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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이들 마음 보고서
김현수 ㅣ 덴스토리(De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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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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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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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page/149*206*22/395g
  • ISBN
9791191221008/1191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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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잃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니, 어른들이 힘들면 아이들은 더 힘든 법. 그러나 어른들은 아이들의 학력 문제만 걱정할 뿐이다. 코로나로 인한 휴교, 외출 금지 등으로 아이들의 마음은 몹시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이 중요한 것을 모두 잃기 전에, 그래서 ‘떨어지기 전에 붙잡아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그들에게 물어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은 없니?”라고.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인 저자가 코로나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힘들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6.25이후 이렇게 장기간 학교의 문이 닫힌 적도 없었고, 국민 대다수가 매일매일 질병관리청의 브리핑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낸 적도 없었다. 코로나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울ㆍ무기력감ㆍ외로움ㆍ소외감을 호소하거나 자해ㆍ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어른은 드물다. 오히려 “도대체 집에서 놀기만 하고 게임만 했지, 한 것이 없다”고 질책한다.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이자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해온 저자는 “1학기부터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는 세대는 10대일 것”이라며, 지난 8개월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접하게 된 아이들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해냈다.
  • “우리가 잃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니, 어른들이 힘들면 아이들은 더 힘든 법. 그러나 어른들은 아이들의 학력 문제만 걱정할 뿐이다. 코로나로 인한 휴교, 외출 금지 등으로 아이들의 마음은 몹시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이 중요한 것을 모두 잃기 전에, 그래서 ‘떨어지기 전에 붙잡아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그들에게 물어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은 없니?”라고.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인 저자가 코로나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힘들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6.25이후 이렇게 장기간 학교의 문이 닫힌 적도 없었고, 국민 대다수가 매일매일 질병관리청의 브리핑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낸 적도 없었다. 코로나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울ㆍ무기력감ㆍ외로움ㆍ소외감을 호소하거나 자해ㆍ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어른은 드물다. 오히려 “도대체 집에서 놀기만 하고 게임만 했지, 한 것이 없다”고 질책한다.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이자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해온 저자는 “1학기부터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는 세대는 10대일 것”이라며, 지난 8개월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접하게 된 아이들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해냈다. 저자는 아이들이 코로나로 받은 상처 5가지를 꼽는다. 우선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면서 겪게 된 ‘단절의 트라우마’다. 아이들에게 진급은 성장의 의미이고,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올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새로운 소속감이나 정체성을 거의 경험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새로운 친구가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친구 못 만나는 어려움’, ‘학급 또래 활동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친구가 밥 먹여주느냐”와 같은 폭언을 퍼부었다. 형제가 없거나 기껏해야 한두 명인 요즘 아이들에게 친구는 가족과 같은 의미인데도 말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은 또래를 필요로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올해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친구, 반, 학교가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들 말한다. ‘규칙 트라우마’는 집에서 부모님과 오랜 시간을 붙어 지내면서 듣게 되는 잔소리, 재채기조차 눈치 보며 해야하는 긴장된 사회 분위기 등 금지와 지시, 통제에 기반한 생활에 대한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학교를 가지 않게 되면서 아이들은 ‘일상 유지 트라우마’도 겪어야 했다. 어른들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불규칙하고 비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벅찬데, 어떻게 규칙적으로 지내란 말인가! 아이들은 또한 ‘학교를 안 가는 동안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부모들의 비난에 ‘결손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그래도 잘 버텼고 노력했고 또 그사이에 깨닫고 생각하게 된 것도 많은데, 별로 한 것이 없다고 하니 허탈한 것이다. “실컷 놀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는 것이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가장 많이 부딪친 문제는 다른 아닌 스마트폰 이슈였다. 부모님들은 스마트폰 노이로제에 걸렸고, 청소년들은 부모님 잔소리 노이로제에 걸려...
  • 추천사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프롤로그 : 코로나 시대, 아이들 마음은 어떨까? 첫 번째 이야기 마당 : 아이들 이야기 [1] “코로나는 지옥이었다” 01 감금, 자율의 박탈, 친구와 학교의 상실 02 프레네스쿨 별 친구들이 겪은 코로나 [2] 아이들은 어떤 상처를 받았을까? 01 새 학기가 사라졌다 : 단절의 트라우마 함께 만난 어른들의 질문들 02 무한 반복 도돌이표 잔소리 : 규칙 트라우마 함께 만난 어른들의 질문들 03 혼자는 어려워 : 일상 유지 트라우마 함께 만난 어른들의 질문들 04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 결손 트라우마 함께 만난 어른들의 질문들 05 스마트폰 보기를 돌같이 해야 하는데 : 중독 트라우마 함께 만난 어른들의 질문들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가족회의 프로세스 두 번째 이야기 마당 :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 [3] 코로나 세대의 등장 01 아동 : 빈곤화, 악순환, 기회의 상실 02 청년 : 붕괴, 불평등, 가장 힘든 시작 [4] 심리적 영향 01 부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친구(또래)와 놀이의 박탈 02 소중한 경험들을 빼앗기다 : 사회적 관계와 지역 사회 경험의 박탈 [5] 감염 실태와 건강 영향 01...
  • 김현수 [저]
  •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도 맡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 ‘마음백신 7가지’, ‘마음처방전’ 등 전국에 심리백신을 공급했다. 20여 년간 ‘성장학교 별’ 등을 통해 청소년과 대안교육, 교사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일을 해왔다. 동시에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 강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 정신건강 트라우마센터에서 일하면서 정신건강 및 재난 관련 분야의 일도 함께 해왔다. 이런 여러 일들의 깊은 정신내적 이유를 사유하고자 정신분석 공부도 하고, 현재 대한분석치료학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기도 한다.
    다양한 사회적 현장에서의 정신건강적 이슈를 발견하고 의제화하면서 마음의 자유와 의식의 확장 그리고 연결과 성장의 발견을 추구하며 지냈다. 코로나 시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의 상담과 여러 현장과 해외 사례를 모아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어버린 것들』이라는 책을 냈다. 코로나 이후 백신과 관련된 새로운 갈등과 우려, 혼란과 함께 고민이 늘었고, 백신과 관련된 심리학, 정신의학 이슈들을 모으던 중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새로운 화두를 제안했지만, 코로나 백신 또한 우리 사회의 의사소통, 도덕, 그리고 민주주의와 건강에 많은 이정표를 만들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도덕적 실험을 인류가 슬기롭게 잘 실천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희망은 결국 만들어가는 것임을 깨닫는, 현장과 가깝게 지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다른 지은 책으로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중2병의 비밀』, 『공부 상처』, 『교사 상처』 등이 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감사 ymy*** 2020/12/18 평점 추천 0
아이가 좋아하네요 ksk7*** 2021/01/12 평점 추천 0
해결책부분에 좀더 이야기가 있었으면 y-min*** 2020/12/29 평점 추천 0
1 | [tota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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