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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문명과 한민족의 형성 : 백두산 서편 옛 제단으로 고찰한 우리 역사
롯데학술총서1 ㅣ 정경희 ㅣ 만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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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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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page/163*232*50/1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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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992119/11889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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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학술총서(총3건)
사기, 2천 년의 비밀 : 사마천이 만든 중국사     19,800원 (10%↓)
백두산문명과 한민족의 형성 : 백두산 서편 옛 제단으로 고찰한 우리 역사     37,800원 (10%↓)
독도 문제의 진실 : 숙종실록에서 샌프란시스코조약까지, 그 역사지리적 국제법적 근거     28,800원 (10%↓)
  • 상세정보
  • 중국이 동북공정 중 발굴한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을 모두 은폐했다? 은폐된 옛 제단에서 시작하는 배달국 맥족사 연구를 통해 백두산문명과 한민족의 태동을 밝히다! 1980년대에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래 요서 지역은 중국문화의 발원지이자 동아시아 상고문화의 발원지로서 변함없는 위상을 누려왔다. 한국학계도 요서 지역에서 한국사 및 한국문화의 원류를 찾아가는 경향이다. 이 책의 저자 정경희 교수 또한 유물ㆍ유적 자료가 풍부한 요서 지역 상고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중국 측이 이미 1990년대에 10여 년에 걸쳐 요동 지역 특히 백두산 서편 통화 지역을 중심으로 맥족(한민족의 주족)의 옛 제단군을 조사ㆍ발굴했고, 처음에는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의 시각에 따라 옛 제단군의 존재를 크게 부각시켜 집중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음을 보았다. 그런데 1999년 통화(通化) 만발발자(萬發撥子) 옛 제단의 발굴을 마지막으로 돌연 옛 제단 유적들을 은폐하고 관련 연구를 모두 폐기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저자는 중국 측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고 관련 자료와 유물들을 두루 조사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고, 2015년 8월과 2018년 8월 총 2차에 걸쳐 통화 지역 옛 제단 유적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책은 6년에 걸친 연구의 최종 결과물로, 앞서 제출한 논문 9편을 전체 흐름에 맞춰 총 8부와 부록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소수민족의 역사문화를 중원의 역사문화 속으로 끌어안으려는 중국이 동북 지역 역사공정 중에 왜 돌연 태도를 바꿔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을 은폐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것이 우리 상고ㆍ고대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필 수 있다. 무엇보다 백두산 서편 일대, 특히 통화 지역 옛 제단군 문제가 한국 상고ㆍ고대사 연구를 심화시킬 수 있는 관건이며, 백두산 서편 일대에서 후기 신석기 이래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 내려온 맥족의 오랜 제천문화의 실상을 확인함으로써 한국 상고ㆍ고대문화의 요체인 제천문화의 실상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요동 백두산 서편과 요서 대릉하 우하량 일대 적석 단총이 동일 계통? 백두산 맥족 적석 단총의 실체와 맥족의 이동 흐름이 드러나다! 요서 대릉하 일대 우하량(牛河梁) 상층적석총 단계 조기에 나타난 ‘3층원단ㆍ방대’ 방식은 요동 백두산 서편 통화 지역에서 먼저 나타났다. 통화 만발발자 옛 제단은 그 시기가 우하량 상층적석총 단계보다 500년 정도 앞서는 서기전 4000년~서기전 3500년경이었다. 