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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한계 
도넬라 H. 메도즈, 김병순 ㅣ 갈라파고스 ㅣ The Limits to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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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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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age/155*225*29/7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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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038696/118703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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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 성장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붕괴 위기 지구를 구할 ‘지속 가능성 혁명’을 제시한 현대의 고전 『성장의 한계』는 인간과 자연, 경제 성장과 환경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히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국제 사회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최초의 연구서다. 『성장의 한계』는 처음에 로마클럽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이탈리아의 사업가 아우렐리오 페체이는 유한한 지구환경과 사회경제체계의 급속한 성장이 초래할 위기를 역설했다. 영국의 과학자 알렉산더 킹이 그와 의기투합하여 이 문제를 토론하였고, 로마클럽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했다. 1970년에서 1972년까지 MIT 슬로안 경영대학 산하 시스템 역학 그룹에서 프로젝트를 전담했으며, 세계 인구와 실물 경제의 성장을 낳은 장기적 원인과 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시스템 역학 이론과 컴퓨터 모델링 기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탐색하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정책들은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 것인가, 아니면 붕괴시킬 것인가? 모두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인간 경제를 창조하기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1972년에 처음 발간된 『성장의 한계』는 200페이지에 불과한 작은 책자였지만, 출간 즉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37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200만 부 이상이 팔려 학계, 산업계, 문화계, 공공 정책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지구 용량의 한계’가 있다는 개념과 ‘지속 가능한 세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이 책이 출간된 뒤 1987년 유엔 브룬트란트 위원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제시했고, 하나뿐인 지구의 지나친 개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의 환경 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건들에서 이 책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 다시 부활하는 『성장의 한계』 반세기라는 시간이 증명한 기념비적 저서 그러나 1972년 『성장의 한계』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 많은 기업가와 정치가, 그리고 주류 경제학자들은 적대적인 태도로 책의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 지금까지의 추세로 인구가 증폭되고 산업 발전이 이어진다면 인류 사회는 한계에 부딪힐 거라는 책의 주장이 전통적인 성장주의 경제 신념과 산업 윤리에 강력히 도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현재 이 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부인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50년 전 『성장의 한계』에서 예측했던 미래 시나리오에서 나타난 자원 고갈과 생태계 위기, 산업 성장의 추세는 현실의 시계열과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출간 이후 30년이 지난 2000년 미국 텍사스의 에너지산업 전문투자은행인 ‘시먼스 앤 컴퍼니 인터내셔널’의 CEO인 매슈 시먼스(Matthew R. Simmons)가 『성장의 한계』를 ‘존중할 만한 분석’으로 인정하면서 이 책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호주의 문화연구학 교수 그레엄 터너는 「30년 뒤 현실과 성장의 한계 비교 연구(A Comparison of the Limits to Growth with Thirty Years of Reality)」라는 논문이 있다. 그는 1970년에서 2000년까지의 인구, 공업제품, 자원, 오염, 식량 생산 등에 관한 데이터를 『성장의 한계』의 예측 시나리오와 비교, 검증했는데, 현실의 추세는 『성장의 한계』에서 예견된 시나리오와 거의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2012년에는 권위 있는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성장의 한계』가 겪은 지난 시기 세간의 평가가 얼마나 크게 달라져 왔는지 그 일대기를 전하기도 했다. 경제학은 물론 사회과학 전체 역사를 통틀어 이 정도의 시간 지평에서 이토록 구체적으로 정밀한 예측이 성공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성장의 한계』는 반세기라는 시간이 증명해 낸 실제적 예견서다. 얼마 남지 않은 내일을 위한 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다시 『성장의 한계』를 읽어야 하는 이유 지난 50년 동안, 야생동물 개체 수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1도 상승했고 세계적으로 인수공통전염병 코로나19에 1억 5천만 명 이상이 감염되었다. 호주에서는 넉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초대형 산불이 이어졌고, 우리나라에는 57일이라는 기록적으로 긴 장마가 이어졌다. 이런 것들은 보이는 현상 자체로 머물지 않는다.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며, 매년 엄청난 태풍과 가뭄, 토지 황폐화를 불러온다. 생물 종 다양성의 파괴는 생태계 자체를 무너지게 하며, 이는 결국 인류의 문명 붕괴를 불러오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개발과 성장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몇 개의 지구가 더 필요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지구는 하나밖에 없다. 팬데믹 시대, 우리는 성장의 한계와 문명의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는지 모른다. 이미 인류는 지구의 생태발자국 수용 능력의 150퍼센트 이상을 초과했고, 이전까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생태계 위기에 대면해있다. 낡은 성장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책이 경고한 묵시록적 예견은 곧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정말 한계 아래로 연착륙해서 붕괴를 피할 수 있을까? 인간의 생태발자국은 제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을까? 세계에는 충분한 꿈과 기술, 자유, 공동체 정신, 책임감, 통찰력, 돈, 금욕, 사랑이 있나? 이것들은 이 책...
