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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ㅣ 웨일북(whal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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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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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page/147*211*24/4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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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313513/11903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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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삶을 바꿀 30인 철학자들의 철학 솔루션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삶은 바뀌지는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삶의 전략을 재정립할 기회가 있다. 철학을 근거로 당신이 당장 해낼 수 있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남들의 지적질에 흔들리는 순간, 철학자 포퍼는 비판을 처리하는 데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판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 기분 나쁜 말이라고 귀를 닫고 있다면 단순 지적질과 건설적인 비판의 차이를 결코 알 수 없다. 그 차이를 알면 비로소 세련되게 비판하는 기술도 알게 된다.
  • 후회를 깨뜨려 주는 가장 쓸모 있는 연장 철학자의 내공으로 당신의 과거를 되찾고 미래를 고치다 “지금껏 남들이 하라는 공부에만 매달리고 예민함을 감춘 건 정말 내 모습이었을까?” “왜 회사 명령에 절절매고 상사 눈치만 보는 데만 급급했을까?” “있을 때 잘했다면 그 사람은 떠나지 않았을까?” 문득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이 온다. 시련이 파도처럼 밀려들어 무기력해지고 몸담은 조직에서조차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빠지게 될 때,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하지만 지난 생은 절대 뜻대로 바뀌지 않는다. 이미 오랜 시간 과거에서 흔들린 당신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이제 당신의 두 손에는 궁극의 연장이 쥐어져 있다.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철학자의 논리와 탄력적인 선택을 하는 당신이라는 연장이다. 그 연장은 ‘지금의 당신’과 ‘앞으로의 당신’을 지켜낼 것이다. 삶을 고친다는 건, 과거를 지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당신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니체처럼 철없는 자신을 긍정하고 윤동주처럼 부끄러운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펜이나 도끼를 쥐어야 할 존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본문에서 지금 당장 철학책을 찢고,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라! 일상의 고민을 해소하는 가장 쓸모 있는 솔루션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여러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가는 철학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만든 인문고전을 읽는 모임에서 한 교수가 플라톤의 《국가》를 발표한 뒤 책을 찢은 것이다. 자신과 같은 전공자가 있는데 왜 당신들이 고생하면서 읽느냐는 이유였다. 그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문제라고 일갈했다. 수천 년 전 목소리를 통해 진짜 얻어야 하는 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것에서 작가의 성찰이 시작됐다. 평소에 철학을 마주한 적 없다면 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고개를 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어가 주는 선입견처럼 ‘존재의 고민’과 같은 큰 문제에만 철학이 필요한 건 아니다. 자신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고민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상의 순간에도 ‘당신은 당신일 뿐’이라고 말하는 제임스와 ‘자신의 과거와 발전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역사학자 E.H.카의 목소리는 고민의 해결을 앞당겨 준다. 코앞에 닥친 문제에서부터 해결력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당장은 별 탈 없어 보이는 일이 갑자기 부피를 키워 당신 앞의 모든 시간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일상의 가벼운 문제에 더 쉽게 잠식당한다. 작가는 가벼운 일에 더 큰 상처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철학자의 말을 성찰하고 한 권으로 엮었다. 불안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솔루션이 평범한 우리의 인생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
  • 프롤로그_당신의 바다는 단지 얼어붙었을 뿐이다 1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자기계발과 처세, 리더십을 위한 철학 솔루션 1.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 아리스토텔레스 -습관이 당신의 모든 것을 만든다 2. 권력을 갖겠다고 결심했을 때: 니콜로 마키아벨리 -절대로 미움의 대상이 되지 말라 3.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한비자 -생각을 감춰야 두려워한다 4. 미래가 두려울 때: 소크라테스, 유발 하라리 -너 자신을 알라 5. 회의 시간을 줄이고 싶을 때: 윌리엄 오캄 -실제 있는 대상만 이야기하라 6.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문제일 때: 카를로 긴츠부르그 -사소한 것에서 실마리를 찾아라 7. 10년 후 성공을 꿈꿀 때: 프랜시스 베이컨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 우연을 경험하라 8. 인생의 전환점을 찍고 싶을 때: 프리드리히 니체 -일생에 한 번은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라 9.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올 때: 질 들뢰즈 -생각의 화폭에 당신의 감각을 그려라 10. 사무실 정치의 달인이 되고 싶을 때: 미셸 푸코 -상사를 보지 말고 관계의 끈을 보라 11. 또다시 시련이 찾아올 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실패의 순...
