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독을 건너는 방법 
이인 ㅣ 에이도스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1년 06월 1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0page/131*205*19/286g
  • ISBN
9791185415437/1185415432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07(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주말도 휴일도 명절도 여행도 없이 지내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한 채 방구석에서 십 년을 보낸 지은이의 생활밀착형 고독 탐구이다.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익명의 공간에 숨어,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 채, 동물처럼 사랑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고독한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고독력(孤獨力)이라는 게 있다면 ‘만렙’을 찍었을 것이라 자부하는 지은이가 고독이라는 쓸쓸한 주제를 나름 진지하게 또 씁쓸하면도 유쾌한 농담으로 풀어낸다. 중력을 잃어버리고 마음의 닻을 잃어버린 시대에 혼자여서 고독하고, 함께 있어도 고독한 당신과 내가 이토록 무거운 고독을 어떻게 하면 건널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 ◎ 자발적 자가격리자의 방구석 십 년, 생활밀착형 고독 탐구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고, 아니 자신을 ’강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시끌벅적하게 살았다. 학창시절엔 인간 복덕방을 자처하며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만나고 교류하며 보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모든 관계를 끊고 방구석에 틀어박혔다.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려 했고, 친구들 결혼식도 가지 않았으며, 인간관계를 등한시했다. 휴일도, 휴가도, 명절도 없었다. 시끌벅적한 삶을 찾아다니며 고독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던 지난 세월을 뒤로했다. 방문을 걸어 잠그고 고독의 심장부로 걸어 들어갔다. 그렇게 십 년이 흘렀다. 고독은 때로는 한없이 무겁게 짓누르는 고통으로 다가오다가도 또 삶의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기도 했다. 그 십 년의 세월 동안 고독에 대해 느끼고 깨달은 것을 이 책에 담아냈다. ◎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놀고, 나 혼자 사랑하고, 나 혼자 취하는… 우리 시대의 고독한 삶. 1인 가구 600만이 넘는 시대에 고독에 대해 말하다. 2019년 이미 우리 사회의 1인 가구의 수는 600만을 훌쩍 넘겼다. 1인 가구의 비율은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해 이제는 전체의 30퍼센트에 달한다. 열에 셋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놀고, 혼자 있다가 혼자 잠을 자며 일상의 대부분을 보낸다는 말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독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으며, 또 고독한 사람은 물리적인 구타를 당하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외롭다’는 말을 곧잘 ‘패배’ ‘루저’ ‘아싸’ 같은 단어와 연결하지만, 고독의 문제는 그리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고독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제가 되었다. 2018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고독부를 만든 것도, 코로나19를 맞아 고립된 사람들의 폭증을 관리하기 위해 일본 정부에서 고립·고독부를 만든 것도 이런 맥락이다. 개인적 실패가 외로움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 아니다. 이제는 고독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론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누구나 고독할 따름… 그 누구도 고독을 비켜갈 수 없다 고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본 채무이자 삶의 조건이다.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의 유명인도, 회사원도, 주부도, 전문경영인도, 노숙인도 홀로 고독과 대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고독을 잊을 수많은 것들을 삶 속에 끌어들여 스스로 고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시끌벅적한 삶 이면에는 숨길 수 없는 고독의 그림자가 걸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에게 거의 반강제적으로 고독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계기였다. 인간은 본디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존재이며, 함께 밥을 먹고 함께 노는 존재라는 사실을,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마시는 일상이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만드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고 모닥불에 둘러앉아 이야기하고 함께 시끌벅적 나누어 먹고 마시는 삶이 인간에게는 중요한 삶의 조건임을, 바로 이런 소소한 일상이 고독을 건너는 방법이었음을 다시 생각하게 한 계기였다. ◎ 고독은 온 우주만큼이나 무겁고 무서운 것, 하지만 또한 고독은 한없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 이보다 더 고독할 수는 없다! 고독력(孤獨力) 만렙 작가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농담 고독은 피할 수 있고 탈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항상 같이 있는 것이다. 고독에는 외부가, 경계가 없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고독의 바깥으로 탈출하려는 시도는 허망하게 끝이 날 수...
  • 들어가는 글 고독이라는 전염병 01 나 혼자 먹고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울고 낯선 천국 자유롭다는 착각 | 배고픈 걸까? 외로운 걸까? | 혼자 조용하게 | 같이 흥겹게 | 진실이 지옥이 될 때 | 누구와도 할 수 있지만, 누구와도 하지 않는 | 함께 있어서 더 외로운 사랑과 쾌락 사이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 자체를 사랑하는 | 생존기계가 아니라 구애기계 | 쾌락의 경제학 | 바보같이 순진하게 살다가 죽기는 싫어 | 연애를 좀 하라고 | 아찔하고 아늑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거울로 가득한 골방 상담의 시대 | 안절부절못하다 | 알긴 알지만 친구는 아닌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 접속이 아닌 접촉을 갈 곳이 없다 특별시의 특산품 | 고향이 없는 | 빠르고, 쾌적하고, 서늘하며, 지적이고, 예의바르고, 둔감하며, 뚱한 | 가면 뒤에 가면 뒤에 가면 | 오늘 외로우면 내일도 외로울 것이다 02 거기, 고독한 당신 고독은 고통 더 말할 것도 없이 곧바로 고통 | 쓸쓸함에는 기원이 없다 | 고독은 구타와 같고 | 애덤 스미스의 걱정 | 혼자 웃는, 아니 우는 | 눈사람 밤은 두려워 모닥불을 피우고 요리를 | 멍게는 고독을 모른다 |...
  • 고독은 현대인의 기본 채무다. 누가 대신 갚아주지 않는다. 연예인도, 사회운동가도, 취업준비생도, 독거노인도, 전업주부도, 전문경영인도, 노숙인도 고독과 홀로 대적하고 있다. 세상이 부유해질수록 고독이란 부채가 늘어나는 것만 같다. 어쩌면 지금, 여기 우리 삶을 가장 위협하는 대상은 핵전쟁이나 배고픔이 아니라 고독일지도 모른다.(16쪽) 고독에는 외부가 없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고독의 바깥으로 탈출하려는 시도는 허망하게 끝이 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나는 고독 외부로 탈출하려 하는 대신 고독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독은 너무나 무겁고 무서웠는데, 다시 생각하면 한없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것이었다.(233쪽)
  • 이인 [저]
  • 필명은 '꺄르르'로, 웃으며 사는 세상을 꿈꾸며 타인들과 소통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의 블로그에는 요즘 유행하는 유머, 화제가 된 영화, 사회적 이슈가 빠르게 올라온다. 그러나 그의 글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철학,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통찰하는 자신만의 날카로운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는 어느새 수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찾아와 함께 웃고 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그는 온종일 책을 읽는 탐색자이며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개척자이다. 요즘은 조금 덜 먹고 덜 노는 대신에, 조금 더 공부하고 한 줄이라도 더 글을 쓰고 있다. 살이 10kg넘게 빠지면서 어느 때보다 표정도 생각도 생생해지고 팔팔해졌다. 몇 년 전부터는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며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즐기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