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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핵의 세계사 : 평화네트워크 욱쌤이 들려주는 20가지 핵무기 이야기
정욱식, 소복이 ㅣ 갈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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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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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page/141*200*18/288g
  • ISBN
9791191128000/119112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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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시대의 딜레마 핵을 둘러싼 오싹 흥미진진 세계사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핵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살펴보는 책이다. 핵발전소와 핵무기를 만든 어른들은 핵이 전쟁도 없애 주고 에너지 문제도 해결해 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우리는 핵에 대해, 그리고 전 세계에서 핵무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과거 및 현재의 사건과 갈등의 실체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핵과 함께 우리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일하는 시민 단체 평화네트워크의 정욱식 선생님이 20가지 질문으로 풀어가는 핵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2차 세계대전 때 만들어진 핵무기는 절멸의 두려움과 절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담긴 우리 시대의 딜레마이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핵무기와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들이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핵무기와 관련한 세계사의 주요한 사건들을 살펴보고, 그러한 사건들을 다각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이해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전쟁과 핵 없는 평화의 세상을 열어갈 지혜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핵무기와 핵발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핵무기가 2차 세계대전을 끝냈나요? 냉전이 끝났으니 핵전쟁의 공포도 사라졌나요?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 국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이란은요? 한반도 비핵화는 이루어질까요? ..... 20가지 질문으로 풀어보는 핵과 핵무기에 대한 궁금증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인 2차 세계대전은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일본이 항복하면서 종결되었다. 이때 그 파괴적인 힘을 과시했던 핵무기는 이후 국제정치사에서 첨예한 문제가 되어왔다. 냉전시대에 미국과 소련은 서로 더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자 경쟁했고,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들은 다른 나라가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막으려 했다. 나는 가져야하지만 남이 가져서는 안 되는 무기가 되었다. 특히 오늘날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핵무기는 더욱 각별한 문제이기도 하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어떤 어른들은 북한 정부의 지도자들이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문제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북한의 지도자들만 착해지면 핵무기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북한의 지도자가 그 문제로 만날 때마다 떠들썩한데 왜 해결이 안 되는지 잘 모르겠다. 북한 말고도 저 멀리 이란에서도 핵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 거기는 또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일까? 왜 어떤 나라는 핵무기를 가져도 되고 왜 어떤 나라는 가지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일까? 온통 궁금한 질문들만 자꾸 생겨난다.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일하는 시민단체 평화네트워크의 정욱식 선생님이 들려주는 핵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핵과 핵무기의 세계사에 대한 20가지 질문으로 욱쌤이 재미있게 풀어가는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핵무기를 둘러싼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알쏭달쏭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제 뉴스가 더욱 가깝고 쉽게 다가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해방의 무기였을까? 우리는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것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그렇게 일본이 항복하면서 우리도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가 만든 역사 교과서는 “원자폭탄이 아니었다면 연합군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낼 수 없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미국의 원폭 투하가 ‘해방의 무기’로 여겨지도록 전달하고 있지만, 독일과 프랑스의 학생들에게는 미국의 원폭 투하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는지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이 맞느냐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다각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력이다. 그래야만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좀 더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피폭 국가이기도 하다. 미국이 일본에 떨어뜨린 두 발의 핵폭탄에 피폭된 70만 명 중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 7만 명도 있었다. 한국은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을 받은 피억압 민족이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최대 사건이라고 불리는 원폭 투하의 피해자이기도 한 셈이다. 미국의 원폭 투하를 일본을 혼내주고 우리를 해방시켜준 사건으로만 단순하게 여길 수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이렇듯 하나의 역사적 사건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판단이 존재한다. 이 책은 핵무기...
