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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의 소녀가 : 박노해 시 그림책
박노해 ㅣ 느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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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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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11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72page/153*212*19/39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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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1418301/899141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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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노해 시인의 첫 번째 ‘시 그림책’ 출간 저 먼 행성에서 불시착한 푸른 빛의 소녀와 지구별 시인의 가슴 시린 이야기 “지구에서 좋은 게 뭐죠?” 우주적 시야로 바라본 우리 삶의 근본 물음 푸른 빛의 상상력을 불어넣는 신비로운 여정 국내에서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되는 러시아 거장 말레비치의 명화 29점이 시와 함께 강렬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현대사의 결정적 시기마다 심장을 울리는 글과 근원적 실천으로 시대를 관통해온 박노해 시인이 전혀 새로운 책을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박노해 시인의 시 「푸른 빛의 소녀가」로 만든 ‘시 그림책’. 시와 함께 담긴 29점의 그림은 러시아 거장 말레비치의 작품으로 시인이 한 장 한 장 엄선해 새롭게 구성했다. 서로가 저 먼 행성에 고립되어 있는 듯 살아온 2020년.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푸른 빛의 소년 소녀가 되어 만나기를. “우리는 모두 별에서 온 아이들. 네 안에는 별이 빛나고 있어.”(박노해 시인)
  • 박노해 시인의 첫 번째 ‘시 그림책’ 출간 저 먼 행성에서 불시착한 푸른 빛의 소녀와 지구별 시인의 가슴 시린 이야기 “지구에서 좋은 게 뭐죠?” 우주적 시야로 바라본 우리 삶의 근본 물음 푸른 빛의 상상력을 불어넣는 신비로운 여정 국내에서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되는 러시아 거장 말레비치의 명화 29점이 시와 함께 강렬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박노해 시인의 첫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박노해 시인, 그의 작품 세계의 지평은 어디까지일까. 1984년 시집 『노동의 새벽』, 1998년 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 2010년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2014년 사진에세이 『다른 길』에서 2020년 『길』까지. 현대사의 결정적 시기마다 심장을 울리는 글과 근원적 실천으로 시대를 관통해온 박노해 시인이 전혀 새로운 책을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박노해 시인의 시 「푸른 빛의 소녀가」로 만든 ‘시 그림책’. 시와 함께 담긴 29점의 그림은 러시아 거장 카지미르 말레비치(1879-1935)의 작품으로 시인이 한 장 한 장 엄선해 새롭게 구성했다. 우주의 신비를 품은 듯 맑고 푸른 빛의 표지를 넘기면 원색의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각지도 못한 우주적 시야의 근본 물음과 답을 생각하며 읽다가 책장을 덮고 나면 마치 우주로의 여정을 다녀온 듯한 느낌마저 든다. 한번 보는 그림책에서 소장하고 싶은 명작으로, 깊은 만족과 오랜 여운을 주는 이 지상의 아름다운 그림책 한 권이 탄생했다.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떠나는 신비로운 여정 이야기는 저 먼 행성에서 불시착한 소녀의 물음으로 시작된다. “지구에서 좋은 게 뭐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마주하는 근본 물음. 지구 중력에 갇혀 일상의 감정에 모아졌던 시선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다가오는 우주문명 시대의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담고 있다. 소녀의 질문들은 미래에서 온 아이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 같기도 하고, 영적으로 무한한 어떤 존재가 건네는 인생의 숙제 같기도 하다. 