이러한 정황은 ‘3층원단ㆍ방대’ 형태가 요서 우하량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요동 백두산 서편 지역에서 시작되어 요서 우하량 일대로 전해졌음을 시사한다. 우하량 상층적석총 일반의 ‘3층-원ㆍ방-환호’ 제도 역시 그러하다. 이처럼 홍산문화 중ㆍ후기 요동~요서 지역의 적석 단총제 형태를 살펴보면, 배달국시기 백두산 맥족의 요서 진출 경로 또는 맥족계 선도제천문화의 전파 경로는 요동 백두산 서편 혼강 일대(배달국 천평문화) → 대릉하 일대(배달국 청구문화) → 요서 서랍목륜하 일대(배달국 서랍목륜하문화)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배달국시기 맥족의 이동 및 전파 과정을 통해 요동ㆍ요서ㆍ한반도 일대에 맥족, 또 맥족계 선도제천문화가 널리 퍼져나갔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1부에서는 중국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의 내용과 허구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중국 측은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 → 하가점하층문화 → 은상문화’라는 동북공정 요하문명론의 은상족(殷商族) 중심 역사인식에 따라, 명백한 선도문화이자 배달국문화인 홍산문화를 예제문화이자 선상문화로 왜곡하는 데서 시작하여 그 본류를 은상으로 연결시킨 후 다시 단군조선을 은상계 기자조선으로 왜곡했다. 이를 확장한 장백산문화론에 이르러서는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 → 하가점하층문화 → 은상] → (연ㆍ)기자조선 → 위만조선 → 한사군 → 고구려ㆍ부여 → 발해’에 이른다고 보았다. 연과 기자조선을 은상계 국가로 강조할 뿐 아니라 후속 국가인 고구려ㆍ부여까지도 은상계 국가로 바라본 것이다. 이 모든 왜곡의 출발점에는 ‘홍산문화(맥족-배달국-선도문화)’를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로 보는 잘못된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2부에서는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 특히 통화 만발발자 옛 제단의 1차 제천시설인 ‘3층원단(모자합장묘)ㆍ방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중국 측은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 따라 은상족이 요동 장백산 지구로 이주해 홍산문화를 전달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 중 가장 전형적인 홍산문화계 옛 제단으로 지목된 통화 만발발자 유적에 대해 대대적인 발굴 작업을 했다. 만발발자 유적은 서기전 4000년~서기 600년 무렵, 곧 배달국~고구려시기 한민족의 주족인 맥족계의 선도제천문화가 성립ㆍ변천되는 과정을 집약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더없이 귀중한 유적이다. 유적의 중심이 되는 제천시설 중 1차 제천시설인 ‘3층원단(모자합장묘)ㆍ방대’의 형태와 여기서 출토된 곰소조상은 요서 우하량 상층적석총 단계로 이어졌는데, 이것은 ‘3층원단ㆍ방대’ 형태가 요동 백두산 서편에서 요서 우하량 지역으로 전파한 것을 알게 했다. 3부에서는 만발발자 옛 제단의 2차 제천시설인 ‘선돌 2주ㆍ적석 방단ㆍ제천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만발발자 2기 이후 3층원단 평대 위로 2차 제천시설인 선돌 2주가 들어섰고, 5기에는 다시 적석 방단ㆍ제천사가 들어서 선돌 2주와 함께 있었다. 이렇듯 만발발자의 1차 및 2차 제천시설은 서기전 4000년~서기 600년 무렵 요동ㆍ요서ㆍ한반도의 ‘환호를 두른 ...
  • 발간사 책머리에 서론 1부 중국 요하문명론이 장백산문화론으로 확대되다 1장 요하문명론의 장백산문화론으로의 확대 2장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의 한국사 말살 3장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의 허구성 4장 맺음말 2부 통화 만발발자 제천유적에서 맥족의 선도제천문화를 보다 1: 3층원단(모자합장묘)·방대 1장 1990년대 후반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과 만발발자 제천유적의 발굴 2장 3층원단(모자합장묘)과 방대, 배달국 초 제천문화의 흔적 3장 모자합장묘 출토품에 나타난 배달국 초의 제천문화 4장 맺음말 3부 통화 만발발자 제천유적에서 맥족의 선도제천문화를 보다 2: 선돌 2주·적석 방단·제천사 1장 1기의 소도제천지 성격을 계승한 2기의 제천시설 2장 거북목(방대)에 자리한 주거지와 무덤의 의미 3장 3층원단 위 선돌 2주·적석 방단·제천사의 의미 4장 중국문명의 기원 문제와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의 은폐 5장 맺음말 4부 백두산 서편 제천유적이 요서·한반도에도 나타나다: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유적 1장 1990년대 전반 요하문명...
