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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이의 꿈 : 인생우화
조영달 ㅣ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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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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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page/141*211*16/307g
  • ISBN
9788997201587/899720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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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서울대 교수인 원로 교육학자와 유명 셰프, 97년생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20편의 창작 우화 서울대 사범대 교수로 40여 년 재직한 조영달 교수와 책의 삽화를 그린 디자이너 김주한, 그리고 김 디자이너의 어머니이자 유명 셰프인 윤경숙, 이렇게 세 사람이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든 특별한 책이다. 전체적인 기획은 윤경숙 셰프가 맡았다. 교육학자인 조영달 교수가 이런저런 모티브를 내면 윤경숙 셰프가 그것을 맛깔나는 우화로 창작했다. 그러면 다시 조영달 교수가 각 우화에 맞춘 교훈의 글을 쓰고, 디자이너 김주한이 알맞은 그림을 그렸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삶의 지혜와 통찰이 가득 저자인 조영달 교수는 책 출간의 의미를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삶에 꿈과 지혜를 주는 것은 교과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살아온 우리 이웃의 일상 속 지혜와 재치 같은 것이다. 나는 현대판 이솝 우화라 할 수 있는 이 책이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걸어온 길과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디자이너 김주한의 어머니인 윤경숙 셰프는 공교육 대신 가정이라는 인성 교육장을 통해 아들에게 따뜻한 스승 역할을 했다. 윤경숙 셰프는 한식 문화공간 윤가명가의 오너 셰프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맛집 선정에 거액의 뒷거래와 부당행위가 있음을 세상에 알려 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윤 셰프는 “나와 아들은 남다른 사정과 이유로 남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걸어왔다. 아들과 함께 책 출간 작업에 매달리게 된 것은 자식에게 물려줄 자산으로 ‘스스로 터득하고 경험한 삶의 지혜와 긍지, 그리고 한 권의 책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함께 만든 우화, 교육의 새로운 모티브가 되기를 우화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과묵한 도롱뇽’, ‘원숭이 이응’, ‘자유를 택한 산 나귀’, ‘겸손한 청솔모 장수’ 등은 개인이 중심이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동물 농장의 재판’, ‘숲속 지도자 선거의 비밀’, ‘철학자와 바둑돌’ 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앵무새 아도르노의 사전 찾기’, ‘혼돈에서 벗어나자 죽어 버린 혼돈’, ‘다람쥐의 자전거 타기’, ‘원형 동물 아파트의 비밀’ 등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쓴 글이다. 이 책은 평생을 공교육 분야에서 교육자로 살아온 조영달 교수가 공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자신의 길을 걸어온 한 청년과 그의 어머니, 이렇게 세 사람이 힘을 모아 기획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공동 노력의 결과물이다. 공교육과 홈스쿨 교육이 어우러져 탄생한 책인 셈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책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걸어온 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데 하나의 작은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 추천하는 글 우화가 필요한 시대 시작하는 글 우리 교육에 새로운 모티브가 되기를 희망하며 1. 거만한 원숭이 이응 2. 다혈질 개구리와 과묵한 도롱뇽 3. 힘을 합친 개미와 베짱이 4. 자유를 택한 산 나귀 5. 마지막 대장장이 6. 쇠똥구리와 말똥구리의 우정 7. 겸손한 청설모 장수 8. 보름달이 된 숲속의 쥐 영달이의 꿈 9. 동물 농장의 재판 1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1. 숲속 지도자 선거의 비밀 12. 철학자와 바둑돌 13. 믿음을 심어 부자가 된 곰 제사장 14. 원형 동물 아파트의 비밀 15. 아궁이가 된 곰 대왕 16. 내일을 본 큰아들 사자 17. 물에 도전한 도깨비 18. 혼돈에서 벗어나자 죽어 버린 혼돈 19. 앵무새 아도르노의 사전 찾기 20. 다람쥐의 자전거 타기 감사 인사 삽화 작업을 마무리하며 감사 인사 내 마음의 보물상자를 열며
  • 〈시작하는 글〉 우리 교육에 새로운 모티브가 되기를 희망하며 처음 김주한 작가를 만났을 때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일찍이 어린 나이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그는 대학을 졸업한 기성 디자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크고 작은 대회를 휩쓸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지금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로 환경, 에너지 관련 사회단체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듬직한 청년이다. 언뜻 그의 이력만 보고 당연히 좋은 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리라 예상했는데, 그런 나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놀랍게도 그는 단 한 번도 공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무학적자이다.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았고, 초등학교 과정만 검정고시로 이수하였다. 그는 내가 평생 몸담은 공교육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자기 적성을 살려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젊은이다. 40년을 교육자로 살아온 나로서는 공교육을 충실히 받고 대학을 졸업한 많은 청년들이 쉽사리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를 만나면서 받은 충격은 실로 컸다. 그는 자신이 공교육을 받지 않아 부족한 것이 많다며, 학교라는 제도가 주는 이점과 소통 방법, 삶의 지혜를 나에게 구했고, 나는 내가 경험한 삶의 지혜를 이야기해 주었다. 내가 살아오며 체득한 깨달음, 그리고 ‘침묵의 미덕’을 비롯해 나의 어머니께서 생전에 내게 가르쳐 주신 귀중한 삶의 교훈들을 그에게 들려주었다. 그런 과정을 공유하며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이런 제안을 했다. “교수님이 제게 들려주신 생활 속 지혜들을 제 또래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데, 재미있게 풀어서 책을 내면 어떨까요?” 대단히 의미 있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였다.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나와 김주한 작가, 그리고 김 작가의 어머니이자 유명 셰프인 작가 윤경숙님과 함께 이 책 작업을 시작했다. 윤경숙 셰프는 공교육 대신 가정이라는 인성 교육장을 통해 그에게 따뜻한 스승 역할을 훌륭히 해오신 분이다. 전체적인 기획은 윤경숙 셰프가 맡았다. 교육학자인 내가 이런저런 모티브를 내면 윤경숙 셰프가 솜씨를 발휘해 그것을 맛깔나는 우화로 창작했다. 그러면 다시 각 우화에 맞춘 교훈의 글을 내가 쓰고, 디자이너인 김주한 군이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탄생시킨 책이다. 사람들은 말과 글을 통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우리는 홀로 지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족으로, 친구로, 일의 파트너로, 소비자로, 납세자로, 투표하는 시민으로, 때로는 리더로 활동하면서 여러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은 홀로 생활하는 데 익숙한 지금의 Z 세대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 생각이나 행동이 바로 서야 하지만,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내 삶의 주인공인 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세상살이의 바탕에 깔린 생각이 무엇인지를 책에 담으려고 했다. 전체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과묵한 도룡뇽’, ‘원숭이 이응’, ‘자유를 택한 산 나귀’, ‘겸손한 청솔모 장수’ 등은 개인이 중심이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동물 농장의 재판’, ‘숲속 지도자 선거의 비밀’, ‘철학자와 바둑돌’ 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앵무새 아도르노의 사전 찾기’, ‘혼돈에서 벗어나자 죽어 버린 혼돈’, ‘다람쥐의 자전거 타기’, ‘원형 동물 아파트의 비밀’ 등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쓴 글이...
  • 조영달 [저]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 사범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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