  • 저자 서문 1장 한계를 초과한 생태계 2장 한계 초과의 원인: 기하급수적 성장 - 기하급수적 증가 -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들 - 세계 인구 증가 - 세계 산업의 성장 - 인구 증가와 빈곤의 악순환 3장 성장의 한계를 생각하다 - 재생 가능한 자원 - 재생 불가능한 자원 4장 월드 3: 미리 보는 가상의 미래 - 월드 3의 목적과 구조 - 월드 3를 만든 목적 - 월드 3의 구조 - 한계와 한계 제거 - 한계와 지체 - 한계 초과와 감쇄 진동 - 한계 초과와 붕괴 - 월드 3: 두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 - 왜 한계 초과와 붕괴인가? 5장 희망의 불빛: 오존 사례의 경우 - 한계 - 첫 번째 신호 - 지체 - 한계 초과: 오존층 구멍 - 후속 반응: 현실에서의 지체 - CFCS 없이 살아가기 - 이 사례가 주는 교훈 6장 기술과 시장의 역할 - ‘현실 세계’에서의 기술과 시장 - 월드 3에서 기술로 한계 늘리기 - 미리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전제 - 기술과 시장만으로 한계 초과를 피할 수 없는 이유 - 불완전한 시장의 사례: 요동치는 석유 시장 - 기술, 시장과 어업의 파괴 - 요약 7장 지속 가능한 세계에 희망이 있다 - 의도적인 ...
  • 개인이든 지구든 그 규모에 상관없이 그것의 지속 가능한 한계를 벗어나게 만드는 원인은 늘 세 가지이다. 첫째 원인은 성장, 가속, 급격한 변화이다. 둘째 원인은 어떤 한계나 장벽 형태로 나타난다. 시스템은 그것을 넘어서는 순간 더 이상 안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셋째 원인은 시스템이 적정 한계를 벗어나지 않게 하려는 생각과 행동이 지체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원인은 어떤 시스템이든 반드시 그 자체의 적정 한계를 벗어나게 한다. 36쪽, 1장 한계를 초과한 생태계 中에서 전 세계 경제는 이미 지속 가능한 수준을 훨씬 넘어선 지 오래다. 따라서 지구의 무한한 미래에 대해서 헛된 꿈을 꿀 시간은 거의 없다. 우리는 현재 지구가 가는 길을 바꾸는 것이 엄청나게 큰일임을 알고 있다. 그 일은 지난날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매우 근본적인 변혁을 수반할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가 공동으로 직면한 가난과 고용 문제와 같은 난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그런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성장일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의존은 헛된 희망을 낳는다. 그러한 성장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52쪽, 1장 한계를 초과한 생태계 中에서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음식과 쉴 곳과 물질적 상품들을 간절히 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과 다른 차원에서 매우 현실적이지만 비물질적인 욕구, 이를테면 인정, 자존심, 공동체, 주체성과 같은 다른 종류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물질적 성장을 간절히 원한다. 따라서 성장에 대해서 무조건 찬성하거나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대신에 이런 물음이 필요하다. 주어진 생태발자국 안에서 주어진 물질 처리량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물질의 소비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인간과 경제, 그 밖의 모든 종들을 지탱하는 자연계는 얼마나 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가? 자연계는 어떤 종류의 압박에, 그리고 얼마나 큰 압박을 어떻게 견뎌내고 회복하는가? 압박이 얼마나 더 커지면 자연계는 한계를 초과할 것인가? 101쪽, 2장 한계초과의 원인: 기하급수적 성장 中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채취가 늘고 재생 불가능한 원료들은 점점 고갈되며 지구의 폐기물 처리 용량 또한 한계에 이르는 반면, 세계 경제 체계가 요구하는 물질의 공급량과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와 자본의 양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들과 관련된 비용은 물질적, 환경적, 사회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한다. 그 비용은 마침내 산업 성장이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늘어날 것이다. 그때가 오면 실물 경제의 확대를 가져온 양의 순환 고리는 방향을 거꾸로 바꾸고 경제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다. 105쪽, 3장 성장의 한계를 생각하다 中에서 반대로 가난한 나라에서는 자본이 증가해도 인구가 함께 늘어나면서 불경기를 맞는다. 재투자될 수 있는 산출물은 학교와 병원을 짓는 데 들어가고 서민들의 기본 필수품 소비 충족을 위해 쓰이기 쉽다. 잉여 산출물들을 당장 필요한 데 쓰고 나면 산업 투자를 위해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경제 성장은 지체될 수밖에 없다. 인구통계학적 천이는 중간에 출생률과 사망률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 아이를 낳았을 때 교육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어떤 매력적인 대안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별로 쓸모 있는 투자 형태가 아니다. 따라서 인구만 더 늘어나지 경제 성장에는 보탬이 되지 않는다. 옛말처럼 “...
  • 도넬라 H. 메도즈 [저]
  • 미국의 환경과학을 선도한 과학자이자 저술가, 시스템 분석가로 2001년 갑작스레 사망했다. 당시 다트머스 대학 환경 연구 분야 객원 교수를 역임 중이었다. 1968년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스템 공학의 창시자인 MIT의 제이 포레스터 교수 밑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다 1972년부터 다트머스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전국에 배급되는 중앙 일간지에 '지구 시민(The Global Citizen)'이라는 주간 칼럼을 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시스템 공학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다. 1990년 월터 페인 과학 교육상을, 2001년 사망한 후에는 보존법칙재단이 수여하는 환경 분야 대상을 받았다. 로마클럽 미국 협회는 그녀의 업적을 기려서 '도넬라 메도즈의 지속 가능한 지구 행동상'을 제정하고 해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한 개인에게 상을 주고 있다.
  • 김병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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