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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밀 일기장 : MBC 창작동화 대상수상
문선이, 문선이 ㅣ 푸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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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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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10% ↓, 1,100원 ↓)
  •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54*226*17/424g
  • ISBN
9791197033087/119703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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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비밀 일기장』은 mbc 창작 동화 대상 수상작이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콩쥐팥쥐〉 등의 고전 속에 등장하는 새엄마의 편협한 고정관념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 창출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입견에서 벗어나 열린 마인드로 세상과 대상을 바라보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대해 어린이들의 편견 없는 시각은 또 다른 차별을 양상 시키지 않게 할 거라 믿는다.
  • 보라의 보랏빛 인생에 먹장구름을 몰고 온 부모의 이혼. 어느 날 갑자기 보라 인생에 비집고 들어온 불청객 같은 새엄마. 보라와 새엄마의 좌충우돌! 그 속에서도 보라는 새엄마와의 공통점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고...... 보라가 새엄마와 같이 빚어내는 슬프고도 아름답고 따사로운 삶의 조각들을 아로새긴 퀼트 이불 같은 동화! 『나의 비밀 일기장』은 mbc 창작 동화 대상 수상작이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콩쥐팥쥐〉 등의 고전 속에 등장하는 새엄마의 편협한 고정관념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 창출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입견에서 벗어나 열린 마인드로 세상과 대상을 바라보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대해 어린이들의 편견 없는 시각은 또 다른 차별을 양상 시키지 않게 할 거라 믿는다. --------------------- 이혼 후 무미건조하고 매사 시큰둥하던 아버지의 얼굴에 갑자기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덥수룩한 얼굴이 말끔해지고 꽃무늬 넥타이까지 찾는 아버지의 변화가 보라는 내심 싫지 않다. 엄마와 다시 합치게 될 좋은 징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 보라의 기대와는 달리 아버지는 새엄마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고 결혼 날짜까지 통보해버려 보라의 희망은 한순간에 모래성처럼 무너졌다. 아버지는 3년 전 엄마와 이혼을 할 때도 보라한테 동의는커녕 상의도 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모든 것이 운명이라며 당연한 듯 행동한다. 새엄마와 살게 된 낯선 환경에 직면한 보라는 비밀일기장을 쓰고 상황이 거꾸로 바뀔 것 같아 물구나무서기를 하지만 여전히 슬프고 혼란스러운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새엄마는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자꾸 보라 맘속에 비집고 들어오려 노력하지만 아직 보라 맘속에는 엄마로 가득 차 들어올 틈이 없다. 새엄마와 살게 되면서 보라가 벌이는 좌충우돌 속에서도 보라는 새엄마와 자신의 공통점을 하나씩 발견해 나간다. 보라는 새엄마와 자신과 또 다른 엄청난 공통점을 발견하고, 둘 사이에 특별한 비밀 하나도 간직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그 공통점을 보라가 인정하면서 자신의 보랏빛을 되찾게 된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한 뼘씩 성장해 가고,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는 보라 가족을 한 번 만나보시죠? 더불어 이 책을 함께 보시는 어른들께서는 삶의 파도 속에 이혼이라는 당면한 현실에 혹 직면하게 되실 때는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닌 자녀들의 입장에서 보다 건강한(?) 이혼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랬다 해도 어른들보다 더 크게 상처받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이니까요. =======================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 중 강도가 가장 큰 것이 바로 배우자와의 이별이라고 합니다. 사별이든 이혼이든 삶의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기 때문일 겁니다. 어른도 이런데 하물며 우리 어린이들은 어떨까요? 어린이한테 부모는 우주고 세상 전부입니다. 어린이한테 부모의 이혼은 아마도 세상을 잃어버린 듯한 커다란 상실감 그 자체일 겁니다. 한편으로는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부모한테 버림받았다고도 생각되겠지요. 이런 어린이들의 절망을 이해하고 같이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부모는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안 맞는 것들이 많아 같이 살 수는 없어도 건강한(?) 이혼 과정을 통해 여전히 너희들은 사랑하고 소중하다는 느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은 최선을 다하셔야 합니다...
