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다이웰 주식회사 : 남유하 소설집
욜로욜로1 ㅣ 남유하 ㅣ 사계절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0년 10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47page/124*188*20/218g
  • ISBN
9791160946895/1160946892
  • 배송비
  • 배송예정일
07/16(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욜로욜로(총18건)
다이웰 주식회사 : 남유하 소설집     10,800원 (10%↓)
백귀야행 : 송경아 소설집     10,800원 (10%↓)
떨리는 손     11,700원 (10%↓)
열여섯 밤의 주방 : 마오우 장편소설     13,500원 (10%↓)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 박지리 장편소설     11,700원 (10%↓)
  • 상세정보
  •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장르문학 분야의 빛나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 “소중한 이에게 편안한 죽음을 선사합니다. 안락사는 다이웰, 주식회사 다이웰.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가이자 장르문학의 떠오르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저소득 노인층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마지막까지 존엄을 유지하며 죽을 수 있는 국립 센터,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감염자들을 위한 국가 공인 안락사 기관, 임신중단수술을 받으려는 순간마다 미래로 호출되는 여자 등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기이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이 조화롭게 빛나는 SF 소설 네 편을 수록했다.
  • 웰다잉 시대의 인간 존엄에 관하여 의학이 발전하고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면서 전 세계에서 존엄사, 안락사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다. 네덜란드를 비롯해 일부 북유럽 국가에서는 안락사를 합법화하고 있는가 하면, 스위스에는 ‘디그니타스’라는 안락사를 돕는 비영리단체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에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되면서 임종을 앞둔 환자에 한해 ‘존엄사’를 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존엄사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생을 마감하도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존엄사든 안락사든 인간의 존엄과 관련한 ‘웰다잉’은 고령화에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등이 맞물리면서 우리 사회의 첨예한 화두가 되었다.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가이자 장르문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유하의 첫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런 ‘죽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국립존엄보장센터」나 「다이웰 주식회사」는 제목부터가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저출생 고령화 문제로 국가에서 노인을 관리하는 세상. 생존세를 내지 못하면 ‘국립존엄보장센터’라는 국가 기관에서 24시간을 보낸 뒤 죽음을 맞아야 한다. 센터에 입소한 순간 타이머가 팔목에 채워지고, 24:00:00에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시분초가 모두 0을 가리키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무조건 죽게 된다. 시간을 앞당길 수는 있지만 피할 수는 없다. 종이박스를 주우며 연명해나가는 ‘나’는 생존세를 체납해 경고장을 받고, 자진 신고로 이곳에 입소했다. 안 그러면 센터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못 받고 억지로 끌려가 죽기 때문이다. 새벽 4시에 집 앞에 도착한 고급 검은 세단을 타고 헨델의 사라방드를 들으며 센터에 도착한 나는 고급 호텔 같은 외관에 카페,식당,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춘 초호화시설을 둘러보며 ‘존엄하게’ 죽을 준비를 한다. 704호를 배정받은 나는 909호 남자의 제안으로 함께 산책을 하다, 이곳이 노인들을 해부해 장기를 중국에 내다 파는 국립장기매매센터라는 흉흉한 소문을 듣는다. 생존세 대납을 거부한 자식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된 노인과 직원들 간의 실랑이도 목격하고, 직원의 바짓단에 묻은 피처럼 보이는 적갈색 얼룩도 눈에 들어온다. 사망 시간까지 세 시간 남았다는 909호 남자의 제안에 따라 나는 그의 방으로 갔다가 직원들이 그를 지하에 있는 ‘안식의 방’으로 데려가는 광경을 마주한다. 자신의 이름이 전형준이라며,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소리치는 그는 죽음이 임박한 순간 혼자 있기 두려워 거짓말을 한 것이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 안정을 취하지만 안식의 방에 끌려가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다시 센터를 둘러보기로 한 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러닝머신에 올라 걸어도 보고, 전시장을 찾아 그림을 감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러닝머신은 이미 30년 전 모델이고, 그림들은 싸구려 종이에 복사한 모조품에, 공연장은 문이 굳게 닫힌 채 ‘공연 없음’ 안내판이 세워져 있을 뿐이다.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라’는 직원의 말에 나는 기분이 묘해진다. 사망 시간을 기다리며 과연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해야 ‘존엄하게’ 죽을 수 있을까? 「국립존엄보장센터」는 곧 우리에게 닥칠 현실 같은 기시감을 주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표제작 「다이웰 주식회사」에도 ‘국립존엄보장센터’와 비슷한 시설이 등장한다. 후천성 심정지 증후군(ACAS, Acquired Cardiac Arrest Syndrome)에 걸린 감염자들은 심폐 기능은 정지되지만, 뇌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식욕만 남은 상태로 살아가야 한다. 다이웰 주식회사는 이른바 좀비 ...