  • 머리말 - BTS의 티셔츠에서 시작하는 핵 이야기 프롤로그 - 흥미진진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 2. 핵무기와 핵발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3. 핵무기는 얼마나 무섭나요? 4. 히틀러는 정말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나요? 5. 핵무기가 2차 세계대전을 끝냈나요? 6. 한국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7. 쿠바 미사일 위기는 얼마나 심각했나요? 8. 핵 확산 금지 조약(NPT)은 뭔가요? 9. 핵무기 보유, 왜 나라마다 다르죠? 10.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11. 박정희 대통령은 왜 핵무기 개발에 실패했나요? 12. 냉전이 끝났으니 핵전쟁의 공포도 사라졌나요? 13. 핵무기를 반대하는 운동이 있다고요? 14. 세계 3·4·5위 핵 보유국들이 핵을 포기했다고요? 15. 국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이란은요? 16.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 17. 경제 제재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18.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19. 핵미사일을 요격할 MD는 필요하지 않나요? 20. 한반도 비핵화는 이루어질까요? 에필로그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약속
  •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히틀러보다 먼저’를 가슴에 새기고 불철주야 원자폭탄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1945년 초여름 3개의 핵무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 25쪽, ‘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 중에서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어요. “총알은 사람을 죽이지만, 핵무기는 도시를 파괴한다. 총알은 탱크로 막을 수 있지만,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핵무기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 43쪽, ‘3. 핵무기는 얼마나 무섭나요?’ 중에서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두 가지 ‘상식’에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의 원폭 투하가 진짜로 겨냥한 상대는 누구였느냐’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결정적인 까닭이 과연 원폭 투하였느냐’는 것이에요. - 53쪽, ‘5. 핵무기가 2차 세계대전을 끝냈나요?’ 중에서 정리하자면, 한국전쟁 발발 원인 가운데에는 트루먼과 스탈린의 핵 위력에 대한 과신에 있었습니다. 당시 소련보다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던 미국은 중국과 북한은 물론이고 소련도 전쟁을 각오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 66쪽, ‘6. 한국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중에서 당시 상황이 얼마나 위태로웠는지는 양국 인사의 발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소련 육군 작전참모장이던 아나톨리 그립코프는 “핵 대재앙은 실 끝에 매달려 있었다. 우리는 하루나 시간 단위가 아니라 분 단위로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78쪽, ‘7. 쿠바 미사일 위기는 얼마나 심각했나요?’ 중에서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동기가 꼭 안보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이 핵무기 보유를 국가적 자부심을 드높이고 국제 사회에서 지위를 확보하는 유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대표적이지요. - 95쪽, ‘9. 핵무기 보유, 왜 나라마다 다르죠?’ 중에서 반핵 운동의 정신을 국가 차원에서 실천한 나라들도 있고, 여러 나라가 함께 실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비핵 지대라고 하는데요, 비핵 지대는 핵무기 자체가 전혀 없고 핵무기 사용이 금지된 지역을 말합니다. - 132쪽, ‘13. 핵무기를 반대하는 운동이 있다고요?’ 중에서 트럼프의 대이란 정책은 우리에게도 ‘강 건너 불’이 아니랍니다. 한국이 대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이란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나빠졌고 무역 거래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 152쪽, ‘15. 국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이란은요?’ 중에서 퀴즈 하나 내 볼까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은 어디에 있을까요? 답은 북한의 수도 평양입니다. 깊이가 무려 110미터나 된다고 해요. 왜 그렇게 깊이 팠을까요? 미국의 핵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 162쪽, ‘16.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 중에서 첫 번째 역설은, 경제 제재는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파괴무기(WMD) 개발 및 보유 저지가 주된 목표인데, 정작 제재 자체가 대량파괴무기(WMD)보다 더 큰 인도적 참사를 불러왔다는 점입니다. - 165쪽, ‘17. 경제 제재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중에서 그런데 미국의 핵우산과 한국의 핵무장 포기는 일종의 거래입니다. 따라서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무장을 하겠다는 것은 곧 미국의 핵우산을 믿지 못한다는 뜻이고 미국에는 동맹을 깨자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 175쪽, ‘18.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중에서
  • 정욱식 [저]
  • 1990년 후반, 북한의 대기근과 남한의 IMF 경제위기를 목도하면서 ‘평화군축을 통해 한반도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평화 운동과 연구를 시작했다. 1999년 평화네트워크(www.peacekorea.org)를 만들어 지금까지 대표로 일해 오고 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 안보 전공으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미국의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를 연구했다. 'MD 저지와 평화실현공동대책위원회' 공동 집행위원장, <한겨레신문> 언론비평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통일?외교?안보 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한겨레신문>이 뽑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나갈 100인”에 선정되었다. 2000년부터 <오마이뉴스> 평화?통일 문제 담당기자를 겸직하고 있고, 블로그 ‘정욱식의 뚜벅뚜벅(http://blog.ohmynews.com/wooksik)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핵무기'(2008년, 열린길), '21세기의 한미동맹은 어디로'(2008년, 한울), '북핵, 대파국과 대타협의 분수령'(2005년, 창해), '동맹의 덫: 지독한 역설, 두 개의 코리아와 미국'(2005년, 삼인), '2003년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2003년, 이후) 등이 있다.
  • 소복이 [저]
  • 16년째 원우와 이솔이의 이모입니다. 엄마 말을 듣지 않아 만화를 그리게 된 운 좋은 만화가입니다. 그사이 엄마가 되었으나 오랜 이모 생활로 엄마보다는 이모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어린이 마음 시툰 : 우리 둘이라면 문제없지》, 《만화 그리는 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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