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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 인생의 끝을 준비하는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아날로그 아르고스1 ㅣ 세네카, 김현주 ㅣ 아날로그(글담) ㅣ How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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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6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76page/117*178*20/238g
  • ISBN
9791187147763/118714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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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아날로그 아르고스(총5건)
어떻게 재치 있게 농담할 것인가? : 유머의 기술을 익히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11,700원 (10%↓)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 인생의 끝을 준비하는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10,800원 (10%↓)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 품격 있는 삶을 살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10,800원 (10%↓)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10,800원 (10%↓)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 평정심을 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10,800원 (10%↓)
  • 상세정보
  • ‘현대 독자가 질문하고 고대 철학자가 답하다!’ 프린스턴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정신의 자유를 얻을 것인가?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고, 또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진실된 우정은 어떻게 쌓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할 수 있는가? 때때로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벗어나 근본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는 그 답을 고대 철학에서 찾는다. 이 시리즈는 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가 기획하고 고전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세네카, 키케로 같은 고대 철학자의 삶과 글에서 찾아낸 지혜를 엮은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00년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인생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는 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는 평생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지만,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지는 않았다.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와 문명을 연구한 제임스 롬은 세네카의 사상을 담은 여덟 권의 저작에서 죽음에 관해 다룬 부분만을 뽑아, 풍성한 주석을 더해 새롭게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독자들은 평생에 걸쳐 죽음을 탐구한 세네카의 눈부신 사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고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에게 배우는 삶과 죽음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지혜 고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는 “죽는 법을 배우려면 평생이 필요하다”고 썼다. 그는 독자들에게 “항상 죽음을 탐구하라”고 충고했고, 평생 그에 대해 거듭 고민했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는 처음으로 세네카의 죽음에 대한 명상을 한 권으로 모은 책이다. 세네카가 죽음에 관해 쓴 최초의 글인 『마르키아에게 보내는 위로문』을 비롯하여 『마음의 평온에 대하여』, 『분노에 대하여』, 『섭리에 관하여』, 『폴리비우스에게 보내는 위로문』, 『자연 연구』 그리고 말년의 최고작 『도덕적 서간집』에 이르기까지, 세네카의 사상이 담긴 저작을 가려 엮였다. 세네카는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정치가였다. 그는 서기 30년대 말 로마 황제 칼리굴라가 미쳐가며 신뢰하지 않는 이들을 잔인하게 처형하던 시대에 젊은 원로원 의원을 지냈으며, 40년대 황제 클라우디우스 시대에는 정치 여론 조작을 위한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감형되어 코르시카섬으로 추방당했다. 이후 어린 네로의 스승이 되어 그가 자신의 정적들에게 죽음을 명령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하기도 했다. 세네카는 이렇게 강요된 죽음을 접하면서, 평생에 걸쳐 ‘어떻게 해야 잘 죽을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세네카는 여러 저작을 집필했으나, 죽음이라는 주제만을 고찰하는 저작을 하나로 묶어 남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동시대의 지인이나 친구와 나눈 편지 및 각종 저작을 통해 계속해서 죽음에 관해 언급했다. 그에게 죽음은 멀리 있는 운명이 아니라, 당장 내일이라도 닥쳐올지 모를 사건이었다. 심지어 청년기부터 폐결핵 등의 호흡기 질환과 천식으로 고통받았던 세네카는 육체의 쇠함과 늙어감, 그리고 그 뒤에 올 죽음에 대해서도 자주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 나는 마지막 순간에도 떨지 않을 것이다. 나는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남은 모든 날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사는 것이 즐겁더라도 죽기를 거부하는 사람을 칭찬하거나 따라 하지 말라. 내쫓기듯 떠나는 것에 무슨 덕이 있겠는가? 하지만 여기에도 덕이 있으니, 나는 내쫓길 테지만 그럼에도 나의 떠남을 받아들인다. 내쫓긴다는 것은 떠나는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추방당하는 것이기에 현자는 절대 내쫓기지 않는다. 현자는 모든 일을 본의 아니게 하지 않는다. 그는 필연에서부터 벗어난다. 왜냐하면 그는 필연이 강요하는 죽음을 염원하기 때문이다. _p33~34 오래 사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일까? 평균수명 120세 시대를 앞둔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죽음에 대한 철학!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넘어, 이제는 120세까지도 살 수 있다는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질병조차 극복하고 더 긴 수명을 누리게 되었지만, 과연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이전보다 오래 산다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할 수 있을까? 한국의 현실을 보면 그 의문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잘 정비되어 있는 국가로 질병 치료가 어렵지 않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지만,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철학자 세네카가 던진 “어떻게 해야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현대인에게도 던지는 의미가 크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서는 죽음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발적인 사상가이자 눈부신 작가인 세네카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다. 세네카는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에서...