  • 한국의 ‘선도문화’는 밝음을 이상시하여 ‘밝문화’로도 불린다. 여기에서 ‘밝음’이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하늘이나 해ㆍ달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존재의 본질인 ‘생명(氣)ㆍ일기(一氣)ㆍ삼기(三氣), 일(一)ㆍ삼(三)’을 의미한다. 이처럼 선도문화는 모든 존재의 실체를 공히 기(氣)로 바라보기에 기를 매개로 사람의 내면 또는 내기(內氣)를 밝혀 깨우는 ‘천인합일, 신인합일, 인내천’의 선도수행에 기반하게 된다. 이러한 선도문화의 이상적인 인간형이 ‘신선’이며, 대표적인 선도수행은 ‘제천(祭天)’이다. 종래 샤머니즘적 시각에서 제천은 태양신앙 등의 단순 종교의례로 해석되어 왔지만 선도적 시각에 따르면 ‘천인합일론에 기반한 내성적(內省的) 심신 단련’으로 바라보게 된다. - 책머리에 중에서 얼핏 보기에 장백산문화론에서는 고구려사가 집중적으로 강조되어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장백산문화론의 중심이 고구려사 왜곡인 듯 비추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고구려사 왜곡이 아니라 백두산 일대의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고구려에 요하문명론의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 계통론을 연결한 것이다. 장백산문화론의 수면 위로 드러난 사안인 고구려사 왜곡, 또 같은 맥락에서의 부여사 및 발해사 왜곡의 이면으로 단군조선의 기자조선으로의 왜곡 문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모든 왜곡의 출발점에 ‘홍산문화(맥족-배달국-선도문화)’에 대한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로의 왜곡이 자리하고 있다.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 따른 모든 부면의 주제들이 실상 ‘홍산문화(선상황제족-선상고국-예제문화)론’의 확대·부연이기에 그 오류 교정에 있어 ‘홍산문화(맥족-배달국-선도문화)’의 기준점은 한결같이 중요해진다. - 1부 중에서 무엇보다 만발발자 유적 발굴 결과는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의 허구가 밝혀지는 차원을 넘어 중국문명의 기원 문제, 또 동북아 상고문화의 현재적 계승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했다. 중국은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서 홍산문화의 본류가 은상족을 통해 중원으로 들어갔으니 동북아 상고문화의 직접 계승자는 현재의 중국이며, 홍산문화의 한 지류가 은상족을 통해 장백산지구·한반도 일대로 흘러갔기에 한국사는 실상 중국사의 일부라고 보았다. 그러나 발굴 결과는 이러한 문화 전파의 경로 및 현재적 계승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결과를 수용할 수 없었던 중국 측은 결국 만발발자 유적 중 제천시설 이하 1990년대에 발굴조사되었던 백두산 서편 옛 제단군 전부를 은폐하게 된다. - 3부 중에서 정리하자면, 1980년대 이후 동북아 고고학의 발달로 한국사의 진정한 출발점이 되는 배달국사가 복원되면서 한국인의 종족적 문화적 정체성을 분명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방향은 대체로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첫째, 한민족(예맥족)의 성립기는 배달국이며 배달국문화의 요체인 선도제천문화로 인해 토템족에서 천손족으로 정체성 전환이 있었다. 전기 신석기 웅족ㆍ호족은 토템족 단계에 머물렀지만, 후기 신석기ㆍ금석병용기 배달국 개창을 계기로 환웅족과 웅족ㆍ호족의 결합으로 한민족(예맥족ㆍ새밝족ㆍ맥족)이 형성되었고 새로운 형태의 ‘선도제천문화’가 민족문화의 요체가 되면서 한민족은 토템족에서 천손족으로 변모되었다. 둘째, 배달국시기 정립된 한민족의 선도제천문화는 주변 지역으로 널리 전파되어 주변민족까지 천손족으로 변화시켰다. 배달국 이후 단군조선 시기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선도제천문화와 천손사상은 중원 지역으로 전파되었고, 중국문명을 계도했을 뿐 아니...
  • 정경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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