  •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쓰고 싶은가. 스스로와 화해했다면 이제 연장을 잡을 차례다. 이 책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제시한 30개의 도구가 있다. 그런데 철학자는 기본적으로 그저 벤치에 앉아서 사색을 하는 이들이고 특수한 실용성을 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의 역할은 2500년간 그들이 수행한 사색의 결과들 가운데 삶의 문제해결을 위해 쓸 만한 것들을 발견하는 일이 었다. 그런 보석을 통해 도구를 찾는 독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게 이 책의 목표다. 삶을 변화시키는 작지만 위대한 일은 개개인 스스로의 책임이다. 매달 자기계발서를 한 권씩 읽어도 삶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명품으로 치장해도 삶이 그와 같아지는 게 아니듯 남의 생각으로 잠시 힘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생각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새롭게 쓰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성론을 듣다 보면, 우리가 통상 갖는 논리적 과정에 일종의 의심이 들 수가 있다. 본래 ‘마음가짐’에서 어떤 행동이 나오는 것 아닌가? 소통을 하겠다는, 혁신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고 나서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오히려 우리의 마음가짐이 행동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행동에서 그 마음이 생겨난다. 어떤 마음가짐이 되느냐 하는 것은 행동의 성격에 좌우된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렇게 습관을 들였는지, 혹은 저렇게 습관을 들였는지는 결코 사소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대단히 큰 차이, 아니 사실 모든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 아리스토텔레스〉 중에서 조직이 크든 작든 훌륭한 리더십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둘만 있어도 팀은 팀이고 그 안의 팀장은 리더십을 발휘해야만 한다. 둘까지는 큰 무리가 없지만 셋이 되면 팀장이 신경 쓸 일이 여러 배는 늘어난다. 더 큰 조직이야 말해 무엇하랴. 한비자의 메시지가 오늘 리더십으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덧붙여서, 한비자는 요순의 말이라도 시대가 바뀌면 변해야 한다면서 유가들이 그것에 집착한다며 비웃은 적이 있다. 그러니 2200년도 더 지난 지금 우리가 그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한비자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적당히 응용해야 할 것이다.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한비자〉 중에서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고 논의하라는 이 제안을 두고 후대 사람들은 ‘오컴의 면도날Ockham’s Razor’이라고 불렀다. 좀 이론적인 표현으로 ‘사유의 경제성 원리’라고 한다. 경제적인 쇼핑만 있는 게 아니라 경제적인 생각도 있다는 것인데, 오컴의 면도날을 도구로 삼겠다면 회의뿐 아니라 생각의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사색은 회의와 다르다. 나만 괜찮다면 답 안 나오는 생각을 길게 끌고 가도 문제랄 게 없다. 그런 과정에서 힐링이 되기도 하고 번뜩이는 무언가를 포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답을 필요로 하는 고민이라면 그 과정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건 곤란하다. 어차피 결론을 내려야 한다면 너무 돌다가 지치기 전에는 돌아와야 한다. -〈회의 시간을 중이고 싶을 때: 윌리엄 오컴〉 중에서 삶을 돌아보면 어떤 전공을 택할지, 어떤 회사로 이직할지, 어떤 배우자를 만날지, 이민을 갈지, 이 친구를 계속 만나야 할지 등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이성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또 회사의 명운을 거는 투자나 인사를 앞두고 주어진 자료와 숫자만으로 답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 땐 고독하지만 ‘감’을 찾을 수밖에...
  • 이관호 [저]
  •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저자는 영동고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다. 졸업 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활동영역을 옮겨서 역사 및 철학과 관련된 저술 및 출판 기획에 매진하였다. 그는 시대의 흐름과 맥락에서 형성된 인간의 사고방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반인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의 배후에 숨어 있는 사고의 틀을 드러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각종 시험들이 사고력과 논리력을 평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공직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하고 저술에 참여한 ‘독학PSAT' 시리즈는 수험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가 성지혜의 아들로 잡지 ’think'의 기획을 담당하였고, 저서로 ‘논리의 연습’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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