  • 들어가기에 앞서_세네카와 죽음에 대한 탐구 인생의 끝을 잘 준비하기 Ⅰ - 준비하라 인생의 끝을 잘 준비하기 Ⅱ - 두려워하지 말라 인생의 끝을 잘 준비하기 Ⅲ - 후회하지 말라 인생의 끝을 잘 준비하기 Ⅳ -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라 인생의 끝을 잘 준비하기 Ⅴ - 전체의 부분이 되어라 에필로그_가르침을 실천하라 엮은이 주
  • “우리는 죽고 싶지 않은데 죽어야 하거나 죽어갈 때가 많다. 언젠가는 죽어야 함을 알지 못할 만큼 순진한 사람은 없지만 그 지점에 다다르면 다들 뒤돌아서고 떨며 애원한다. 그런데 누군가 지난 천 년 동안 살아 있지 못했던 것을 슬퍼하며 흐느끼고 있다면 너는 그 사람을 바보 중의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만일 앞으로 천 년을 더 살지 못하기에 울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도 똑같이 어리석은 자다. 그저 같은 것이다. 너는 과거에 존재하지 못했던 것처럼 미래에도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과거나 미래는 네 것이 아니다.” _p71~72 “어느 날이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언젠가 일어나리라고 놀라워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있겠는가? 우리의 종점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필연이 마련해둔 그곳에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종점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지막 바퀴를 돌고 있다고 생각하며 정신을 가다듬어보자.” _p85~89 “현자는 살 수 있는 만큼이 아니라 살아야 하는 만큼만 살 것이다. 그는 자기가 어디까지, 누구와, 어떻게 살며 무엇을 할지 고찰할 것이다. 얼마만큼이 아니라 어떤 종류의 삶이 자신의 삶인지에 관해 깊이 생각할 것이다. (…) 일찍 죽든 늦게 죽든 중요하지 않다. 잘 죽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중요하다.” _p112~113 “우리에게도 죽음은 단지 분리다. 우리는 그저 눈앞에 있는 것들만 본다. 정신이 우둔하거나 육체의 노예가 된 자들은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내다보지 못한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 역시 번갈아 가며 자리를 바꾸며, 만물을 제한하는 신의 손길은 결합된 것을 분리하고 분리된 것을 결합한다는 목표를 지향한다는 점을 앞서 생각하면 우리도 조금 더 용감하게 자신이나 가족의 최후를 감당하리라.” _p139
  • 세네카 [저]
  • 기원전 4년경~기원후 65년 제정 로마 시대의 정치가, 철학자, 시인으로서 스토아 철학의 주요한 주창자이며, 당대의 정신 문화를 지도한 대표자이다.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글을 많이 남겨서 18세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철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네로 황제의 정치적 조언자 겸 참모로도 활동했으나 네로의 폭정이 심해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연구와 저술에 힘을 쏟다가 네로의 명에 따라 자살했다. 정치적 격랑 속에서 세네카의 삶 또한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인간 영혼에 대한 그의 통찰은 시대를 뛰어넘는 깊이를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분노에 대하여', '여가에 대하여', '도덕 서한집', '자연의 의문들' 등이 있다.
  • 김현주 [저]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멈추고 정리》, 《걱정하지 않는 엄마》, 《리버스》,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등이 있으며, 철학 계간지 《뉴필로소퍼》를 공역했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크게 기뻐하며 주변 환경과 지구 환경을 소중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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