  • 국립존엄보장센터 다이웰 주식회사 하나의 미래 미래의 여자 작가의 말
  • 세상에서 가장 존엄한 죽음을 맞게 될 당신, 힘겨운 오늘보다 고통 없는 내일을 꿈꾸는 당신, 우리는 그런 당신을 위해 당신의 죽음을 연구합니다. 당신의 죽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이곳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국립존엄보장센터입니다.-16~17쪽, 국립존엄보장센터 오늘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다. 아름다운 것만 보기에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20쪽, 국립존엄보장센터 생존세가 뭔지……. 저 젊었을 때부터 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긴 했지만, 돈이 없다고 죽어야 하는 세상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그려.-23쪽, 국립존엄보장센터 회사가 집에서 가깝다는 사실은 매운 낙지집에서 주는 박하사탕 정도의 위안거리였다.-43쪽, 다이웰 주식회사 차창으로 보이는 서강대교의 난간과, 그 밑으로 흐르는 한강을 보며 언젠가는 저 위에서 다이빙할 거란 생각을 하면 울렁이는 속이 조금은 진정되었다. 다이빙 포인트는 P19 지점이 될 것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딱히 19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즈음이 좋을 것 같았다. -43쪽, 다이웰 주식회사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감염자를 위해 멀쩡한 이들이 기울이는 관심이란 표면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다.-46쪽, 다이웰 주식회사 이천만원, 누구에게는 코트 한 벌 값이겠지만, 김영호 씨나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일 년 치 생활비를 훌쩍 넘는 돈이었다.-56쪽, 다이웰 주식회사 하지만 엄마는 아직 죽지 않았다. 엄마는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몰골로, 살아 있지만 살아 있지 않은 형태로 삶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65쪽, 다이웰 주식회사 “낙태하러 왔는데요.” 나는 되도록 담담하게 말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편도선이 부었는데요,라고 말하던 느낌을 되살려서.-85쪽, 하나의 미래 그런 차림으로 밖에 나오다니, 자살하려고 한 건가요?” 여자는 나를 비난하는 어조로 물었다. “네?” 낙태는 하려 했지만 자살 따위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89~90쪽, 하나의 미래 아직은 죽고 싶지 않다. 그것도 내가 증오하는 남자의 아이를 낳다가 죽는 건 더욱 싫었다. 하지만 나를 꼭 닮은 내 아이이기도 했다. 자궁 속에서 파랗게 빛나던 작은 인간의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아니야, 미래로의 여행 따위가 사실일 리가 없잖아.-122쪽, 하나의 미래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과 끝을 찾을 수 없는 혼란. 그 속에서 한 가지만은 확실했다. 오하나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여전히, 살고 싶었다.-140쪽, 하나의 미래 그는 등에 커다란 등산 가방을 짊어진 사람처럼 무언가에 억눌린 채 살아왔다. 작가라는 직업에 따른 창작의 고통이라고 뭉뚱그리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음침한 면이 있었다. 반면 어머니를 향한 태도는 지나치게 낭만적이었다.-165~166쪽, 미래의 여자 ‘이 소설은 나의 인생, 단 한 명의 독자는 나의 아들일 것이다.’-169쪽, 미래의 여자 아내가 떠난 후 인간의 온기를 느낀 건 처음이었다. 그리고 윤은 깨달았다. 자신이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아내에 대한 죄책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살아남아 글을 쓰고 시간 여행을 통해 수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192쪽, 미래의 여자 시간의 질서를 흩트리는 일은 우리 부모만으로 충분했다. 자칫하다가는 어머니가 사라졌듯이 나도 사라질지 모른다. 나는 미래의 어머니와 그녀의 남자친구, 즉 백 퍼센트 미래 사람들의 유전자로 구성된 내가 현재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만족하기로 했다.-210쪽, 미래의 여자
  • 남유하 [저]
  • SF와 동화, 로맨스,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2018년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미래의 여자〉로 우수상을 받았고, 〈푸른 머리카락〉으로 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다.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가 미국SF잡지 클락스월드에 번역, 소개되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