한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주의 고아가 된 듯 고독하고 먹먹해지다 어느새 푸른 빛이 다정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 같다. “한 발은 지구 현실을 딛고 한 발은 별들 사이를 오가며, 우주의 깊은 숨을 쉬어가는 여정을 선사하기를.”(박노해 시인) 책장을 천천히 넘기며 나만의 답을 찾아가다 보면, 더 커지고 깊어진 내 마음에 가닿게 될 것이다. 한 시대의 혁명가들, 박노해 시와 말레비치 그림의 강렬한 조우 「푸른 빛의 소녀가」 시를 쓴 후, 박노해 시인은 우주적 상상력과 철학적 메시지가 통하는 말레비치 작품과 ‘불꽃의 만남’을 하게 된다. “말레비치의 그림에서는 시가 흐른다. 산업혁명과 러시아혁명기를 관통하던 인류 진보의 발자국 소리가, 그 기운과 떨림이 흘러나온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하나의 타악기가 되어 거대한 현실의 벽을 두드리는 듯하다. 말레비치, 그는 캔버스의 시인이다.”(박노해 시인) 시인이 선정한 29점의 그림 속에는 대지와 전통의 전승이, 시대의 고뇌와 저항이, 노동에 대한 경외와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흐른다. 무엇보다 그는 이미 100여 년 전에 우주를 그려낸 듯한 여러 작품을 남겼다.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말레비치는 한국에서는 낯선 작가다. 『푸른 빛의 소녀가』는 국내 최초로 말레비치의 작품을 담은 그림책이다. “철저한 무無에서 시작할 때 비로소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다.”(말레비치) 소련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다 전시의 기회조차 잃고 타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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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7p 저 먼 행성에서 불시착한 푸른 빛의 소녀가 내게 물었다 지구에서 좋은 게 뭐죠? 꽃과 나무요 기품 있는 여인과 아이들요 저 푸른 산능선과 강물과 들녘의 가을요 시와 예술과 감동이요 가슴 떨리는 생의 신비와 경이로움요 선과 정의가 승리하는 거요 사랑,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힘요 18-27p 그럼 지구에서 슬픈 게 뭐죠? 중력의 무거움요 인생의 짧음이요 너무 자주 아픈 몸과 번뇌로 가득한 마음요 지구를 짓누르고 있는 폐기물과 무기들요 지구를 벗어나지도 나를 벗어나지도 못하는 거요 소유하고 인정받는 데 짧은 생을 다 쓰느라 자기 자신마저 알지 못한 채 떠나가는 거요 52-53p 내 생의 기도는 단 하나, 땅에서와같이 하늘에서도 삶에서와같이 영혼에서도 나에서와같이 세상에서도
  • 박노해 [저]
  • 시인, 사진작가, 혁명가.
    1984년 27살에 쓴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은 금서였음에도 100만 부가 발간되었으며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불렸다. 1991년 군사독재 정권 하에서 사형을 구형받고 환히 웃던 모습은 강렬한 기억으로 새겨졌다. 무기수로 감옥 독방에 갇혀 침묵 정진 속에 광활한 사유와 독서와 집필을 이어가며 새로운 혁명의 길찾기를 멈추지 않았다. 7년 6개월 만에 석방된 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그후 20여 년간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의 땅에서 평화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진실을 기록해왔다. 지금까지도 모든 글을 오래된 만년필로 써 나가는 그는, 고난의 인생길에서 자신을 키우고 지키고 밀어 올린 것은 ‘걷는 독서’였다고 말한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굿 na0m*** 2021/09/16 평점 추천 0
눈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pkl0*** 2020/12/30 평점 추천 0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뒷장부터 거꾸로 읽었습니다. 또 다른 느낌. mood4*** 2021/01/07 평점 추천 0
제가 걸어온 인생길을 다시금 뒤돌아 보게 했으며 삶의 목적이 무언인가 정리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rudrhk*** 2020/12/26 평점 추천 0
좋아요좋아요좋아요 ggar*** 2020/12/11 평점 추천 0
평소 느린걸음 책이 직접 보면 늘 더 이쁘고 만듦새가 좋았다는 걸 알기에, 이번 책도 기대가 됩니다. 박노해 시인의 시는 뭐^^ 믿고 보는거죠! qwwerrt*** 2020/12/03 평점 추천 0
1 | [tota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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