  • 4월 아버지의 재혼 소식 5월 가족사진 6월 내 이불을 버렸다고? 7월 복수하고 싶어! 8월 이구아나, 쿠쿠와 나나 9월 불쌍한 라피도 10월 내 생일 11월 컴퓨터 선생님과의 첫 만남 12월 크리스마스 선물 1월 엄마의 애인 2월 새엄마의 고백 3월 내일은 해가 뜬다
  • p41 5월 30일 날씨: 먹구름 낌. 그러다 장대비 속에 천둥 번개까지 동반. 제목: 끔찍한 사진 찍는 날. 나는 오늘 동화 속의 주인공 같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아주 슬픈 동화 속의 불쌍한 여자아이. 사진사 아저씨는 나한테 슬픔만 찍힌다고 자꾸 잔소릴 하셨다. 그런데도 나는 끝까지 웃을 수가 없었다. 억지로라도 한 번쯤 씩 웃어 줘야 했을까? 내 맘속에 기쁨이 없는데도? 내 맘의 이 끄느름한 날씨에서 언제나 벗어날 수 있을까? p189 “보라야, 세상엔 〈백설 공주〉나 〈신데렐라〉에 나오는 새엄마만 있는 게 아냐. 알겠니? 우리 새엄마 같은 분도 계셔.” 나는 깜짝 놀랐다. 새엄마는 어깨를 들썩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지만 표정은 거의 울부짖는 것 같았으니까. 새엄마가 다시 진정하는 것 같았다. “그래, 엄마 얼굴도 모르던 나도 그랬는데, 너는 더할 수밖에 없겠지. 하지만 이젠 제발 나 좀 엄마라고 생각해 주면 안 되겠니? 네가 날 새엄마라고 생각하면 난 영원히 너한테 새엄마밖에 될 수 없어. 또 네가 날 엄마라고 대해 주면 난 너한테 엄마가 되는 거야. 내 말 정말 무슨 뜻인지 모르겠니?” p203 오늘로써 나는 언제나 월말에 안 좋은 일만 생긴다는 내 징크스가 사라져 버렸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빨간 벽돌 이층집 앞을 서성이는 나의 배회와도, 나의 비밀 일기장과도, 물론 물구나무서기와도 이젠 영영 이별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안다. 앞으로도 엄마에 대한 내 그리움은 밤마다 밤톨만 한 불빛이 되어 엄마 방 창틈을 까치발을 하고 서성거릴 것을. 또 내 엄마는 언제든 내 맘속에 시시때때로 찾아왔다가 편하게 쉬다 가실 거라는 것도...... 무지개는 비 온 다음에 뜬다. 하지만 나는 비 온 뒤에도 무지개를 보지 못했던 적이 더 많았다. 나는 이제 찬란한 무지개보다 나 ‘나보라’를 찾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려고 한다. 아무리 슬픈 일들이 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해도…….
  • 문선이 [저]
  • 지은이 문선이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문화일보에 동시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같은 해에 눈높이 아동문학상에 동시 '별님'이 당선되었다. 2000년 '나의 비밀일기장'으로 MBC 창작동화 장편 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을 쓰고 있으며, 특유의 재치있는 글솜씨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비밀일기장', '제키의 지구여행', '양파의 왕따일기', '엄마의 마지막 선물'등이 있다.
  • 문선이 [저]
  • 지은이 문선이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문화일보에 동시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와, 같은 해에 눈높이 아동문학상에 동시 '별님'이 당선되었다. 2000년 '나의 비밀일기장'으로 MBC 창작동화 장편 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을 쓰고 있으며, 특유의 재치있는 글솜씨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비밀일기장', '제키의 지구여행', '양파의 왕따일기', '엄마의 마지막 선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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