고, 퇴근 후에는 돌아갈 집과 가족이 있지만, 외롭다. 애써 힘을 내야 하는 월요일은 괜히 더 외롭다. 그래서 용기가 가장 필요한 요일이 아닐까 싶다. 일과 삶 사이에 선을 그을 용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할 용기, 스스로 힘을 낼 용기, 열심히 살면서도 외로워지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
    (/ p.47)

    “여긴 원래 이래요.”
    언제부턴가 회사에서 ‘원래’란 부사를 자주 쓰기 시작했다. 원래 그래, 원래 저래, 원래 이래. 마치 원래부터 원래를 외치기 위해 입사한 사람 같았다. 안다. ‘원래’는 ‘처음’과 ‘근본’을 뜻한다. 나는 회사가 막 세워진 처음과 근본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입사한 날을 처음이라 여기면 완벽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그들에게 내가 외친 ‘원래’는 무례하고 무식하고 무의미한 것이었다. 그러나 내 입은 멈추지 않았다. 게다가 위로랍시고 이렇게 덧붙였다.
    “원래 이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요.”
    (/ p.63)

    문득 회사생활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묵직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보다 산만하게 입으로만 조잘거리는 사람이 조직생활을 질기게 버틴다. 참고 참다가 분노하는 사람보다 크고 작은 일에 자주 삐죽거리는 사람이 상사에게 덜 미움을 받는다. 책임질 마음으로 나선 사람이 짊어질 업무량은 막중하지만, 책임은 피하고 들러리처럼 서 있는 사람의 업무량은 적당하다.
    (/ p.114)이 책은 이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지쳤고, 그렇다고 관두기도 어려운, 그러니까 먹고사는 일의 의미는 깨우쳤지만, 먹고살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의 의미’를 찾는 얘기를 담았다. 먹방이 다이어트에 독이 아닌 득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이 있다. 월요병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직장생활을 잘해보겠다며 아등바등하는 이야기가, 읽는 당신에게 덜 뒤척이는 일요일 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_p.13 열심히 살면, 열심히만 살면, 외로워진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사람들이 있고, 불경기에도 일이 있고, 퇴근 후에는 돌아갈 집과 가족이 있지만, 외롭다. 애써 힘을 내야 하는 월요일은 괜히 더 외롭다. 그래서 용기가 가장 필요한 요일이 아닐까 싶다. 일과 삶 사이에 선을 그을 용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할 용기, 스스로 힘을 낼 용기, 열심히 살면서도 외로워지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 _p.47 “여긴 원래 이래요.” 언제부턴가 회사에서 ‘원래’란 부사를 자주 쓰기 시작했다. 원래 그래, 원래 저래, 원래 이래. 마치 원래부터 원래를 외치기 위해 입사한 사람 같았다. 안다. ‘원래’는 ‘처음’과 ‘근본’을 뜻한다. 나는 회사가 막 세워진 처음과 근본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입사한 날을 처음이라 여기면 완벽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그들에게 내가 외친 ‘원래’는 무례하고 무식하고 무의미한 것이었다. 그러나 내 입은 멈추지 않았다. 게다가 위로랍시고 이렇게 덧붙였다. “원래 이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요.” _p.63 문득 회사생활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묵직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보다 산만하게 입으로만 조잘거리는 사람이 조직생활을 질기게 버틴다. 참고 참다가 ...
  • 이하루 [저]
  • 문학을 전공했지만, 교수님께 ‘넌 글쓰기는 글렀고 기술이나 배워라’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졸업했다. 그러나 기술을 배우기엔 너무 게을렀고, 아버지에게 신용카드는 압수당했다. 어쩔 수 없이 ‘글쓰기 업무’가 많은 회사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10년 후. 아직도 글 쓰는 일을 하고, 가끔은 글쓰기로 상을 받고, 어쩌다 책도 출간하게 됐다. 살고 보니 별일이다. 어른 말이 다 맞는 건 아니었다. 고로 결심했다. 타인의 삶을 예측하지 않고, 내 삶을 속단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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