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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거하다 : 광야 인생에게 건네는 가나안 일상
이진희 ㅣ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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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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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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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page/154*212*21/4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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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3140974/895314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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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의 저자, 이진희 목사의 광야 시리즈 완결편! 김영봉, 민영진, 유기성 목사 적극 추천!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씩이나 읽는 것을 멈추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기성 목사 당신이 바라는 가나안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약속의 땅이 맞는가? 베스트셀러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를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광야를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해석해 주었던 저자가 마침내 광야를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 과연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을까? 나일 강의 풍요를 누렸던 모세가 느보 산에 올라가 광야밖에 보이지 않는 가나안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요셉은 왜 그토록 자신의 유골이라도 가나안에 가져가 달라고 했을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가나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물리적 요소를 초월해 영적 세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광야 시리즈를 완결하며 우리에게 말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마찬가지로 광야 없는 가나안은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과하셨듯이 우리는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가나안에 이를 수 있다.”
  • * 프롤로그에서 《광야를 읽다》로 시작해서 《광야를 살다》를 거쳐 《가나안에 거하다》로 나의 광야 여정이 끝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가는 데 40년이 걸렸다. 감사하게도 나는 1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책은 사실 벌써 나왔을 뻔했다. 《광야를 읽다》가 나오자마자 독자들에게서 다음 책에 대한 주문이 쏟아졌다. 가나안에 대한 책을 써 달라는 것이었다. 나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다시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을 때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광야로 돌아갔듯이,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광야를 읽다》에 이어서 곧 가나안에 대한 책을 쓰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아직 가나안에 대해 말할 때가 아니다. 광야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로 들어가 《광야를 살다》나왔다. 그리고 이제야 《가나안에 거하다》라는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광야가 십자가라면 가나안은 부활이다. 십자가의 반대가 부활이 아니듯, 광야의 반대도 가나안은 아니다. 광야와 가나안은 서로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있다. 서로 이웃하고 있다. 광야 안에도 가나안이 있고, 가나안 안에도 광야가 있다. 광야와 가나안은 십자가와 부활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십자가를 거쳐야만 부활에 이를 수 있듯이, 광야를 거쳐야만 가나안에 이를 수 있다. 십자가가 피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광야도 벗어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십자가 안에 은혜와 축복이 담겨 있듯이, 광야 안에도 은혜와 축복이 담겨 있다. 십자가가 실패와 저주 같아도 축복인 것처럼, 광야도 실패와 저주 같지만 실상은 축복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과하셨듯이 우리도 광야를 통과해야 한다.
  • 추천사 프롤로그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땅 1. 우리가 꿈꾸는 그런 가나안은 없다 광야보다 위험한 땅 2. 광야에서보다 더 큰 은혜가 필요하다 광야를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땅 3. 광야 길만이 가나안으로 이어진다 광야와 맞닿아 있는 땅 4. 광야 안에 가나안이 있다 정복해도 소유할 수 없는 땅 5. 광야의 믿음으로 가나안을 살라 바알 신앙으로 물든 땅 6. 바알은 소명이 아닌 소원을 묻는다 축복이 저주가 될 수도 있는 땅 7. 다시 광야로 내몰리지 말라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땅 8. 우리도 가나안에 머물기를 원하신다 복이 아니라 사명으로 주신 땅 9.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한다 하늘 가나안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땅 10. 영원한 가나안에 잇대어 살라 에필로그
  • - 모세의 눈에 들어온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암갈색 광야였다. 지난 40년간 눈 뜨면 보였던 그 암갈색 광야가 그대로 모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아니 하나님,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정녕 제가 보고 있는 저곳이 가나안이란 말입니까?” 눈앞에 펼쳐진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모세는, 저런 가나안이라면 못 들어가도 그렇게 억울할 건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 사실 우리가 꿈꾸는 가나안에는 가뭄과 기근을 모르는, 사시사철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 주는 나일 강이 있어야 하고, 애굽에는 요단 강 같은 강밖에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가나안에는 개울보다 조금 큰 요단 강 하나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가나안에서는 애굽처럼 강에 의존해서 살 수 없다. 오직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해서 살아가야 한다. 가나안에서는 하늘만 바라보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천수답(天水畓)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고, 비를 내려 주지 않으면 광야가 되는 곳이 바로 가나안이다. - 하나님이 택하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 가나안에 산다고 기근이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탕자처럼 아버지 집을 떠나지 않았어도 인생의 기근을 만나게 된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그분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도 기근을 만나게 된다. 살다 보면 인생의 흉년이나 기근은 누구에게나 다 찾아오게 되어 있다. 그런 것 없는 가나안은 없다. 믿음 가운데 살아도,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살아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아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도, 기도하며 살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도 인생의 흉년이 찾아올 때가 있고, 인생의 기근을 만날 때가 있다. - 가나안에 살아도 하나님이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지 않으면 광야 같은 삶을 살게 되고, 광야에 살아도 하나님이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면 가나안 같은 삶을 살게 된다. 약속의 땅 가나안도 광야에서처럼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살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이 아닌 가나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것이다. - 하나님이 보내신 곳에 와 있다면 우리는 이미 가나안에 있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광야에 와 있다면, 그 광야가 가나안인 것이다. 내가 있는 곳이 광야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이라면,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이 바로 가나안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님, 여기는 가나안이 아니고 광야인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광야로 보냈노라. 내가 너에게 그 광야를 가나안으로 주었노라. 너에게는 그 광야가 너의 가나안이니라.” - 이스라엘도 가나안에 들어가 실패했다. 중세 교회도 가나안에서 실패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시련이 많을 때, 광야를 지날 때보다 평안하고 아무 문제없을 때, 가나안에 살 때가 더 위험하다. 사람들은 광야보다 가나안에서 더 많이 실패한다. 사람들이 넘어지는 곳은 광야가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다. 광야에서는 잘 버티다가도 가나안에 들어가면 힘없이 넘어진다. - 광야에 들어가면 비우게 된다. 무엇을 더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있는 것에 자족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가나안에서는 자족하지 않는다.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크게 성공하고 더 많이 누리려고 한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탐욕에 사로잡혀 살게 된다. 바알을 따라가게 된다. 어떻게 보면 가나안이 광야보다 더 위...
  • 이진희 [저]
  • 감리교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대학원, Oral Roberts University 졸업, 현재 달라스 웨슬리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 '유대적 배경에서 본 복음서', '유대문화를 통해 본 예수의 비유', '유대인과 함께 읽는 창세기', '성지에서 본 성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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