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대통령이여, 빵을 달라!
제이(J)의 상상, ‘보통사람인 내가 2022년 한국 대통령이 된다면···
‘빵칼을 들기 전에’, ‘빵칼을 들고’ 그리고 ‘대통령의 빵칼’
더하기와 빼기의 한국 정치경제 D코드 로드맵
지극히 평범한 보통사람 제이(J)가 2022년 한국에서 대통령이 된다는 상상 속의 가정으로부터 이 책은 출발한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빵을 달라’는 외침을 마주하게 된 보통사람 제이(J)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빵칼을 들고 구체적으로 정부 현안들을 각 부처별로 들여다 보는 이야기이다. “델타 대통령의 빵칼”은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빵칼을 들기 전에’, ‘빵칼을 들고’ 그리고 ‘빵을 달라’로 되어 있다. 모두가 본능적으로 느끼지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이 책은 절제력을 가진 가운데 거침없이 들어간다. 더하기와 빼기의 정치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통령의 빵칼 암호는 델타(Delta)이다. 알파벳 D로 55개 정부 부처의 빵칼 코드를 읽어내는 흥미로움을 준다. 경제전략 정동희 작가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꼭 필요한 빵을 어떻게 구하나?
상식을 지식과 지혜로 연결시키는 ‘델타 대통령의 빵칼’
정치서적이라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색다른 한국경제 분석 책’
정치서적인데 읽고 나면 한국 경제분석 책을 읽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쓴 한국 경제 서적보다 분석 접근 측면에서는 더 흥미롭다. 왜냐하면 정부 모든 부처를 일목요연하게 예산의 집행 효용과 낭비, 그리고 향후 방향성 측면에서 바텀업으로 일일이 들여다 보기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 덮게 되면 한국 경제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흐름이 명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정부 중앙행정 각 부처 55개를 모두 일일이 들여다 보는 것은 일반인으로는 힘든 일인데, ‘델타 대통령의 빵칼’은 이틀도 안 걸려 55개 각 부처의 민낯을 들여다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번쯤 상식 수준에서는 들어보았으나, 상식을 지식과 지혜로 연결시켜주는 다리 역할을 ‘델타 대통령의 빵칼’은 해내고 만다.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와 18부 5처, 18청, 2원 4실, 7위원회의 정부조직을 이 책은 델타로 관통시킨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인 18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검찰청, 병무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특허청, 질병관리청, 기상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해양경찰청 등 18청.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및 대통령경호처, 국가정보원, 감사원이 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국가안전보장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같은 대통령자문회의.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델타 대통령의 빵칼’은 이 모두를 일목요연하게 빵칼을 들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흥미롭게 논의하고 있다.
신한종합금융 국제금융부 3년 근무 이후, 신흥증권(現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동원경제연구소(現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피데스증권(現 흥국증권) 투자 전략팀장 등 애널리스트로서 활약했다. 그 후 여의도를 떠나 안티뷰닷컴(불뷰닷컴)을 만들어 투자 분석을 이어갔으며 ㈜한국금융평가 대표를 역임했다. 수차례 각종 언론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2006년 산업용 장갑업종에 뛰어들어 ㈜대윤글러브 관리이사로 12년째, ㈜이글러브 대표는 5년째 같이 겸하고 있다. 현재 한국 장갑 제조업체 대부분에 장갑 원료를 제공하며 긴밀한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용 장갑 유통 분야에서 한국 1위라는 위치를 지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뒤집기 한판 정동희의 투자승부수》, 《3시 코리아》가 있다.
융 [저]
세검정초등학교에 다니는 융은 정동희 작가와 2020년 협업으로 ‘여자의 돈, 여자여’,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에 이어 ‘서울시장, 12개의 별’ 출간하였다. ‘델타 대통령의 빵칼’은 네 번째 협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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