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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엄중한 남자 이낙연 : 정치의 품격, 이낙연의 얼굴들
김봄 ㅣ 비타베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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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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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age/154*200*18/4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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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062034/11570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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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에게 가장 엄중한 남자, 정치의 품격을 지닌 이낙연의 얼굴 정치인 이낙연에게는 ‘엄중함’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총리 시절 엄부嚴父라고 불릴 만큼 매사에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던 그의 성향은 국난극복위원장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당대표가 된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그의 엄중함은 ‘아랫사람들’이나 관계자, 특정 사안에만 작동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더 엄격히 작동한다. 저자 김봄은 이낙연과 함께 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음에도 이를 바로 찾아낼 수 있었다.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선거기간 중 이낙연의 선거운동을 밀착취재하고 현장을 기록했던 저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정치인 이낙연의 말과 다양한 얼굴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을 챙기는 사람, 지나칠 만큼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그러나 늘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 그것은 책임과 신뢰, 포용과 배려를 갖춘 품격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다. 우리는 이 책의 저자 김봄의 시선을 통해 ‘스스로에게 엄중한 남자 이낙연’의 말과 행동 그리고 진솔한 그의 속내와 정치철학을 낱낱이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엄중한’이라는 꼬리표 밑에 숨겨진 이낙연의 참모습을 들여다보다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일 중독자, 집요할 정도로 디테일을 챙기는 사람, 무엇이든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메모하는 사람, 책임을 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 신중한 사람, 지나칠 만큼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만난 이들을 전부 기억하고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사람…. 이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정치인 이낙연의 다양한 모습이다. 이 책은 소설가 김봄이 총선기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이 보고 듣고 느꼈던 정치인 이낙연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우연한 인연으로 이낙연 선거캠프에 합류했던 저자 김봄은 문화예술특보 자격으로 그를 밀착취재했다. 저자는 후보자의 차량에 동승해 종로구 곳곳을 함께 다니며 선거운동을 취재하고 속내를 털어놓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책의 제목처럼 이낙연에게는 ‘엄중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저자는 이낙연을 밀착취재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그 꼬리표 밑에 숨겨진 이낙연의 진솔하고도 다양한 얼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마음들을 한자리에 묶어두고 싶었기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현장감 넘치는 수많은 사진과 통찰이 깃든 이낙연의 말 그리고 두 사람이 나눈 깊이 있는 대화는 마치 눈앞에서 현장을 바라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한다. 한 사람의 삶을 기록한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벗어나 정치인 이낙연의 진솔한 모습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책임은 말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바로 정치가 해야 할 일이지요. 정치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 이낙연이 자주 강조하는 말이다. 정치는 일상의 삶과 관련이 없는 정치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정치는 우리의 삶과 밀착되어 있다. 우리가 먹고 자고 입는 것들의 결정이 ‘정치’라는 세계 안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가 책임감을 갖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정치를 펼칠 것인가? 국민들이 정치인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정치인 이낙연의 다양한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책임과 신뢰, 포용과 배려를 갖춘 품격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다. 책의 제목처럼 그는 스스로에게 엄중한 사람이다. 매사에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던 그의 성향은 국난극복위원장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당대표가 된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그 엄중함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책임은 말로 끝나지 않기에 도지사 시절부터 총리 시절을 거쳐, 당대표를 맡고 있는 지금까지 이낙연의 발길은 늘 현장으로 향한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그러니 현장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요.” 차기 대권 주자 후보군에서 호감도가 가장 높은 이낙연은 ‘책임’이라는 추상어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이낙연은 책임질 일을 절대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약속한 일들을 반드시 완수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이 그에게는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_ 인연의 시작 1장 책임과 신뢰 돼지고기 한 근에 얼마인가요? 열흘 사이 세 번 해결의 정치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 핵심은 디테일에 있다 책임은 말로 끝나지 않는다 호모 메모리스 국민께서 아직 제게 그런 권한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 사람 국난극복위원장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제 위치에서 충실히 할 뿐입니다 2장 포용과 배려 가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소박하지만 위대한 우정 당신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한 켤레의 구두로 기억되는 남자 이야기보따리 이낙연 촌철살인 막걸리 예찬론자 시민과 자주 만나겠습니다 코로나 세대에게 드리는 말씀 당신을 보호하겠습니다 함께 대화하시겠습니까? 에필로그_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의 이낙연
  • 아는 게 조금 덧붙여지자 오히려 생각이 많아졌다. 나는 매체를 거쳐서 전해진 것들은 우선 내려놓고, 일정에 합류해 내가 보고 듣고 대화하며 직접 이낙연을 겪어보면서 좀 더 구체적인 것을 그려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이후로 나는 후보자의 차량에 동승해 종로구 곳곳을 함께 다녔다. 처음에는 궁금한 일정에만 참여하려고 했는데, 점점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갔다. 이동하는 동안 이낙연은 간담회 자료를 검토하거나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고르는 때가 많았다. 잠시 눈을 붙인다고 했지만 그 시간은 몇 분 내외였다. 차츰 한두 마디 인사 정도 나누던 우리의 대화는 다양한 뉴스거리로 옮겨갔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알기 위해 그처럼 밀착해 관찰할 수 있었다는 건,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에서 다시 접하기 어려운 행운이었다. -8~9쪽, 〈프롤로그〉 중에서 “현장을 방문해서 구체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그건 정치가 아닙니다. 어떤 사안이든 그림이 그려지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모르면 그렇게 할 수 없거든요. 우리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바로 정치가 해야 할 일이지요.” 이낙연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자주 강조했다. 그래서 이낙연은 지나치게 감성에 호소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밑도 끝도 없이 살리겠다고 주장하는 말도 하지 않는다. 아주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어디를 가서든, 누구를 만나든 마찬가지다. 잘 알고 있기에, 제기된 문제들의 구체적인 해결책 또한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이낙연을 알게 되면서 정치가 내 삶과 밀착되어 있다는 생각을 점점 더 많이 하게 되었다. 내가 먹고 자고 입는 것들의 결정이 그 세계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준 이낙연이라는 정치인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졌다. -41~44쪽, 〈해결의 정치〉 중에서 이낙연은 꼬투리를 잡아 일을 키우는 사람들과 맞대응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런 움직임에 그저 초연할 뿐이었다. “우리는 지금 두 개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코로라19라는 전염병에 맞서야 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손을 맞잡고 협력해 상생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로 파생된 일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숨이 넘어갈 정도로 급해죽겠는데, 무슨 싸움을 계속 거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어서 지금은 우선 일을 해야 할 때이니, 위기를 먼저 극복한 후에 정치적인 논쟁을 이어가도 충분하다고 호소했다. 어떻게 지금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낙연은 그 구체적인 플랜만을 내내 고민하고 있었다. 일밖에 모르는 바보, 바로 이낙연이 그랬다. -48~52쪽,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바보〉 중에서 변이를 계속하고 있다는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영원히 종식을 선언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든다. 지난 정권에서 메르스를 은폐하려다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놓친 것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의 문제를 반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기도 하지만, 절대 반복되면 안 되는 역사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위기에 맞서 가장 정직하게 현재의 문제를 공개하고, 투명하게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국난극복위원장을 지낸 이낙연이라면 믿고 맡...
  • 김봄 [저]
  •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1년《세계의 문학》신인상에 단편소설 「내 이름은 나나」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공연 기획과 스토리 창작집단인 ‘봄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한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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